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의 미로식당
miro restaurant일본친구와 마지막 저녁을 같이 하러 간 곳은 홍대의 맛있는 한식주점인 미로식당입니다. 예약이 안되는 집이라 일찍 출발했는데, 운이 좋았는지 바로 자리가 나더군요. 기본 메뉴 샐러드가 나옵니다. 가볍게 몸을 풀어야 이것저것 시킬수 있는 것이겠지요.. 해물 부추전 언제봐도 실하네요. 일반적인 부침개와는 비주얼에서 부터 심하게 차이가 납니다. 일본 친구들에게 이런 맛있…
miro restaurant일본친구와 마지막 저녁을 같이 하러 간 곳은 홍대의 맛있는 한식주점인 미로식당입니다. 예약이 안되는 집이라 일찍 출발했는데, 운이 좋았는지 바로 자리가 나더군요. 기본 메뉴 샐러드가 나옵니다. 가볍게 몸을 풀어야 이것저것 시킬수 있는 것이겠지요.. 해물 부추전 언제봐도 실하네요. 일반적인 부침개와는 비주얼에서 부터 심하게 차이가 납니다. 일본 친구들에게 이런 맛있…
rosehill naengmyeon리뉴얼을 겨우 끝내고 몰아서 포스팅을 해봅니다. 역삼동에서 점심 약속이 있었는데, 날도 덥고 시원한 냉면이 먹고 싶어서 이 집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전에 테이크아웃으로 먹었을때 맛이 괜찮았던 기억이 있어서요. 만두 양이 실해서 좋네요. 맛도 그럭저럭 괜찮구요. 그런데 역삼역 부근의 나주곰탕집에서 여기보다 좀더 나은 만두가 나오는 관계로 예전에 비해서 만족도는 많이 떨…
manjok jokbal일본사는 친구가 간만에 놀러왔는데, 한국적인 음식점을 안내해달라고 해서 맨 처음 찾아간 곳이 시청역 부근의 만족족발입니다. 서울에서 맛있기로 정평이난 족발집이죠. 줄이 워낙 길어서 평소라면 엄두도 못냈겠지만, 이번에 시간이 되서 한 30분쯤 대기후 들어갔습니다. 기본 상차림 특별히 찍어먹는 소스도 있고 준비물로만 한 상 가득합니다. 만두국 오.. 듣던대로 서비스 …
pyeongyangmyeonok저는 해외 여행 가기전에 꼭 면세점에 들립니다. 정기적인 할인행사를 잘 만 이용하면 괜찮은 패션 아이템을 아웃렛보다도 싼 가격에 살 수 있기 때문이죠.(이번에도 성공 -_-v 했습니다. 6월과 12월은 대대적인 세일을 해서 뭔가 건질게 많다는) 암튼.. 신라 면세점에 갔다가 시간상 점심을 먹어야 할 때 가장 생각나는 곳이 장충동 평양면옥입니다. 걷기엔 좀 거리가…
jiho samgyetang날이 더워지니 삼계탕집을 갈 일이 생기네요. 지호 한방 삼계탕은 신사동의 설렁탕/해장국집 골목에 있는 곳입니다. 그렇게 유명한 집도 아니고 가격이 싼편도 아니지만, 괜찮은 맛의 삼계탕이 나오더군요. 분위기도 차분하니 모임에 좋을 듯 싶더군요. 인삼주 식전주로 나오는데, 인삼특유의 쓴맛이 없이 부드럽게 넘어가네요. 테이크아웃도 가능한거 같았는데, 이날은 다음 스케줄도 …
doraji restaurant렌트카를 일찍 반납하고 공항가서 수속을 마친후에 밥을 먹으러 택시타고 나왔습니다. 시간이 부족할까봐 그랬는데, 생각보다 시간은 널널하더군요. 어디 멀리가기엔 면세점 쇼핑도 해야해서, 공항 근처에서 유명한 도라지식당으로 왔습니다. 입구 1978년부터이니 역사가 30년이 넘었습니다. 공항에서 무척 가깝고, 렌트카업체랑도 엎어지면 코닿을 곳이라 렌트카 반납전에 들려도 괜찮…
jungmun haenyo house시간상 중문 부근에서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 부근에서 젤 유명한 집이 중문 해녀의 집이더군요. 사실 경미휴게소도 컨셉상 해녀의 집과 비슷하긴 하니 겹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만, 전복죽이나 한그릇 하려고 들렸습니다. 입구 중문 관광단지에서 무척 가까운 위치에 있어서인지 피크타임이 지났음에도 사람들이 많더군요. 할머니들이 서빙을 보시는데 내부도 지저분하고 서비스도 대충입니…
podo hotel breakfast보통 어디 여행나오면 아침에 일어나기 귀찮아서 호텔 조식은 안 챙겨 먹는 편이지만, 이번엔 조식이 포함된 숙박이였고 주변에 먹을 만한데가 딱히 마땅치 않았기에 식당을 이용했습니다. 당근 쥬스 토마토, 당근 등의 건강 쥬스를 제공합니다. 맛도 괜찮고 왠지 헬씨해지는 느낌이 드네요.. 하지만 갈아 넣은 쥬스는 섬유질이 파괴되기에 먹기엔 편해도 건강엔 별로…
chunjigol제주도에 왔으면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으로 돔베고기를 드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돔베고기하면 간단하게 말해서 수육인데, 육지에서도 맛있는 수육이 제주도라면 더욱 맛있겠지요. 이 집은 서귀포 시내에 있어서 유일하게 주차시 고생했습니다. 근처 골목에 대면 되는데, 저녁시간엔 꽉차더군요. 반찬 나쁘진 않았지만, 고기에 반찬이 많이 필요한건 아니지요. 몸국 혹시나해서 1…
kyeongmi제주도 성산일출봉 부근에 경미휴게소라는 곳이 문어숙회와 해물라면으로 유명하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해물라면은 서울에서도 많이 먹는 메뉴라 굳이 제주도에서 먹어야 하나 싶기도 했지만, 어찌되었건 점심때 섭지코지 부근에서 갈만한 식당중 제일 만만해 보여서 스케줄에 넣었네요. 정문 성산일출봉에서 내려온 후, 주차장에 차를 그냥 두고 걸어서 경미휴게소까지 갔습니다. 생각보다…
dolharubang restaurant각재기는 전갱이의 제주방언입니다. 제주도에 간다면 각재기국은 꼭 먹어보라는 추천이 많아서 둘째날 일정에 넣었습니다. 돌하르방 식당은 제주에서 각재기국으로 유명한 두 식당중 한 곳입니다.(또 하나는 앞뱅디식당) 아침 10시에 여는데, 조금만 늦게와도 줄이 긴데다 점심 3시 부근에 문을 닫는 집이라고 하더군요. 동문시장 구경을 마친후 서둘러서 출발했는데, 워낙 가까운데 있어서…
ollaekuksu제주도 하면 고기국수가 유명한데, 실제로 제주에 와보니 어딜가든 국수집이 많이 보이더군요. 이번엔 여행기간이 짧기에 다양한 국수를 먹을수는 없어서, 여러 블로그에서 추천을 받은 올래국수에 들리기로 했습니다. 정문 밤 11시까지 영업하기에 선주 후면에 적합합니다. 그래서 일부러 선택한 감도 있지요. 그런데, 늦게가지 고기국수밖에 안하더군요. 기왕 멀리서 온김에 멸치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