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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동의 북어해장국 전문점 현대기사식당

hyundai driver’s restaurant전날 과음을 했기에 해장이나 할까 생각했는데, 멀리가긴 좀 귀찮더군요. 그 와중에 역삼동에 북어해장국을 잘하는 집이 두군데 있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그 중에 현대기사식당이 덜 맵고 국물이 좀 있는 스타일이라고 해서 가봤습니다. 정문 2층인데, 기사식당답게 좀 허름합니다. 가격은 저렴한 편이구요. 반찬은 셀프 가지수는 많지 않지만 다들 괜찮습니다. 김과 고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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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앞의 항상 가는 투쉐프

2chef저녁때 밥은 먹어야 겠는데, 그렇다고 집에서 먹기엔 준비가 안되어 있고 귀찮아서 투쉐프에 가서 가볍게 식사를 했습니다. 워낙 포스팅을 많이 해서 자세한 설명을 올리기도 귀찮을 정도이지만, 먹은데는 무조건 올리자는 주의이기 때문에 식상하더라도 올려봅니다. 앞으로도 몇개 포스팅이 더 남았다는.. 스프 감자 스프였던거 같은데 따뜻했습니다. 전채 올해 초에 투쉐프에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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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논현역 영동시장 부근의 갈비집 본갈비

bongalbi본갈비는 새마을 식당/한신포차 등으로 유명한 더 본 코리아에서 운영하는 갈비집입니다. 호주산 수입육을 취급한다는 한계때문에 아주 훌륭한 맛집이라고 하기엔 부족한 점이 있지만, 접근하기도 편하고 가격대도 갈비치고 저렴해서 모임할때 좋은 곳이더군요. 특히나 제가 쏴야하는 모임일 때 더욱 그 가치가 빛나더라는.. 상차림 일반적인 상차림입니다. 양념갈비 호주산이라서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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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동 평양면옥

pyeongyang myeonok화이트 데이날 갑자기 급벙이 생겨서 장충동으로 출동합니다. 지난번에 평양면옥 갔을땐 맛이 좀 별로였는데, 이번엔 괜찮더군요. 만두 평양냉면 계열에 오게되면 만두를 안시킬수 없죠. 수육 가격이 좀 쎄긴하지만 – 언제부터 이런 가격이 된건지.. – 이날은 부들부들해서 맛있었습니다. 냉면 전에 먹었을땐 엄청 짰던 기억이 있었는데, 오늘은 맛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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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의 한식집 고궁

kokung일본 사람들이 모이는 명동에 비빔밥으로 유명한 한정식집이 하나 있다는 소문은 예전부터 들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되서 가볼수 있었습니다. 전주에 본점이 있고 명동은 분점이라고 하는거 같더군요. 처음에는 가볍게 비빔밥이나 한그릇 단품으로 먹을까했는데, 일부러 명동까지 나온 김에 코스로 바꿨습니다. 반찬 제가 전주를 안가봐서 괜찮게 나오는지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 모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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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공원 부근의 서일 순대국

seoil sundae연남 왕순대에서 맛있게 순대를 먹은 후에 갑자기 순대에 필이 꽃혔습니다. 이 시기에 일드 고독한 미식가를 열심히 보고 있었기도 했기에, 혼자가서 단품으로 먹고 나올수 있는 음식에 관심이 가기도 했구요. 일단 블루리본부터 뒤적뒤적하다보니 서일 순대국이 유명하다고 나오더군요. 거리가 좀 되긴 했지만, 날잡아서 다녀왔습니다. 정문 본점은 옆에 있습니다만, 깔끔하고 넓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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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의 영춘옥

yeongchunok종로의 영춘옥은 2차에 따귀 먹으러 주로 가는 집이라는 인식이 있기에, 그 근처에서 1차할 일이 없으면 가기가 쉽지가 않더군요. 그릴 데미그라스에서 거하게 먹고 나온 후에, 가기엔 과한 감이 있긴했지만, 그래도 이런 기회를 놓칠수야 없지요. 정문 외장은 깔끔하고 1~2층 영업을 하는데다 24시간이라 이용하기 무척 편리한 곳이더군요. 이 동네에 살았다면 가끔 들릴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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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티역의 외고집 설렁탕

oigojib seolongtang술집이 많은 강남에는 해장국류도 많은 편입니다. 신사동의 우신, 영동설렁탕을 포함하여 유명한 설렁탕집이 몇군데 있는데, 그중에서도 평판이 가장 좋은 집이 한티역 부근에 있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입구 지하 1층에 있습니다. 실내가 넓고 인테리어가 깔끔한 편입니다. 도가니탕은 좀 비싸긴하지만 설렁탕은 평범한 가격이더군요. 입구에 일본잡지에 소개된 기사를 액자로 해서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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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역 부근의 일번지 포장마차

ilbunjipocha개인적으로 술집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둘 있는데, 맛있는 술과 그에 맞는 안주입니다. 한국에서는 보통 소주를 마시니, 안주만 괜찮다면 술집에서 더이상 바랄게 없겠죠. 그런 의미에서 사당역 일번지 포차의 음식은 무한으로 소주를 부르더군요. 숭어밤 쯔끼다시로 인당 한개씩(한접시가 아니고) 내주시더군요. 양이야 얼마 안되지만 쫄깃한 식감이 재밌었습니다. 채소 심플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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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의 대성집

seodaemun daesungjib요즘 탕/국 종류에 빠져있습니다. 외국 생활을 하다보면 왠만한건 챙겨먹을 수 있지만, 탕/국 종류는 한국만큼 제대로 하는 곳을 찾기가 불가능해서요. 그동안 못돌아 봤으니 얼른얼른 돌아다녀야지요. 대성집은 강남 사는 저에겐 너무나 먼 곳이긴 하지만, 제 가보고 싶은 집 리스트의 상위에 올려져있어서, 주말에 일부러 시간을 내어 다녀왔습니다. 정문 50년 이상의 역사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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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 투뿔등심에서 먹은 점심

2+beef요즘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투뿔등심에 살짝 들려봤습니다. 저녁때 가야 괜찮은 집인데, 일단 위치도 알아둘겸 점심에 다녀왔습니다. 싼 가격에 질좋은 고기가 나오고, 코키지가 무료라 인기가 많다고 하는 듯 하던데, 평소의 교우관계상 청담부근에서 고기먹을 일이 많지가 않네요. 육회비빔밥 뭐.. 그냥그냥 괜찮아 보이네요. 곰탕 제가 하동관에 주로 가는 입장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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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 디큐브씨티의 서초 사리원 분점

seocho sariwon in shindorim신도림에서 친구와 만날 약속을 했는데, 딱히 갈만한 곳이 생각나지 않아 디큐브씨티의 홈페이지를 검색했습니다. 친구 말로는 일식집이 괜찮다고 하던데, 일본 다녀온지 얼마 안되는 저로서는 한식이 더욱 땡기더군요. 그래서 간 곳이 서초사리원입니다. 샐러드 한국은 어느 음식점이든 반찬인심이 넉넉해서 좋습니다. 반찬 고급 불고기집이라서인지 깔끔하게 나옵니다. 불판 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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