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은 압구정 루이쌍끄
louis cinq냉면으로 입가심을 하고 디저트를 먹기위해 찾아갔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필요없을 듯합니다. 수플레 맛은 있는데, 왜 수플레만 나오는지 의문이네요. 보통은 여기에 아이스크림이나 시럽을 넣는데 말이죠. 초콜렛 아이스크림과 마카롱 화려한 디스플레이는 멋지지만, 맛은 그냥그냥입니다. 딸기 화려한데 레드 와인 안주론 좀 어울리지 않는 듯. 아.. 이럴땐 디저트 와인을 시…
louis cinq냉면으로 입가심을 하고 디저트를 먹기위해 찾아갔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필요없을 듯합니다. 수플레 맛은 있는데, 왜 수플레만 나오는지 의문이네요. 보통은 여기에 아이스크림이나 시럽을 넣는데 말이죠. 초콜렛 아이스크림과 마카롱 화려한 디스플레이는 멋지지만, 맛은 그냥그냥입니다. 딸기 화려한데 레드 와인 안주론 좀 어울리지 않는 듯. 아.. 이럴땐 디저트 와인을 시…
hibiki dinner at 2chef일본여행에서 돌아와서 바로 투쉐프를 방문했습니다. 이날은 적당한 안주를 가볍게 위스키와 매치해서 먹었네요. 살치살 이날따라 투쉐프의 살치살이 질이 아주 좋습니다. 지방이 선명하게 박혀있네요. 고기 상태는 날에 따라 왔다갔다 하긴하지만요. 학꽁치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짭짤해서 술안주로 좋더군요. 히비키 17년 이번에 사들고온 블렌드 위스키입니다. 생각보다 맛이 좋…
2chef wine dinner1월 말쯤 남는 와인이 많이 있어서 처분하려고 모임을 가졌습니다. 사실 정기적으로 와인은 사놓는데(정확히 말하자면 와인 사라는 압박이 들어오는데), 마실 기회가 얼마 안되서 비좁은 셀러로는 처치 곤란할 정도의 상황이 계속 되는지라, 한달에 한 두 번 정도 와인 시음회를 열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입니다. 와인은 집에서 혼자마시면 맛이 없으니 소비하려면 사교성도…
2chef again동경에서 돌아오는 날, 도미니크 사브론의 빵이 넘 맘에 들어서 아침에 몇개 사들고 와서 밤늦게 번개를 쳐봤습니다. 아침에 사온 빵들 종류가 다양하죠. 근데 가을에 맛있게 먹었던 빵이 겨울이 되어 많이 없어져서 아쉽더군요. 그리고 만들어진지 12시간정도 지났는데, 방금 구운 것보다 맛이 많이 떨어지더군요. 동경에서 먹었던 감동을 절대로 재현할수 없다는 사실이 매우…
2chef’s dinner한국에 귀국하자마자 투쉡에서 작은 환영번개가 있었습니다. 요즘 워낙 잘나가는 가게인지라 예약이 쉽지 않더군요. 이번에 부탁한 소믈리에 나이프 케이스.. 솜씨좋은 가죽 장인의 작품인데, 실물이 없는 상태에서 만들어서 약간 큽니다. 그래도 잘 써야지요. 빵 잘하는 편이죠. 이 가격대의 어느 레스토랑에 가도 투쉡만큼 하는덴 찾기 힘들더군요. 아시는 분은 제보 좀.. 샐…
cafe kobekko점심을 배부르게 먹었지만, 이대로 끝내기엔 뭔가 아쉽습니다. 그래서 한군데 더 들리기로 하고 기타노쪽으로 향합니다. 기타노 호텔의 전경 다음 목적지로 가는 길에 있어서 그냥 들려봤습니다. 역시나 관광객들에게 인기기 많은 동네입니다. 언젠간 이 호텔에서 한 번 자봐야 할텐데 말이죠. 카페 고베코의 정문 현재론 건물이 공사중이더군요. 카페 영업엔 별 지장없어 보였습니…
tomato@ogikubo오기쿠보는 같은 쥬오센 주변의 아사가야, 코엔지 등등과 분위기가 비슷한 분위기의 동네입니다. 역사가 있는 상점가가 있고, 그럭저럭 맛집이 있는 편이지만, 조용한 주택가이기에 일부러 찾아갈 만한 맛집은 얼마 안됩니다. 토마토는 오기쿠보라는 거의 갈일 없는 동네에 있는 하나밖에 없는 유명한 맛집으로 서구식 카레 전문점입니다. 아마도 동경안에서도 인도나 일본식이 아닌 서구식 카…
Mr Beef@Matsue주말에 어디 멀리 여행이나 다녀올까 고민하다가 그냥 집근처의 와규 스테이크 전문점에 들렸습니다. 여행을 가려면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주말에 그러기가 쉽지 않지요. 예전엔 정말 부지런했는데, 점점 몸을 움직이기가 귀찮아지는군요 ㅠ.ㅜ 그래서 찾아간 와규 스테이크 전문점 미스터 비프입니다. 역에서 얼마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와규 스테이크야 거의 …
2chef wine dinner again언제나 찾아가는 그 레스토랑에서 또다시 모임을 열었습니다. 너무 자주 찾아가는게 문제일수도 있겠지만, 이쪽은 언제나 와인이 주라서 그렇게 쉽게 질리지도 않더군요. 잔 언제나처럼 종류별로 잔을 준비해 놓는 부지런함을 보여주시네요. 잔닦는것도 일인데 말이죠. 브레드앤버러 허겁지겁먹어서 이런 사진밖에 안남았습니다 ㅠ.ㅜ 긴자에서 사들고온 르갈의 버터에 바로 구운 따끈한…
taimeiken, nihonbashi지난주 3일 연휴를 이용해 동경에 다녀왔습니다. 동경에 도착해서 맨 먼저 간 곳은 아는 분은 다 아는 유명한 양식집 타이메이켄입니다. 언제나 줄을 길게 서기에 가볼 시간이 안되었지만, 이번엔 꼭 가보고 싶어서 도착하자마자 달려갔습니다. 동경역 지하의 와인샵 니혼바시쪽으로 가는 길에 발견했습니다. 역 지하상가에 있는데, 스윗 와인이 잘 구비되어있더군요. 한병 사고 싶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