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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역의 카레집 돈피에르 익스프레스 카레

dom pierre express점심쯤 동경역에 도착했는데, 식사를 어디로 할까 고민하다가 역안의 식당으로 들어갔습니다. 의외로 동경역 안에 괜찮은 식당이 많이 있더군요. 라멘 스트리트에서 라멘을 먹는 수도 있었지만, 이날은 카레를 먹기로 했습니다. 돈피에르 익스프레스의 정문 경양식당으로 동경내에서 유명한 본점도 동경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워낙 유명한 집이다보니 실패할 걱정이 없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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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고쿠의 양식집 퀸벨

queenbell걸어갈수 있는 거리의 맛집을 열심히 찾던중 료고쿠에 맛있는 양식집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어느 토요일 점심때 방문했습니다. 료고쿠하면 스모와 창코나베로 유명한 지역인데, 양식집도 있었네요. 가게 내부 오픈키친입니다. 규모가 작지않습니다. 사실 양식하면 아사쿠사도 만만치 않은지라, 굳이 료고쿠까지 올 필요가 있었나 싶기도 했는데, 직접 와보니 분위기가 좋더군요. 하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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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의 경양식집 그릴 사쿠라

grill sakura요즘 한창 다이어트 중이기도 하고 평일엔 거의 집에 일찍 들어가고 있기에 맛집 찾아다닐 시간이 거의 안나고 있습니다. 간간히 맛집을 찾아둬야 친구들 올때 방문하기 좋기도 하고, 주말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밥차리기 귀찮기도해서, 매주 주말의 하루는 동네의 맛있다고 소문난 집을 돌아다니기로 했습니다. 처음 방문한 곳은 전에도 가본 적이 있는 그릴 사쿠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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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의 경양식집 그릴 사쿠라

grill sakura점심을 프렌치로 거하게 먹었으니 저녁은 가볍게 하기로 하고 아사쿠사의 경양식집인 그릴 사쿠라로 향했습니다. 동네 경양식집인데다 가격도 일반적인 수준보다 비싼데도 생각보다 자리가 빨리 차더군요. 빨리 도착해서 다행이였습니다. 한입돈카츠 사이즈가 작아서 과연 맛있을지 걱정되었는데, 육즙이 완전 대박입니다. 왠만한 돈카츠 전문점보다 훨씬 나은 수준입니다. 맥주한잔하면서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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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의 경양식집 그릴 데미그라스

grill demiglace그릴 데미그라스는 팔판동에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팔판동은 삼청동에서 조금 안으로 들어가면 있는 곳이죠. 골목입구에 항상 경찰이 서있어서 들어가기가 좀 애매하긴한데, 동네 자체는 괜찮은 분위기입니다. 그릴 데미그라스는 동호회 회원 분이 최근에 오픈하신 양식집인데, 그 기념으로 미식번개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그릴 데미그라스 정문 위치자체는 찾아가기 어렵지 않은 편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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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이자와의 팬션 피에로

pansion pierro가루이자와의 숙소를 어디로 정할까 고민했는데, 고민하기전에 괜찮은 호텔은 이미 끝났더군요ㅠ.ㅜ 시즌이 다 그렇죠. 그래서 2차로 선택한 곳이 만만한 팬션입니다. 일반적으로 팬션은 시설이 그닷 좋지는 않고(공동 목욕탕/공동 화장실), 보통 산속에 있어서 접근도 쉽지 않은 단점이 있긴하지만, 맛있는 지역 요리가 나오고 가격이 비싸지 않다는 아주 큰 장점이 있습니다. 아웃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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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쉐프의 파스타 단품

2chef일요일 밤에 파스타 한그릇 시켜놓고 술한잔 하러 투쉐프에 들렸습니다. 투쉐프는 편한 곳이긴 한데 이젠 집하고 가깝지가 않아서 가기가 애매합니다. 그렇다고 강남쪽 맛집은 워낙 다들 쟁쟁해서 제가 끼여들 여지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상큼한 전채 파스타를 시켰는데, 알아서 내 주시네요. 이런 감사할 데가.. 닭고기 파스타 이 집의 코스메뉴에선 기대하기 힘든 레벨의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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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은 압구정 루이쌍끄

louis cinq냉면으로 입가심을 하고 디저트를 먹기위해 찾아갔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필요없을 듯합니다. 수플레 맛은 있는데, 왜 수플레만 나오는지 의문이네요. 보통은 여기에 아이스크림이나 시럽을 넣는데 말이죠. 초콜렛 아이스크림과 마카롱 화려한 디스플레이는 멋지지만, 맛은 그냥그냥입니다. 딸기 화려한데 레드 와인 안주론 좀 어울리지 않는 듯. 아.. 이럴땐 디저트 와인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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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쉐프 히비키 디너

hibiki dinner at 2chef일본여행에서 돌아와서 바로 투쉐프를 방문했습니다. 이날은 적당한 안주를 가볍게 위스키와 매치해서 먹었네요. 살치살 이날따라 투쉐프의 살치살이 질이 아주 좋습니다. 지방이 선명하게 박혀있네요. 고기 상태는 날에 따라 왔다갔다 하긴하지만요. 학꽁치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짭짤해서 술안주로 좋더군요. 히비키 17년 이번에 사들고온 블렌드 위스키입니다. 생각보다 맛이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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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투쉐프의 피노누와 와인 시음회

2chef wine dinner1월 말쯤 남는 와인이 많이 있어서 처분하려고 모임을 가졌습니다. 사실 정기적으로 와인은 사놓는데(정확히 말하자면 와인 사라는 압박이 들어오는데), 마실 기회가 얼마 안되서 비좁은 셀러로는 처치 곤란할 정도의 상황이 계속 되는지라, 한달에 한 두 번 정도 와인 시음회를 열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입니다. 와인은 집에서 혼자마시면 맛이 없으니 소비하려면 사교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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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쉐프에서의 빵먹기 모임

2chef again동경에서 돌아오는 날, 도미니크 사브론의 빵이 넘 맘에 들어서 아침에 몇개 사들고 와서 밤늦게 번개를 쳐봤습니다. 아침에 사온 빵들 종류가 다양하죠. 근데 가을에 맛있게 먹었던 빵이 겨울이 되어 많이 없어져서 아쉽더군요. 그리고 만들어진지 12시간정도 지났는데, 방금 구운 것보다 맛이 많이 떨어지더군요. 동경에서 먹었던 감동을 절대로 재현할수 없다는 사실이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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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쉐프에서의 귀국 환영 디너

2chef’s dinner한국에 귀국하자마자 투쉡에서 작은 환영번개가 있었습니다. 요즘 워낙 잘나가는 가게인지라 예약이 쉽지 않더군요. 이번에 부탁한 소믈리에 나이프 케이스.. 솜씨좋은 가죽 장인의 작품인데, 실물이 없는 상태에서 만들어서 약간 큽니다. 그래도 잘 써야지요. 빵 잘하는 편이죠. 이 가격대의 어느 레스토랑에 가도 투쉡만큼 하는덴 찾기 힘들더군요. 아시는 분은 제보 좀.. 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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