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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의 스위스 초콜렛 가게 토이셔

teuscher토이셔가 생긴지는 조금 되긴 했는데, 알게된건 직접 페럼타워에 가게되었을때입니다. 그러니까 작년에 블루밍가든이 오픈했을 즈음이네요. 그 이후로 명동 갈일도 없고 페럼타워의 맛집도 잊고 있었는데 최근에 다시 그 부근에 들일일이 생겨서 방문했습니다. 토이셔 정문 페럼타워의 바깥쪽에 있습니다. 아기자기하지만 워낙 발랄한 분위기라 고급스럽다는 느낌이 팍 오지는 않더군요.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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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의 팥빙수집 밀탑

mealtop어쩌다보니 토리버치의 백을 사기위해-_- 압구정 현대백화점에 들린 김에 간식으로 밀탑의 팥빙수를 먹었습니다. 팥죽 for 동지 동지에 팥죽을 못먹어서 시켜봤습니다. 근데 팥빙수보다 만족도가 덜하더군요.. 과일빙수 뭐 맛있는 건 당연하겠죠. 다음엔 저도 이쪽으로 ㅠ.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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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본기 그랜드 하얏트 호텔의 카페 피오렌티나

fiorentina점심약속이 끝난후.. 다시 케익 먹을 약속이 생겨서 록본기로 향합니다. 그랜드 하얏트 호텔의 1층에 있는 라운지 겸 카페인 피오렌티나는 케익으로 아주 유명한 곳인데, 그 곳의 케익도 10대 스위츠 책에 올라와 있더군요. 구운 딸기 케익 딸기를 안에 넣고 구운지라 쇼트케익에서 맛볼수 있는 신선한 맛은 아니였네요. 하지만 밸런스가 잘 갖춰져서 맛있었습니다. 생각보다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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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뽀리의 쇼콜라티에 이나무라 쇼조

chocolatier inamura syoujou초콜렛을 좋아하긴 하지만, 일본의 초콜렛 전문점엔 별 관심이 없었는데, 지난번 파티시에 이나무라 쇼조에 다녀온후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일본에도 잘하는 곳이 있었네요 ^_^ 그래서 자매점인 쇼콜라티에 이나무라 쇼조에 잠시 들렸습니다. 작은 골목길 안쪽에 있던데 내장은 완전 모던합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된 시각임에도 아줌마 손님들이 많이 계시더군요. 외관 닛뽀리 답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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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구라자카의 케익가게 코안베르

patissier coin vert산세이도에서 스위츠 반장의 지고의 10대 스위츠라는 책을 하나 사서 그 날 저녁 전부 읽고는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_^ 제가 아직 못가본 케익집이 너무너무 많더군요. 그중에서 제 숙소와 가까운 곳에 케익집이 하나 있어서 들려봤습니다. 카구라자카의 거리 휴일의 아침엔 한산하네요. 보통 10시가 넘어야 가게가 오픈하기도 하구요. 서양양과자점 코안베르의 정문 카구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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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디저트카페 이미

imi dessert cafe이미imi意味는 홍대에 새로 생긴 디저트 카페입니다. 일본어로 ‘의미’란 뜻이라고 하네요. 앗 그런 의미가.. 새로 생겼으니 다녀와봤는데, 그냥 저냥 괜찮더군요. 제가 커피를 안마시니 커피가 좋은지는 잘 모르겠구요. 디저트 중에 케익류가 멋지다고 하던데, 이날은 늦게가서 먹어보질 못한.. 그러니 이 포스팅을 보고 이 가게를 평가하면 안되는 것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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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구이스다니의 파티시에 이나무라 쇼조

patissier inamura shozo동경에 워낙 자주 왔다갔다 하는데다, 올때마다 디저트의 명점들을 방문하고 있기에, 이제 가보고 싶었던 메이저급 명점은 거의다 가봤습니다. (아마도) 마지막 대미를 장식하는 곳은 이나무라 쇼조라는 곳입니다. 가게가 우구이스다니라는 동경안에서 좀 외진 곳에 있기에, 그동안 갈 시간이 안되었지만 이번에 일부러 들렸습니다. 정문 깜짝 놀랐는데, 그다지 큰 규모의 가게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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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사카의 케익집 주커베카라이 카야누마

zuckerbackerei kayanuma보통 동경에 가기전에 다베로그 순위를 전부 뒤져보고 가는데, 그동안 못보던 아카사카의 케익집이 있길래 무리해서 다녀왔습니다. 이렇게 무리할 필요가 있을까 스스로 생각할 정도였습니다. 케익집만 세 군데를 스트레이트로 가다니.. 이렇게 먹고 또 저녁도 먹으러 가야 하는데 말이죠.. 정문 아카사카라고 해도 다메이케산노역 근방입니다. 총리관저 옆이랄까요. 이 부근에 오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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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 에르메 아오야마의 카페

pierre herme aoyama피에르 에르메의 카페가 아오야마 지점에 있다는 건 예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서야 겨우 들릴수 있었습니다. 컨셉이 좀 특이한 카페라서 한번 쯤 방문해 보고 싶었는데 겨우 기회가 되었네요. 정문 1층은 매장이고 카페는 2층입니다. 일반적인 샵보단 라인업이 다양하긴 하더군요. 그래도 굳이 아오야마까지 올 필요는 못느끼겠습니다. 이스파한은 다른 곳에서도 많이 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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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유가오카의 케익숍 몽상클레르

mont saint clair점심을 먹고 저녁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동경에서 유명한 스위츠 점을 주욱 돌아봤습니다. 맨 처음 간 곳은 몽상클레르입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더군요. 맘 같아선 시니피앙 시니피에에 가고 싶었지만, 무리겠지요. 물잔 날이 더웠습니다. 물을 벌컥벌컥 들이켰는데, 케익을 즐기기에 그다지 좋은 조건은 아니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초코 크로와상 진열장에 크로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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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바시 미츠코시의 피에르 에르메

pierre herme디저트로 뭘 먹을까 한참 고민하다가 니혼바시 미츠코시 백화점 지하 매장에 있는 피에르 에르메로 갔습니다. 본격적인 이스파한을 먹어보고 싶어서요. 봉다리 백화점에서 이것저것 사긴 했는데, 안에서 먹을데가 없어서 밖에 나와서 공원에 찾아갔습니다. 근데 정말 허걱 소리가 날 정도로 케익이 비싸더군요. 동경 최고 수준의 가격입니다. 딸기 디저트 이름은 잊었는데 딸기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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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쉐프에서의 빵먹기 모임

2chef again동경에서 돌아오는 날, 도미니크 사브론의 빵이 넘 맘에 들어서 아침에 몇개 사들고 와서 밤늦게 번개를 쳐봤습니다. 아침에 사온 빵들 종류가 다양하죠. 근데 가을에 맛있게 먹었던 빵이 겨울이 되어 많이 없어져서 아쉽더군요. 그리고 만들어진지 12시간정도 지났는데, 방금 구운 것보다 맛이 많이 떨어지더군요. 동경에서 먹었던 감동을 절대로 재현할수 없다는 사실이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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