A+ A-

신사동의 유명국 양평 해장국

yumyeongguk yangpyeong haejangguk신사역 주유소 부근에는 24시간 운영하는 해장국집들이 많이 모여있습니다. 서울 어디에도 보기 힘든 신사동만의 독특한 지역적 특색인데, 오랫동안 장사해온 명점들이 많아서인지 24시간임에도 맛도 항상 괜찮은 편입니다. 일이 늦게끝나거나 혼자 밥먹을 일이 생기면 그 부근에 자주 가는 편인데, 요새 한참 안가다가 간만에 양평해장국에 갔더니 맛이 더 좋아진 듯한 느낌입니다. 반찬…

Continue Reading...

2014년 봄맞이 바베큐

2014 spring bbq올해는 넘어가려나 했는데, 어찌어찌하다보니 바베큐에 참가하게되었습니다. 개최해주신 분들에게 무한의 감사를 드립니다. 주류와 준비물들 이런 모임은 십시일반으로 준비하는게 보통이지만 저는 잘먹고 왔을 뿐 별로 한게 없었네요. 죄송스러울 뿐입니다. 고기들과 소세지들 뭐.. 그냥 아름다울 뿐이죠. 숯 질좋은 참숯을 씁니다. 캠핑장에서 파는 합성탄을 그냥 사서 쓰는게 …

Continue Reading...

압구정의 리스김밥

lee’s kimbab요즘 프리미엄 김밥집이 시내 곳곳에 생기고 있는데, 특히나 압구정 부근에서 많이 보이더군요. 리스깁밥도 그런 집 중에 하나인데, 지나가는 길이라 들려봤습니다. 정문 매장 규모는 아주 작은 편인데, 인기가 많은지 사람들이 많이 오더군요. 내부 안에 먹을수 있는 자리가 있긴한데 너무 복잡해서 사들고 나왔습니다. 가격이 좀 쎈 편인데, 가격도 가격이지만 양이 좀…

Continue Reading...

강남역의 사월에 보리밥

sawore boribab제가 보리밥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닌데, 어찌어찌하다보니 봄맞이 보리밥을 먹을수 밖에 없는 상황이되어 강남역으로 출동합니다. 보리밥 명점이 많기는 하지만, 집근처에서 무난한 곳을 생각하면 사월에 보리밥 만한 곳도 없죠. 사월에 보리밥은 강남역 부근에 있습니다. 바로 옆에 미즈 컨테이너란 집이 있는데 장사가 너무 잘되더군요. 보통 1시간쯤 기다리는 듯했습니다. 검색해보니 …

Continue Reading...

논현동 평양면옥

nonhyeondong pyeongyangmyeonok날도 더워지고 해서 간만에 논현동 평양면옥에 다녀왔습니다. 평양냉면 맛은 예전과 변함없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만천원으로 올랐더군요. 예전부터 냉면을 먹어온 사람으로서 요즘은 정말 냉면 좋아한다는 말을 꺼내기가 무섭습니다. 편육 퀄리티 아주 좋습니다. 냉면도 편육도 상태가 좋을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고 하는데, 이 날은 베스트 오브 베스트였습니다. 만두 이 집 사…

Continue Reading...

여의도의 콩국수 전문점 진주집

jinjujib3월 마지막날 벚꽃 시즌을 맞이하여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는 여의도의 초 유명 콩국수집인 진주집에 다녀왔습니다. 올해는 예년보다 벚꽃 시즌이 빨라서 사람이 없을때 조용히 다녀올수 있었습니다. 운이 정말 좋았던 것이죠. 콩국수 가격은 살짝 오른 듯 도한데 고소한 국물 맛은 여전하네요. 아직 콩국수 시즌은 아닌데, 사람들이 그래도 많이 있었습니다. 만두 상당히 퀄리티…

Continue Reading...

영동시장의 절구미집

julgumijib절구미집은 백종원씨가 하는 집입니다. 미식가가 아닌 친구들과 같이 갈 만한 곳을 찾다가 무난해 보여서 가봤습니다. 근데 직접 가보니 생각보다는 별로였습니다. 본갈비쪽이 더 나았을거 같네요. 정문 시장다운 분위기입니다. 절구미 이름이 잘 기억이 안나는데, 고기질은 그냥 그냥 평범했습니다. 그렇치만 후추정도는 먹는사람한테 맞기는게 좋았겠죠. 막창이던가.. 좀 평…

Continue Reading...

동대문의 경상도집, 이태원의 맥주집 카고, 한남동의 바 몰타르

kyeongsangdojib동대문에서 갑자기 모임이 생겨서 회사 끝나자마자 나갔습니다. 장소는 연탄불에 구운 돼지갈비로 유명한 경상도 집입니다. 돼지갈비 좋은 재료를 쓰는지라 맛이야 확실하죠. 소주가 마구 들어가더군요. 가볍게 1차를 끝내고 2차는 이태원의 맥주집 카고에 들렸습니다. 카고 내부 브루독을 수입하시는 분이 경영한다고 해서 간건데, 현재는 다른 분이 경영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하…

Continue Reading...

양재역의 영동 족발

yeongdong jokbal양재역의 시장쪽에 유명한 맛집이 몇군데 있는데, 영동 족발은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집이 아닐까 하네요. 아예 하나의 타운을 이룰 지경이니까요. 일본에서 놀러온 친구가 콕 찝어서 족발을 먹고 싶다고 해서 영동 족발에 갔는데, 인기가 어마어마 하더군요.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섰는데, 7시 이전에는 도착해야 금방 자리가 나고 그 후엔 좀 기더려야 하더군요….

Continue Reading...

동대문의 평범한 포장마차

dongdaemun pojangmacha일본인 친구가 놀러와서 어찌어찌하다가 동대문 근처의 포장마차에 들렸습니다. 한국 살면 포장마차 갈일이 참 안생기죠. 왜냐면 너무 비싸니까요. 납작만두 슈퍼에서 파는 만두를 그냥 구워낸 듯하네요. 오뎅국물 MSG많이 들어간 평범한 오뎅국물맛입니다. 부침개 매우 평범하네요 곱창볶음 재료가 허접해서 매운맛으로 커버하더군요. 매운거 먹어봤자 속만 안좋을 뿐인데, …

Continue Reading...

방배동의 밀면집 흥남 밀면

heungnam milmyeon얼마전에 방배동에 맛있는 밀면집이 있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제가 부산에 갈 일이 별로 없었던 관계로 아직까지 제대로 된 밀면을 먹어본 적이 없기도 했고, 추천하신 분이 상당한 미식가이시라 기대를 하고 찾아갔습니다. 정문 내방역에서 내려서 한참을 걸어 들어와야 합니다. 다음 맵에도 위치가 잘 안나와서 찾아가기가 쉽지 않았네요. 메뉴 밀면 전문점이지만 생각보다 메뉴…

Continue Reading...

종로의 냉면집 우래옥

uraeok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우래옥에서 반가운 분들을 만났습니다. 정확히 12시에 갔는데 사람들이 꽤 있더군요. 살짝기다리긴했지만, 곧바로 자리에 안내되었습니다. 면수 구수합니다. 순면 예전엔 고기메뉴 가격만 비쌌는데, 요새는 냉면 가격도 후덜덜하죠. 만이천원이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뭐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진 찾아 갈 가치는 있습니다. 만오천까지 가게되면 집에서 시판냉면…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