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의 일식집 비양도
성북동은 고급주택가죠. 아자부주방처럼 숨겨진 맛집도 많이 있을법합니다. 예정엔 없었지만 이 동네에서 잘나간다는 일식집인 비양도에 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한국에서 일식집은 좀 위험하죠. 한국 일식은 한국사람 입맞에 맞춰져있어서 본고장의 맛하곤 거리가 있는데다가 생선의 선도도 다르고 말이죠. 불안한 마음을 안고 도착해보니 예상외로 깔끔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입니다. 점원이 밖에…
성북동은 고급주택가죠. 아자부주방처럼 숨겨진 맛집도 많이 있을법합니다. 예정엔 없었지만 이 동네에서 잘나간다는 일식집인 비양도에 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한국에서 일식집은 좀 위험하죠. 한국 일식은 한국사람 입맞에 맞춰져있어서 본고장의 맛하곤 거리가 있는데다가 생선의 선도도 다르고 말이죠. 불안한 마음을 안고 도착해보니 예상외로 깔끔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입니다. 점원이 밖에…
성북동에서 옛친구와 만날 약속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만난지 한 5년쯤 된거 같네요. 가끔 얼굴이라도 보면 좋은데, 그 동안 여러가지로 바빠서 그러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 친구를 만나는게 이번 한국 여행의 주요 목적중에 하나였죠. 약속시간보다 꽤 일찍 도착했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정면샷을 찍으려다가 애매해서 관뒀습니다. 전면이 탁트인 유리라서요. 들어가보니 사람들이 꽤 …
용산이 요즘 많이 발전해서, 전자제품이나 컴 부품 뿐만 아니라 서점, 백화점, 이마트도 들어서있습니다. 푸드코트와 CGV도 있으니 하루종일 있어도 심심하지 않을 정도입니다. 시간없는 저같은 사람에겐 교통도 좋고 원스톱 쇼핑이 되는 너무나 편리한 곳이라 일부러 친구와의 약속을 용산으로 잡았습니다. 역전회관은 용산의 유명 맛집입니다. 첨에 이름을 들었을땐 군인 상대 밥집인가 …
간만에 대학친구들과 신림동에서 보기로 했습니다. 원래는 보건옥+우래옥 번개를 치려했으나 보건옥이 일요일에 장사를 안한다고 해서 말이죠.. 우삼겹 전문의 서울갈비는 이 동네 사람들에게 아주 유명한 맛집입니다. 원래 봉천시장 안에 있었다는데, 돈벌어서 신림역 부근으로 이사왔다네요. 간판 한국은 가게앞에 주차할수가 있어서 좋은거 같습니다. ^_^ 불판입니다. 특이하게 빵을 …
아는 분이 한턱 쏘신다고해서 매봉역 부근에서 잘나간다는 갈비집에 들렸습니다. 이 동네에서는 꽤 유명한 집이라고 하더군요.. 전경 싸고 푸짐한 돼지갈비 집인데, 앞에 있는 차들은 장난아니네요. 동네가 동네라서 그런가나.. 만난 시간이 일찍이라서인지 줄서서 먹는 일은 없었습니다만, 주말엔 저큰 건물이 꽉들어차서 줄도 서야한다는군요. 이런 돼지갈비가 나옵니다. 인당 만오천원…
간만에 압구정동에 나와서 점심먹으러 어디갈까 고민하다 이 동네에서 꽤 잘나간다는 중국집 봉주루로 갑니다. 이름이 썰렁해서 오해도 정말 많이 받지만, 음식은 나쁘지 않습니다. 입구 참 세련되서 보통 중국집처럼 안보입니다만, 차이니즈 레스토랑이 아니라 중국집 맞습니다. 가게 이름 풀이 뭐.. 이름이야 아무러면 어떻겠습니까.. 실내입니다. 멋지네요. 그냥 중국집인데 말이죠…
간만에 압구정동에 놀러 왔는데 가로수길이라는 전혀 듣도 보도 못한 관광명소가 생겼더군요. 한참 신기해가며 왔다갔다 했습니다. 대충 이런 곳이죠 일본에 비하면 약간 어수선한 느낌이 들지만, 잘 꾸며놨네요. 길을 걷다보니 정말 셀수없을 정도로 많은 인터넷쇼핑몰 모델 촬영하는 그룹과 마주칠 수 있었습니다. 유럽풍의 세련된 가게가 많이 자리잡고 있어서일 듯합니다. 그래서인지 날…
간만에 한국에 오니 반가운 번개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꼬떼는 최근에 생겼다는 프렌치 레스토랑입니다. 많은 분들이 극찬을 하시던데, 과연 제 입맛에도 맞을지 어떨지 궁금하더군요. 도착해보니 쉐프분이 예약시간에 맞춰 직접 나와 기다리고 계십니다. 서비스는 친절하다고 봐야겠죠.. 메뉴판 입니다. 메뉴가 매일 바뀌는건 아니고 달마다 바뀌는 정도인 듯합니다. 상차림 데코레…
서점에 들릴겸 종로에 갔다가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명동교자를 찾아가봤습니다. 사실 저는 예전 회사다닐때 짝퉁 명동 칼국수의 팬이였답니다. 한때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명동 칼국수가 사실 공식 체인점이 아니라는건 그때는 몰랐었고, 회사 앞의 명동 칼국수가 싸면서도 꽤 맛있구나, 라는 생각을 막연하게 했을 뿐이죠. 예전에 그렇게 많이 명동에 들락거렸어도 명동교자에서 밥먹을…
이번 추석 출장이 워낙 촉박한 일정여서 친구들과 만날 시간이 없을줄 알았는데 떠나기 바로 전날 어찌어찌 시간이 비게 되었습니다. 급하게 모일 장소를 정했는데, 삼겹살, 오리구이 등등의 메뉴도 있지만 비도 오고하니 곱창이나 먹을까해서 접근성도 편하고 맛도 괜찮다는 서초 곱창집에서 모이기로 했습니다. 간판 교대역 1번 출구에서 바로더군요.. 기본 차림 부추 괜찮네요 술은…
일본이 와인이 참 쌉니다. 몇병 사서 친구들과 나눠 마실려고 장소를 물색중 강남역에 콜키지가 무료인 곳이 있다고 해서 들렸습니다. 가격은 비싼편이고 음식수준도 별로지만 다량의 와인을 오픈할만한데가 그렇게 많은게 아니라서요. 7시쯤 도착했는데 사람이 미여터집니다. 강남역 부근에 갈만한데가 마땅치않긴하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요새 한국에 부는 와인붐이 대단하다는 것을 느낄 수 …
지난 추석때 거의 7개월만에 한국에 놀러왔습니다. 평소에 저와 친분관계에 있으신 분 중 한분이 간만에 한국에 와서 반가웠던지 꼭 맛있는 고기를 사주고 싶다고 하시기에 “얼씨구나, 이때가 기회다”하며 타워팰리스 벽제갈비에 갔습니다. 생각해보니 벽제갈비에선 제 돈 내고 먹어본 적이 한번도 없군요(-_-v). 원래는 12만원짜리 코스를 시킬려고 했는데 추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