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A-
한국어

인천 화선회집의 민어

올해는 예년보다 민어가 늦게까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번 한국행에서 결국 못먹고 만 민어를 이번 기회에 먹어보려고 아주 사소한 미식 번개를 쳤습니다. ^_^ 일본에서 한국 번개를 치려니 좀 까다로웠다는.. 잘가는 곳도 아니고 소문만 듣던 곳이라 더욱 그랬던거 같습니다. 민어란게 이렇게 생긴 생선입니다.(오른쪽) 보기만 해도 믿음직스럽다는.. 신포시장안으로 구비구비…

Continue Reading...

강남 우래옥의 불고기와 냉면

우래옥은 한국에서 평양 냉면 잘하는 몇 안되는 집이죠. 몇년전 이 집에서 순면을 처음 먹었을때 한국에도 이런 맛이 존재하는 구나, 라고 생각하며 무척 감동했습니다. 그 이후로 보건옥과 연결된 번개로 자주 갔습니다만, 강남 분점은 이번에 처음이였습니다. 점심먹으러 가기에 싼집은 아닌데,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더군요. 이렇게 장사가 잘될 줄이야.. 강남에 갈데가 정말 없긴 없나…

Continue Reading...

압구정동 엄마밥상

간만에 한국의 친구와 압구정동에서 만났습니다. 친구가 결혼한 이후로 처음이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들을수 있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선 기혼자들과 많은 대화를 나눌수 있어서, 결혼에 대한 제 좁은 소견이 많이 넓어진 느낌이 듭니다. 미혼인 친구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기에, 당연한 현상이겠지만요. 제가 한식을 먹자고 하니 엄마밥상이란 집을 가자고 하더군요. 특별히 맛이 좋아서라…

Continue Reading...

서울 여행 두번째 날

첫번째 날을 화려하게 보내고 아침에 일어나보니 컨디션이 장난이 아닙니다 ㅠ.ㅜ 제가 요새 근육트레이닝을 하느라 고단백 식단으로 먹고 있는데, 전날 알콜을 그렇게 들이부었으니 문제가 생길 밖에요 ㅠ.ㅜ 정신을 못차리는 상태에서 어찌어찌 약속시간에 맞춰 외출을 했습니다. 어쩌다 보니 먹게된 삼계탕 닭이 좀 다이어트 한 듯했습니다 ^_^ 맛은 괜찮은데 국물이 좀 묽더군요. …

Continue Reading...

용산의 육개장+칼국수 전문 식당, 일명 육칼

5월말에 한국 출장건이 있었습니다. 아주 짧은 일정의 출장이라서 그렇게 많은 시간이 있던건 아니였던지라, 맛집을 들릴 시간도 없었습니다만, 그래도 주말의 아침나절에 잠시 틈을 내 친구와 함께 용산에 있는 육칼에 다녀왔습니다. 육칼은 이 동네에선 워낙 유명한 집이라 다들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용산에 다닌지 벌써 14년쯤 되었는데, 이런 곳이 있다는걸 이제서야 압니다. …

Continue Reading...

인천의 정육식당 화로구이

이걸로 한국 포스팅은 마지막인듯하네요. 하지만 이제겨우 1월달치가 끝났을뿐.. 이만큼 2, 3, 4월 치를 올려야 하기에, 의욕상실 중입니다. 아.. 게다가 곧 5월치 포스팅도 왕창 생길 예정이라죠.. OTL 밀린 방학숙제 한번에 하는 초딩의 기분이랄까.. 나이를 먹어도 인생은 바뀌질 않네요.. 흑흑.. 간만에 인천 친구들과 함께 정육식당에 찾아갑니다. 저처럼 집과 학교/…

Continue Reading...

강남으로 이전한 한일관

한일관하면 서울 사시는 분들에겐 어렸을적부터의 추억이 서린 식당이라고 들었습니다만, 저야 서울 시민이 아니니 그런 부분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한국을 대표하는 한식당 중 하나이니, 가보고 싶은 식당 리스트엔 항상 올려놓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정말 우연히 용산에 음악기기를 사러 나왔는데, 갑자기 급벙 연락이 와서 가볼 수 있었습니다. 살다보니 이런 일도 있군요…

Continue Reading...

일산 라페스타의 꼼장어집

평생 처음 와본 일산이라 밤까지 동네구경을 했습니다. 그러다 밥때가 되었는데 어디갈까 하다가 들어간 곳이 라 페스타에 있는 꼼장어집입니다. 이름하여 라페스타 꼼장어 포장마차 꼼장어에 얽힌 안좋은 추억이 있기에, 사실 그닷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만, 이 집은 확실히 맛있다고 해서 들어가봤습니다. 불판 반찬도 깔끔하고 미역국도 시원합니다. 기본이 된 집인듯해 기대되더군요…

Continue Reading...

보건옥 + 우래옥, 일명 보래옥에서의 모임

설 연휴즈음에 한국에 올 기회가 되서 그동안 메신저로만 안부를 나누던 친구들과 모임을 가졌습니다. 어디가 가장 가보고 싶냐는 친구들의 질문에 간만에 보건옥 불고기 + 우래옥 냉면의 콤보코스로 달리자고 했습니다. 미식 생활 초기에 가서 참 감동깊게 먹은 기억이 아직까지 남아있어서 말이죠.. 둘다 워낙 유명한 집이라 길게 소개하면 식상해 하실듯.. 짧게 짧게 넘어갑니다….

Continue Reading...

강남 평양면옥의 냉면, 만두, 편육 콤보

면류를 좋아하는 저에게 계절은 별 상관없습니다. 여름이든 겨울이든 멋진 평양냉면을 한그릇 먹어야 한국 방문의 보람을 느낄수 있습니다. 다행이도 회사앞 3분거리에 평양면옥이 있기에 – 혹은 불행이도 대가방에 가자는 점심약속이 펑크 났기에 – 점심시간을 이용해 잠시 다녀왔습니다. 면수 이게 안나오면 냉면집이라 부를수 없죠 차림 심플합니다. 편육,…

Continue Reading...

신길동 막내 회센터 신관

신길동 막내 회센타는 오랜 단골입니다. 단골이라고 하기엔 자주 방문하진 못하는 편이지만 말이죠. 겨울 별미인 도루묵을 먹고 싶어서 어디가 좋은지 알아보던중 만만한 이곳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겨울엔 맛있는 제철 생선이 많이 나와서 기대했습니다만, 이날은 괜찮은 생선이 얼마 없더라구요. 기본 세트만 간단히 먹고 왔습니다. 신선한 멍게 갠적으론 이걸 무슨 맛에 먹는지…

Continue Reading...

종로의 쭈꾸미집 쭈꾸미 마을

간만에 종로에 나왔습니다. 안경사러요 ^_^ 일본은 안경이 약 두배정도 비싸걸랑요.. 슬슬 갈아줄때가 되서 남대문에 나가봤습니다. 혹자는 동대문이 더 싸다던데.. 안경은 가격보단 매장의 크기죠. 맘에 드는 물건이 없으면 가보나 마나니까요.. 그래도 담엔 동대문도 들려봐야겠습니다. 아직까지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서요.. 여러 모델을 보다가 이번에도 전과 같은 브랜드의 테를 샀…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