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A-

코엔지의 카페 Planet3rd

planet3rd@koenji코엔지는 그다지 집세도 비싸지 않고 도심과도 가까워서인지 혼자사는 젊은이들이 많이 모여있습니다. 제 친구들 중에도 지방에서 올라온 애들은 이 부근에 많이 살고 있어서 가끔 이동네에 올 일이 생기는데, 이 날도 간만에 모두 모였습니다. 시간도 때울겸 이 동네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카페로 찾아갔습니다. 간판 그다지 대단한 맛집은 아니고, 그냥 분위기 좋은 카페입니다. 맥주…

Continue Reading...

신주쿠 파크 하얏트의 델리카트슨

delicatessen@shinjuku park hyatt신주쿠에 점심을 먹으러 나왔는데, 어디로 갈지 매우 고민이 되더군요. 동경까지 왔는데 그냥 아무거나 먹을 수도 없는 노릇이니까요. 그래서 산책도 할겸 신주쿠 파크 하얏트 호텔로 갔습니다. 신주쿠 시내 풍경 그라데이션이 멋진 건물입니다. 미래지향적인 느낌이 들더군요. 동경 도청 언제 무너지나 했는데, 아직까지 멀쩡하네요. 카무이는 뭐하는 건지.. 드디어 도착한 파…

Continue Reading...

니시아자부의 프렌치 ohara et cie 오하라 에 씨아이이

ohara et cie@nishiazabu이번 방문의 메인은 요즘 동경에서 가장 시크한 곳인 니시아자부의 레스토랑 방문이였습니다. 록본기 바로 옆에 있는 동네이고 차분한 동네라서 숨겨진 맛집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 한곳인 오하라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나름 이름이 알려진 곳이고 평가도 좋은 편이라서요. 물론 여기보다 더 인기 있는 레스토랑도 동경엔 즐비하지만 대부분 1~2주전에 미리 예약을 안하면 못가더군요…

Continue Reading...

시로가네의 작은 철판구이집

shirokane’s restaurant시로가네에 살고 있는 친구집에 다시 방문합니다. 자주 만나는 친구라 이 동네는 이미 익숙하네요. 이야기 들어보면 살기에는 빡빡한듯 싶지만, 뭐.. 그런거야 상대적인게 아닌가 하네요. 여러가지 사정으로 근처의 자주가는 작은 식당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가격도 그냥 평범한? 혹은 좀 비싼? 가게였는데, 대단한 맛집이 아니라서 자세한 정보는 생략합니다. 건강 포도주스 일단 …

Continue Reading...

시오라멘 전문점 횻토코와 긴자의 풍경

hyottoko, shioramen resaurant in ginza동경에 도착한게 11시쯤이고 1시에 점심약속이 있긴했지만, 입가심은 해야했기에-_- 당장 긴자로 출발합니다. 전에 가려다 실패한 명품 시오라멘 전문점에 가보려구요. 대충 이런 곳입니다. 긴자 유라쿠쵸 역 앞의 교통회관 지하 1층에 있습니다. 매우 작은 곳인데 사람이 언제나 꽉차있습니다. 할아버지가 열심히 만들고 계시더군요. PvsZ가 생각나더라는.. 콩알 세방 맞…

Continue Reading...

이번에 먹은 신깐센 에키벤

bozushi요즘엔 약 두달에 한번의 정기적인 페이스로 동경에 가고 있습니다. 동경에 친구들도 많고, 가보고 싶은 가게도 많은 것도 있고, 최신 유행도 접할수 있기때문이죠. 이번에도 – 9월 초지만 – 아주 짧은 일정으로 동경에 다녀왔습니다. 약속이 많아서 일정이 너무 힘들었지만, 그래도 어떻게 잘 다녀왔습니다. 매우 뜻깊은 여행이였다고나 할까요. 가는 길에 오카…

Continue Reading...

마츠에의 중식당 겸 카페 시노와 자스민

jasmin@matsue아는 분에게 컴퓨터 관련으로 도움을 주고 밥 얻어먹을 일이 생겼는데, 별로 대단한 일을 한 것도 아니기에 적당히 카페 겸 식당인 자스민으로 갔습니다. 전통 중식당의 2대째 경영자가 카페풍으로 어레인지 한 곳인데,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라고 하더군요. 보통 중식당은 여러명이 가서 이런저런 메뉴를 시켜야 제맛이지만, 이 집에선 그냥 코스를 시켰습니다. 요리 내용을…

Continue Reading...

오사카의 비치와 파티

beach & party한창 더운 8월의 마지막 주말에 오사카쪽 여행을 갔습니다. 이번 여행의 테마는 마지막 남은 여름을 즐기자는 것이였습니다. 사실 올해 여름은 무척 더워서 너무 정신없이 보냈습니다. 그 사이에 일만 한건 아니지만, 제대로 놀지 못한 것도 사실이라 뭔가 가는 청춘이 아쉽더군요 ㅠ.ㅜ 그래서 (얼마 안남았지만) 마지막 남은 여름을 불사르러 오사카의 파티보이…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