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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시의 탄탄멘집 오키나

신바시의 점심 맛집은 거의 다 돌아본거 같은데, 이제 얼마 안남았습니다. 이 집은 저녁엔 이자카야인데 낮에는 탄탄멘 전문점입니다. 내부 줄이 좀 긴데 회전은 빠른 편입니다. 농후 탄탄멘 일본스타일의 전형적인 고소한 탄탄멘입니다. 탄멘의 느낌도 좀 있었고요. 면 면도 매우 스탠다드한 스타일입니다. 누구나 좋아할만한 맛이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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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 아사가야의 이자카야 야키동 코타로

요즘 인스타가 마케팅의 메인이 되면서 겉으로 보이는 모습만 챙기는 곳도 있지만, 진짜 맛있는거랑 디스플레이만 맛있는거랑은 아무래도 보면 알죠.. 이 집도 다베로그 점수가 낮은걸 보면 인스타 외에 딱히 마케팅을 하지는 않는거 같은데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걸 보면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다고 봐야겠죠. 이런 곳입니다. 예약을 안하고 방문했는데, 한시간 후에 자리가 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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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시의 갓포 하츠시마

하츠시마는 신바시에서 점심장사로 유명한 곳인데.. 한동안 점심영업을 안했었습니다. 간만에 가보니 영업을 해서 들어가봤습니다. 정문 카운터만 있는 매우 좁은 집입니다. 스프 본격적인 일식집답게 맛있는 스프가 나오네요. 구이 구이가 진짜 맛있게 보였는데.. 맛은 구이맛입니다. 옵션으로 구이와 조림, 혹은 둘다를 주문할 수 있는데 저는 둘다 주문했습니다. 조림 이 조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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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가와의 야키니쿠집 산수원

요즘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곳은 야키니쿠집이 유일한거 같습니다. 누구나 다 좋아하고 가격대도 무난하고 그래서겠죠. 나물 모듬 부타탄같네요 샐러드 하이볼 고기 기름이 많은 만큼 맛있습니다. 고기 비싼 고기를 시켜봤습니다. 호르몬 모듬 금의 갈비 가성비 좋습니다. 비싼거 시킬 이유가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계란 여기에 찍어먹어야 맛있죠. 암튼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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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기 우에하라의 비앙에트르

비앙에트르도 유명한 디저트 가게인데 아스테리스크 옆에 있습니다. 온김에 방문했습니다.. 주방 밤에 찾아오니 거의 남은게 없네요.. 파르페 이게 굉장히 유명한 메뉴인 듯한데.. 혼자와서 시키기가 애매하더군요.. 다음에 도전해봐야겠.. 구석에 디저트 미니 파르페..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다고 해서 사봤는데.. 먹긴 바로 앞에서 먹어야 하더군요.. 이 동네 사는 사람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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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기 우에하라의 케익집 아스테리스크

아스테리스크는 유명한 케익집입니다만, 요요기 우에하라에 본점이 있고, 요요기하치만하고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사실 이날 목적은 빵집이였지만, 빵을 살수가 없어서.. 이런 곳 생각보다 크네요 이런 케익들 육망성 로고가 잘 어울립니다. 이런 케익도.. 동네 케익집이라서인지 이런 귀여운 케익도 전시되어 있네요. 한쪽 벽은.. 임팩트 쩌네요.. 포장해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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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기타자와의 라멘집 멘토미라이

좀 특이한 라멘집이 인스타에서 인기를 끌고 있어서 시모기타자와까지 가봤습니다. 입구 인스타에서 영업하는거에 비해서 줄을 많이 안서네요.. 이런 집은 안들어가는게 좋은데.. 생각이 좀 짧았네요.. 메뉴 심플합니다. 벽면.. 요즘 라멘집 답네요.. 시오 라멘… 흠.. 나왔습니다. 스프는 일반적인 시오 계열로 레벨이 높았습니다. 면 이 면이 라멘 면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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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기 하치만의 미초리빵

요요기 하치만이 기본적으로 고급 주택가라서 빵집이 전부 일찍 문을 닫는 다는 것을 방문하고 알았습니다. 그럼에도 문을 여는 곳이 있었는데 미초리빵이라는 곳입니다. 초리소를 말리는 풍경 진짜 수제 초리소네요. 카운터 주문을 하면 바로 튀겨서 줍니다. 감튀도 바로 튀겨주고요. 이런 풍경.. 잘 보시면 옆에 미네야라는 빵집의 이름이 보입니다. 어떤 맛인지 궁금해서 미니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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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기 하치만 베이커리 탐방기

하라주쿠와 요요기 근처의 고급 주택가인 요요기 하치만에 맛있는 빵집이 엄청 많습니다. 날 잡아서 방문했는데.. 날이 날이라… 가는 길.. 하라주쿠에 내래서 요요기 공원 옆을 걸으면 도착합니다. 요요기 하치만역도 있고요. 이런 풍경 이런 풍경 날은 참 좋았는데, 늦게 가서 문을 많이 닫았더군요. 후글렌 한국에서도 매우 유명한 곳이죠. 뭔가 핸섬한 바리스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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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의 6th by 오리엔탈 호텔

긴자에 가토바스크를 파는 카페? 식당이 있다고 해서 갔습니다. 이런 곳 빅카메라 옆이라서 찾기 쉽습니다. 사람들이 꽉꽉 들어차서 놀랐습니다. 제가 긴자를 진짜 많이 방문했는데 이렇게 인기가 많은 곳을 지금까지 몰랐었네요. 가토 바스크 뭐.. 맛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치즈를 쓴 케익(예를 들어 티라미수)은 어디서 먹어도 비슷한 느낌입니다. 가스타랑 큰 차이를 못느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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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토미쵸의 비스트로 르케이크

신토미쵸에 런치가 괜찮은 비스트로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샐러드 디쉬 헬씨한 느낌이랄까요.. 그라탕 아주 대단한 맛은 아니고.. 그냥 저냥 괜찮은.. 밥먹고 신토미쵸를 돌아보니까 재밌는 집들이 많더군요.. 이런 집 예를 들어 이런 곳은 메뉴가 좋아보이더군요. 온 김에 니혼바시에 새로 생긴 365일에 와봤는데.. 이런.. 근데 줄이 진짜 깁니다.. 시간 없으면 맛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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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츠카의 라멘집 호프켄

아재모임인데 1차를 마치고 그냥 헤어질 수는 없죠. 2차로 라멘집을 갑니다. 호프켄 역앞 체인점입니다. 주방 저렴하죠. 점장 한명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라멘 1차를 마치고 와서 기본으로 시켰습니다. 국물이 뜨끈해서 낮술 해장에 딱이네요. 면 공장제 면이겠죠? 그래도 삶는 시간만 잘지키면 괜찮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치미를 넣어서.. 인생에 좋은 일도 있고 나쁜일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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