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비야의 라멘 듀에 에도
히비야에 세련된 라멘을 파는 집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방문했습니다. 히비야가 어디나면 긴자와 신바시의 중간쯤에서 황궁에 가까운 곳인데, 최근에 히비야 미드타운도 생기면서 나름 뜨고 있는 지역입니다. 정문.. 생각보다 줄이 그렇게까지 길지는 않네요. 가격대가 좀 높아서 그런 듯하네요. 물컵 입구에 있으니 호텔 컨시어지 같은 미녀 서버 분이 안내를 해주시네요. 황송할따름이…
히비야에 세련된 라멘을 파는 집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방문했습니다. 히비야가 어디나면 긴자와 신바시의 중간쯤에서 황궁에 가까운 곳인데, 최근에 히비야 미드타운도 생기면서 나름 뜨고 있는 지역입니다. 정문.. 생각보다 줄이 그렇게까지 길지는 않네요. 가격대가 좀 높아서 그런 듯하네요. 물컵 입구에 있으니 호텔 컨시어지 같은 미녀 서버 분이 안내를 해주시네요. 황송할따름이…
올해들어 신흥 평양냉면집이 정말 많이 생겼습니다. 냉면을 좋아하다보니 대부분을 가봤는데요.. 평양옥은 순면만하고 가격도 비싸지 않은 컨셉이더군요. 근데 좀 제가 가기는 쉬운 위치는 아니더라구요. 면수 제분기 인테리어가 평범합니다. 반찬 맘에 드네요 냉면 순면을 이 가격에! 라고 생각하면 매우 만족도가 높습니다. 실제로 주문할때 순면으로 해주세요라고 하는 번거로움이 …
친구와 함께 한우 구이 전문점 소풍에 다녀왔습니다. 요즘 파인다이닝은 줄고 프리미엄 고기집은 많이 늘어나는 추세인 듯합니다.. 그런데 좀 유명한 곳은 가보려고 해도 예약이 안되더군요.. 가격도 안싼데 거참.. 암튼 소풍은 프리미엄 고기집중에서는 캐주얼한 분위기라 예약이 어렵지 않고, 가성비도 괜찮다는 평이고, 콜키지도 무료라 부담없이 다녀왔습니다. 정문 가게는 작지만 인…
일본의 야키니쿠는 캐주얼하고, 맛있고, 가성비가 좋습니다. 나이들면서 비싼 맛집에 관심이 없어졌지만, 그래도 야키니쿠는 정기적으로 가게 되네요. 반찬 고기 사라다 규탄 고기.. 야채그릴 고기 고기 냉면 두달에 한번씩 모아서 포스팅할때는 그나마 음…
미츠마사도 요즘 너무 자주가니 처음의 감동은 없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같이 간 모든 분들이 만족해서 다행이랄까요. 하이볼 꼬치.. 꼬치 가와 피망 니쿠즈메 꼬치 꼬치 무슨 꼬치인지는 이제 기억이 안나고.. 이날 가와가 특별히 맛있어서 두번 시켜먹었다는 것만 기억이 나네요. …
요즘 프리미엄 한우를 메인으로 내세우는 집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고기먹을 일이 생길때 가보려고 몇군데 이름은 기억해 두고 있었는데, 막상 갈 일이 생기니 예약이 잘 안되네요.. 구관이 명관이라고 소풍에 가봤습니다. 간판 내부가 좀 작습니다. 그래서인지 가격이 리즈너블하죠. 불판 한우 굽는데 뭐가 많이 필요한게 아니죠. 한우 꽃등심이였던가.. 사진이 잘 안나오네요.. …
다운타우너는 이태원에서 유명한 햄버거집인데 압구정에 분점이 생겼더군요. 밤에 갔는데도 꽉차있었습니다. 이런… 분위기는 힙합니다. 햄버거 이것저것 시켜봤는데 맛이 좀 자극적이더군요. 햄버거 확대샷 젊은 친구들은 맛있게 먹을 듯하지만, 제가 나이가 나이인지라 젊은 사람들한테 어필하는 식당에 다녀오면 속이 안좋아서 고생하게 되더라구요.. 힙스터되려다 쓰러지지말고…
메종 지브레는 중앙임간이라는 시내에서 한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중앙임간역은 한조몽선을 타려고 기다리다 보면 종착역으로 눈에 익은 곳입니다. 보통 지하철 종점을 일부러 들릴일은 많지 않은데, 이번에 큰맘을 먹었습니다. 이런 곳입니다. 케익 맛있는 제철과일만 쓰기에 케익 맛은 걱정할게 없지만, 문제는 다시 동경까지 들고가야한다는 것…
라멘을 좋아하는 코이즈미상이라는 만화/드라마가 있는데, 개성있는 라멘집이 많이 나왔죠. 이 집이 나온걸 보고 가보려고 했는데, 문을 닫기도 하고 이전도하고 다양한 사정이 있어서 가보질 못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마치다라는 동경에서 상당히 떨어진 지역에 오픈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오픈 시간에 맞춰 다녀왔습니다. 대략 이런 분위기.. 파인애플 테마 파크 같은 분위기더군요.. …
마메는 오모테산도에서 꽤 유명한 화과자집입니다. 특히나 이찌고 다이후쿠가 인기라서 봄에 줄이 깁니다. 이런 간판 이런 매장 이런 포장 이찌고 다이후쿠 좋은 딸기에 팥도 잘 만들었고, 최고 레벨의 다이후쿠임에 틀림없습니다. 긴자의 타마야도 맛있었지만 마메도 그에 못지않네요. 내년 봄이 기대가 됩니다.. …
후츠으니 후르츠는 오모테산도의 [빵과 에스프레소]의 자매점입니다. [빵과 에스프레소]는 한국에도 내방역 근처에 분점이 있죠. 후르츠 샌드가 참 맛있는데 전문점이라니 좀 기대하고 방문했습니다. 이런 곳 테이크아웃 전용이고 여성분들이 많이 찾으시네요. 디자인 감각적이더군요. 이런 샌드 대충 이런 식.. 뭐.. 그냥 평범하네요. 인스타에 올리긴 좋지만 맛은 센비키야에 비…
고오리야 피스에서 잘먹고 나와서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아무런 사전정보없이 빵집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정문 정확히는 빵집 겸 식당이죠. 빵들 제 인생에 수많은 빵집을 가봤지만, 이 집만큼 거의 완벽하게 각이 잡히 빵은 처음입니다. 인스타를 위해 태어난 듯하달까요. 빵 보기 좋은 빵이 먹기도 좋죠. 빵 이 집 빵에선 뭔가 대단한 오라가 느껴지더군요. 시오버터롤 소금 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