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기온의 템푸라 전문점 텐슈
친구가 네이버 검색으로 교토 기온의 맛집을 찾는데 텐슈라는 집이 나옵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제가 선택했으면 절대 이런 곳에 안갔겠죠. 암튼 오픈 시간에 맞춰 체크아웃을 하고 주차장에 차를 넣고 줄을 섰습니다. 인기 있는 집이라 오픈 전에 미리 줄을 서야 하더군요. 참고로 시즌이 아니라서 그런지 빈 주차장이 엄청 많이 보이더군요. 낙후된 건물을 헐고…
친구가 네이버 검색으로 교토 기온의 맛집을 찾는데 텐슈라는 집이 나옵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제가 선택했으면 절대 이런 곳에 안갔겠죠. 암튼 오픈 시간에 맞춰 체크아웃을 하고 주차장에 차를 넣고 줄을 섰습니다. 인기 있는 집이라 오픈 전에 미리 줄을 서야 하더군요. 참고로 시즌이 아니라서 그런지 빈 주차장이 엄청 많이 보이더군요. 낙후된 건물을 헐고…
폰토쵸를 거닐다가 끝자락 쯤에서 적당히 괜찮아 보이는 가게를 들어갔습니다. 다베로그 점수로보면 3점대 전반 정도인데, 보통때라면 절대로 안갔을 곳이죠. 의외로 맛있고 가격도 비싼편이 아니라서 놀랐습니다. 오픈 키친인 주방도 멋지고 내부도 세련되었더군요. 관광지 식당이 이정도 하면 정말 만족스럽죠. 오토오시 내기 전에 돈을 받는다고 이야기해주더군요. 오토오시에…
교토에 저녁때 도착했는데, 다음 날은 오사카에 갈 예정이라 저녁 시간을 즐기는 데 하루밖에 시간이 없었습니다. 뭐 후회없이 돌아다녀야죠. 라곤 해도 아저씨 저질체력땜에 그렇게 많이 돌아다니지도 못했네요. 카라스마의 가게 교토의 밤의 중심지인 기온에서 한정거장 정도 떨어진 가라스마의 근처에 멋진 가게들이 모여있더군요. 사진과 같은 가게들이 엄청 많이 있는게, …
restaurant in department이제서야 드디어 오사카/교토 여행의 나머지 사진들을 정리할 시간이 왔습니다. 이번 여행에선 어른신들과 행동을 했기에 두끼씩이나 백화점 식당가에서 해결했습니다. 어렸을떄 백화점가서 뭔갈 사본 기억도 식당가에 가본 기억도 없는지라 다커서도 그런덴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역시나 앞으로도 갈일은 많지 않을 듯합니다. 백화점은 구경하는 데 잖아요.. 아무튼 교토에서…
osaka&kyoto tour이번 주는 일이 너무 많아서(제길 hibernate) 블로그에 신경을 못썼네요. 교토 여행기로 한달을 우려먹자니 양심이 찔립니다. 5월중순쯤에 바쁜 일이 일단락되니 다시 정상으로 블로그 운영을 할수가 있을듯합니다. 오카야마역의 키오스크에서 아침일찍 밥도 못먹고 나와서 중간에 갈아타는 역에서 도시락을 샀습니다. 이 동네에서 가장 유명한건 마마카리의 봉스시인데 이날은 색…
rokuonji(kinkakuji) & ryuanji교토의 일반적인 관광코스하면 기요미즈테라/금각사/은각사/삼십삼간당 정도겠죠. 벚꽃 구경은 아침에 했으니, 관광지나 둘러볼까 하여 금각사를 향합니다. 사실 금각사가 그닷 볼게 많은 곳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중에 교토여행 다녀왔다고 자신있게 말하려면 누구나 다 가보는 금각사와 기요미즈테라 정도는 들려봐야죠. 금각사의 입장권 세계적인 관광지라서인지 입장권이 특이하게 부적이…
yamashita교토는 역사가 오래된 만큼 전통 음식이 유명하긴한데, 고급 컨셉의 집이 많아서 가격이 싸진 않습니다. 미식가 분들이라면 최고의 문화경험을 위해 그에 해당하는 돈을 쓰는데 주저함이 없으시겠지만, 저같은 범인은 가격대 성능비를 생각하지 않을수 없지요. 그래서 교토에서 요즘 가장 대중적으로 인기있다고 하는 집을 한달전쯤 예약해서 찾아갔습니다. 캇포 야마시타 교토 시청 바로…
sakura@kyoto spring, 2010철학의 길을 내려와 헤이안진구를 거쳐 교토시청으로 가는 길에 찍은 사진들을 올려봅니다. 시내어디든 벚꽃으로 넘치네요. 이래서 시즌의 교토는 즐겁습니다. 시다레자쿠라 민가인지 절인지는 모르겠는데, 안에 들어갈순 없는 곳에 이렇게 피어있네요. 교토 시립미술관의 뒷길 왠지모르게 쓸쓸하다는.. 이거슨 야구장 리틀야구가 한창인듯. 교토 시립 미술관 바로 앞의 사쿠라 …
sakura@kyoto spring, 2010주말에 교토에 다녀왔습니다. 아무래도 주말밖에 여행을 못가는 직장인 신세이기에 절정의 타이밍에 맞춰서 갈 수는 없었지만, 날이 맑고 따뜻해서 완연한 봄의 기운을 한껏 느낄 수 있었습니다. 칙칙한 사무실에서 일하다보니 주말 여행은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이벤트입니다. 올해도 다시 교토에 가볼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철학의 길 입구에서 교토에 도착하자마자 찾아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