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미로식당
추석연휴가 끝나기 직전 홍대 미로식당에 방문했습니다. 이 날도 길게 먹었는데, 미로식당이 그 시작이였네요. 샐러드 이날은 제가 주문을 안하고 일행이 전부 시켜서 샐러드가 메뉴에 있는건지그냥 내주신건지 모르겠네요. 위스키소다(글랜그랜트) 간만의 방문인데 술 메뉴가 하나 추가되었더라구요. 일부러 주문해봤는데 아주 맛있었습니다. 화요칵테일하고도 좀 …
추석연휴가 끝나기 직전 홍대 미로식당에 방문했습니다. 이 날도 길게 먹었는데, 미로식당이 그 시작이였네요. 샐러드 이날은 제가 주문을 안하고 일행이 전부 시켜서 샐러드가 메뉴에 있는건지그냥 내주신건지 모르겠네요. 위스키소다(글랜그랜트) 간만의 방문인데 술 메뉴가 하나 추가되었더라구요. 일부러 주문해봤는데 아주 맛있었습니다. 화요칵테일하고도 좀 …
연남동에서 유명한 해산물 포차인 시실리가 신사동에 분점을 냈습니다. 한 2년전쯤 냈다고 하시던데, 이제서야 알게 되었네요. 가보려고 하는데, 소주 마실 기회가 그렇게 자주 생기는게 아니더군요. 이런 자리를 좋아할만한 친구들이 다들 바빠서 시간 맞추기가 쉽지가 않더라구요. 한라산 특이하게 한라산이 있어서 시켜봤습니다. 일반 소주보다 도수가 살짝 높고 달달한 느…
seocho saeng gopchang교대역 2번출구 쪽이 먹자골목 분위기인데, 맛집보다는 비슷비슷한 선술집들이 많이 모여있습니다. 가게가 많긴한데 어디를 들어갈지 잘 모르겠고, 교대 부근이 곱창이 유명하니, 모일때마다 찾아가는게 서초 생곱창입니다. 제 블로그를 검색 해보니 예전에도 한 번 올린 적이 있는데, 딱히 맛집인건 아닙니다. 곱창, 막창 등등 비주얼적으로 보자면 신기루 황소곱창보다 못하고, 가격…
hyeondaeok삼백집에 이어 전주에서 유명한 국밥집인 현대옥도 신사동에 지점을 열었습니다. 콩나물 국밥이 그렇게까지 대단한 메뉴는 아닌지라, 같은 장르의 집이 둘이나 신사동에 오픈한 이유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녁에 밥먹을 일도 있고해서 가봤습니다. 메뉴 삼백집과 달리 메뉴가 좀 많습니다. 주변을 보니 콩나물국 이외에도 다른 메뉴를 시키는 분들도 많았네요. 반찬 김치와 젓갈류가 나…
mokpo jamaejib차병원 사거리 부근에 가끔 갈일이 생기는데, 항상 어디서 밥을 먹을지 고민이 됩니다. 체인점이긴해도 맛이 안정적이고 양도 괜찮은 24시간하는 양평해장국집을 가장 선호하는데, 몇번 가다보니 다른 집들도 찾아보다가, 블루리본에서 보고 목포자매집에 가보았습니다. 정문 역사가 좀 있는 집이라서인 주차장도 있고 왠지 연륜이 있어보이더군요. 반찬 남도식으로 한상 나오는데, …
hansung tonkatsu삼백집에서 탄력받아 신사역 부근 맛집탐방을 시작했습니다. 2탄은 한성돈까스. 역사가 좀 된 집이니 맛있는건 당연하겠지만, 돈까스라는 일식메뉴를 한국에서 얼마나 잘할지가 궁금하더군요. 돈까스 다른 메뉴도 있지만, 돈까스를 시켜봤습니다. 가격이 2014년 8월 기준으로 8500원이였네요. 양이 푸짐하니까 아주 비싸다는 느낌은 안들더군요. 생맥주도 팔던데 같이 먹어도 괜찮…
sambaekjib삼백집하면 전주에서 유명한 콩나물국밥집입니다. 식객에도 등장한 집이죠. 신사동에 삼백집이 생긴건 좀 됐는데, 근처에 콩나물국밥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서 기회를 보다가 혼자 다녀왔습니다. 반찬 계란 후라이와 김을 주는데 너무 반갑네요. 이게 있어야 콩나물 국밥이 맛있죠. 사장님 국밥 일반 국밥보다 재료가 많이 들어간 국밥인데, 국밥안에도 계란이 들어가네요. 제가 콩나…
ttukssim가로수길과 압구정 사이에 한우 정육식당들이 모여있는 골목이 있습니다. 오다가다가 보니 고기질도 괜찮아보이고 가격도 나쁘지 않아서 언젠간 가봐야지 하다가 축하할일이 생겨서 들렸습니다. 그런데 먹을때는 가격이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다녀와서 검색해보니 예전엔 더 쌌네요. 한우 가격이 몇년 새 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그나마 정육식당은 먹을만한 수준이지만 한우 전문점 가격…
anagoya아나고야에서 모임이 있어서 나갔는데, 뭔가 분위기가 이상하더군요. 도착해보니 이런 풍경이.. 남도 전통주들 클럽멤버 녹x장x님이 보유하고 있는 전라도 쪽 전통주를 협찬해주셔서 시음회 비슷하게 되었습니다. 한자리에서 마시기 쉽지 않은 술들인데 이날 좀 무리하신 듯 합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각각의 특징이 있는데, 독한술은 독한술대로 약한 술은 약한 술대로 나름의 매…
nadeulmok신사동 가로수길 반대편의 언덕올라가는 길에 있는 나들목은 예전부터 자주 가던 매우 평범한 식당입니다. 이름도 무척 평범해서 검색해봐도 체인점인지 아닌지 확인이 안되더군요. 요즘은 야근할때 주로 이용하는데, 특별한 맛집은 아니지만 이런 것도 먹었다는 기록을 남기기 위해 올려봅니다. 제가 딱히 맛집 블로거인것도 아니니까요. 제육볶음 좀 맵고 좀 달고, 오소독스한 제육볶음…
ushin seoleongtang우신 설렁탕은 신사동에 있는 마일드한 스타일의 설렁탕집입니다. 맛도 괜찮고 서식지랑 가까워서 옛날부터 좋아하는 집인데, 요즘 여러가지 사정이 있어서 더욱 자주 들리고 있습니다. 김치 괜찮습니다. 설렁탕 국물에 넣어 먹어도 맛있네요. 고추 매워서 잘은 안먹게 되네요. 설렁탕 국물이 깔끔한 스타일입니다. 터프한 스타일을 원하시면 영동 설렁탕이 낫겠습니다. 국물도 …
hansung samgyetang복날이라고 회사에서 점심 회식을 했는데, 한성 삼계탕이란 곳에 갔습니다. 한성 돈까스라고 이 동네에서 나름 유명한 돈까스 집의 자매점인듯 하더군요. 반찬 심플하지만 맛이 괜찮습니다. 아무래도 삼계탕이 가격이 좀 되다보니까 반찬도 신경을 쓸수밖에 없겠죠. 삼계탕 들깨가 가득 들어간 스타일이라 국물이 무척 부드럽고 고소하더군요. 일반적인 삼계탕하곤 좀 다른 맛이긴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