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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야지 런치 2017

정기적으로 올리는 런치 모음입니다. 아주 맛있는 집은 따로 포스팅을 하지만 자잘하게 가는 집은 모아서 올려야죠.   튀긴마늘 토핑과 블랙카레 [카레는 마시는 것]이라는 재밌는 이름의 카레전문점에서 테이크아웃했습니다. 신바시 역앞 건물 지하에서 샐러리맨 상대로 장사하는 곳인데, 토핑도 푸짐하고 괜찮은 카레를 내더군요. 근데 이름을 들으면 스프카레라도 하는가 싶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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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시의 챠항오

챠항은 차이니즈 고항의 약자입니다. 볶음밥이란 뜻이죠. 신바시에 볶음밥을 잘하는 곳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어느날 저녁 방문했습니다. 챠항오는 볶음밥의 왕이라는 뜻인데, 대체 얼마나 잘만들길래 그런 이름일까요.   정문 나름 티비에 자주 나오는 곳이라고 하더군요.   챠오세트 980엔 가격이 좀 쎄네요. 게다가 곱배기도 안된다고 합니다. 먹는 방법도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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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시의 스프카레 주방 가네샤

몸이 허해서 약선요리나 먹어볼까 하고 가네샤라는 곳을 방문합니다.   정문 지하에 카페같은 분위기로 있습니다.   가네샤 분위기 괜찮습니다. 점심먹으려는 분들로 가득했구요.   약선 카레 향신료가 듬뿍 들어서 힘이 나더군요. 맛도 좋았습니다.   밥 일반적인 밥이 아니네요.   내부 감기에 걸리거나 하면 다시 생각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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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시 야키니쿠 타이세이엔

신바시의 야키니쿠집인데 랜덤하게 들어갔습니다.   정문 허름하게 생겼는데 싼 집은 아니더군요.   야마자키 하이볼 비싼집이라서인지 야마자키 하이볼이 있습니다. 맛 좋습니다.   고기     고기     고기     찌게 고기질이 다 좋습니다. 너무 느끼한게 문제라면 문제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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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시의 고기집 후타고

후타고는 신바시의 별로 맛없는 고기집입니다.   맥주     나물     고기 퀄리티가 많이 부족하네요.   고기 후추로 떡칠을..   샐러드     라면 신라면이 나오는 듯하네요. 가성비는 좋은데 좋은 재료는 안씁니다. 왠만하면 안갔겠지만 인생이 맘처럼 되는 것은 아니라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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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시의 바 캐퍼도닉

신바시에 싱글몰트로 유명한 바가 하나 있습니다. 싱글몰트 전문으로 먹고 사는게 쉬운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한 3년정도 영업을 계속 하신걸 보면 나름 시장이 있나봅니다. 트위터도 운영하고 있으니 어떤 보틀이 있는지 체크하고 방문할수 있어서 좋다고나 할까요.   첫 방문의 선택. 셋다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제니스의 크라이겔라히는 밸런스가 뛰어났지만, 사고 싶은데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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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시의 규카츠 모토무라

규카츠 모토무라는 신바시에만 있는 집은 아닙니다. 체인점 전개한 집인데, 다들 평가가 좋아서 이번에 가봤습니다.   자리     내부 로스트비프 오노와 비슷한 분위기입니다. 좁고 깔끔하고 뭐 그런..   규카츠 정식     규카츠     내부 이거를 그냥 먹는건 아니고 처음의 검은 화로에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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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시의 미츠마사

친구가 놀러온다길래 신바시의 꼬치집 미츠마사에 방문했습니다.   하이볼     츠쿠네, 돈토로     피망의 니쿠즈메     시시도     레바 시이타케     레몬사와     네기마     데바사키 맛없는 메뉴가 없는 쿠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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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시의 뎀푸라집 데잇소쿠

신바시에 카운터에서 먹는 리즈너블한 뎀푸라 집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점심이 1200엔, 저녁이 3000엔이니 놀랄만한 가격이죠. 새우 머리 진짜 기름으로 튀기는 진짜 뎀푸라입니다. 콘 담백합니다. 이 집의 대표 튀김 손바닥만한 새우 튀김인데, 그래서 가게 이름이 데잇소쿠입니다. 손안에 들어오는 사이즈라는 의미죠. 사실, 이정도 새우는 그렇게 비싸지 않고, 구루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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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시의 파리 오가와켄 살롱 드 테

신바시는 긴자와 가깝지만 디저트하는 곳이 거의 없습니다. 오가와켄이 있다는게 거의 기적처럼 느껴지네요.   대략 이런 곳입니다. 레즌샌드로 유명한 곳이죠. 저는 먹어본 적이 없습니다만, 오미야게로 널리 팔리고 있습니다.   입구 주변 분위기가 매우 심각하게 아저씨틱합니다.   1인 1음료를 꼭 시켜야 하는데, 논카페인은 맥주밖에 없어서 시켜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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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시의 양식 스위스

신바시 한 구석에 양식집이 있는데 가성비가 좋아서 점심때 항상 줄이 깁니다.   점심 세트 원래는 이 집의 명물, 초대형 멘치카츠를 시키려했으나 이미 다 팔렸더군요. 그래서 시킨 모듬세트. 한입 사이즈 튀김인데 기름지지만 맛있습니다. 가운데는 포크소테입니다. 음식이 너무 기름진게 문제라면 문제랄까요..   밥     스프 이 동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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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시의 라멘 호리우치

여러가지 일이 있어서 시간이 늦어졌는데, 그냥 들어가기엔 배가 고파서 신바시의 라멘집에 들어갔습니다. 신바시에는 다양한 라멘 명점이 있지만 12시 이후로, 그러니까 마지막 전철이 끊긴 이후로 갈만한 집중에는 호리우치가 평가가 좋았습니다.   명함 지점이 다른데도 있는 듯하네요. 내부는 허름하지만 넓고 다양한 샐러리맨 아저씨들이 있었습니다.   낫토 라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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