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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키키의 타카하시 과일점(Henry’s Place)

henry’s place와이키키에 맛있는 과일가게가 있다는 이야긴 들었는데, 굳이 가볼 필요가 있나 싶었습니다. 과일이야 마트에서 사서 먹으면 되는 거니까요. 실제로 이번에 ABC스토어에서 산 파파이야는 거의 망고에 필적할 정도로 진한 맛이여서 깜짝놀라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유명하다고 하면 뭔가 이유가 있을거 같기도 하고, 호텔의 바로 옆이기도 해서 들려봤습니다. 이런 곳입니다. 매우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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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본기 미드타운의 장폴에방 카페

jean-paul hevin미드타운의 붐이 좀 꺼진 듯한 느낌입니다만, 그 안의 명점은 그대로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장폴에방은 온도관리를 철저하게 하기로 유명한 집이라 입장제한도 엄격한 편인데, 이번엔 사람이 얼마 없어서 이용하기가 무척 편했습니다. 25주년 기념 초콜렛 이번에 방문할때가 우연히도 창업 25주년과 겹쳐서 한정판 메뉴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시도해봤는데, 전부 성공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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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의 아시비나 아웃렛

ashibina outlet오키나와의 아시비나 아웃렛은 공항 근처에 있습니다. 어차피 집에 가기 직전이라 공항에서 멀리 떨어진 곳을 가기도 그렇고 해서 아웃렛으로 향했습니다. 대략 이런 풍경 규모가 넓지는 않은데, 괜찮은 브랜드가 괜찮은 가격에 많이 있더군요. 비수기라서인지 사람도 없고.. 그래서인지 세일폭도 엄청 컸습니다. 이런게 비수기에 오키나와에 가는 재미겠지요. 이런 집도 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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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의 아이스크림 전문점 소프트리

softree소프트리라는 아이스크림점이 유명하단 소리를 듣고 찾아가봤는데 줄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한 20분쯤 줄서서 사먹어봤습니다. 가게 내부 대략 소문을 듣자하니 상하목장의 우유를 쓴다고 합니다. 폴 바셋과 비슷한 맛이더군요. 벌꿀 벌꿀의 단맛이 잘 어울립니다. 그래도 줄이 긴 건 좀 아닌 듯한 느낌이.. 콘 괜찮았습니다만, 이렇게 줄을 길게서서 먹을 정도는 아닌 듯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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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먹은 디저트들

au bon vieux temps거의 집에서 밥을 먹는 날이 이어지고 있는지라 틈날때마다 디저트 가게를 돌았는데, 따로따로 포스팅하기가 귀찮아서 한번에 모아서 올려봅니다. 오봉뷰탕의 케익 더이상 설명할 필요가 없을 듯한 느낌도 들지만.. 오봉뷰탕은 동경에서 최고수준의 맛있는 케익을 파는 집입니다. 유일하게 아쉬운 점은 금방 케익이 다 팔려버린 다는 것이겠죠. 신라호텔의 망고쇼트케익 제주 완숙 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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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가네다이의 파티스리 아꼬떼

acote아코테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과자집이 아닐까 합니다. 가기가 좀 힘들지만 정기적으로 안 갈 수 없는 집입니다. 정문 입구뿐만 아니라 내부 구조도 일반적인 가정집입니다. 그래서 한번에 두명밖에 못들어 가구요. 겨울엔 줄서기도 귀찮을텐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파르페 요건 좀 그랬습니다. 생각보다는 평범.. 후루츠 파운드 케익 요것도 생각보다는 평범.. 시트론 초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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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서 올려보는 디저트와 술들

home party and dessert한동안 케익을 먹는게 취미였는데, 하나씩 올리기가 귀찮아서 한번에 모아서 올려봅니다. 요즘은 살이 많이 쪄서 자제하고 있습니다. ㅠ.ㅜ 피에르 에르메의 케익 수준높은 케익인데 인상이 별로 깊지는 않았습니다. 이스파한 같은 강렬한 케익은 가끔씩 등장하는 것같습니다. 다음에 산 피에르 에르메의 케익 날이 더울때 산 케익인데 둘다 산뜻한 맛이였습니다. 오른쪽이 모자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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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트리의 케익 전문점 킬페봉

qu’il fait bon킬페봉의 케익이 비싸기는 하지만 워낙 맛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사먹고 있는 중입니다. 이 날은 사먹는게 아니라 직접 매장의 카페에 방문해서 먹었네요. 복숭아 쥬스 음.. 가격은 비싼데 생각보단 평범하네요 커피 나쁘지 않다는 듯 합니다. 그레이프후르츠 타르트 새콤한 과일과 크림이 절묘하게 어울어집니다. 킬페봉다운 메뉴더군요. 흰딸기 타르트 초 여름에만 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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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가네다이의 파티세리 아코테

acote이 집의 쿠키가 너무 맛있어서 거리가 멀지만 다시 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정문 이 담번에 다시 방문했는데, 일요일이여서 문을 안열더군요 ㅠ.ㅜ 이런 작은 가게일 수록 쉬는 날/영업시간 체크를 잘 해야겠지요. 이번에 산 쿠키들 가격이 한봉지당 700엔정도라 싸지 않습니다. 선물용으로 절반 쓰고 나머진 먹었는데 정말 순식간이더군요. 종류별로 다 맛있긴 했지만,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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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이도 텐진 후나바시야의 쿠즈모찌

funabashiya카메이도 텐진에 후나바시야라는 오래된 화과자 점이 있습니다. 문화 2년 오픈했다고하니 200년이 넘은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죠. 쿠즈모찌라는 독특한 디저트를 파는데, 궁금해서 어느날 사봤습니다. 내용물 왼쪽이 쿠즈모찌이고 오른쪽이 쿠로미쯔와 콩가루입니다. 쿠즈모찌 밀가루를 장기 숙성 발효시킨후에 쪄서 만든 떡인데, 식감이 독특하고 발효식품 특유의 향기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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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노우치의 에쉬레와 교바시의 이데미 스기노

echire and hidemi sugino어느 주말 마루노우치의 에쉬레에 들렸습니다. 여전히 줄이 길더군요. 입구 그나마 다행인게 예전만큼은 아니였네요. 그런데 제가 사고 싶었던 케익은 안보이더라구요. ㅠ.ㅜ 이데미 스기노 그래서 역시나 유명한 케익가게인 이데미 스기노에 들렸습니다. 교바시라서 걸어가도 그렇게 멀진 않더군요. 뺑오쇼콜라 에쉬레에서 샀습니다. 동경에서 가장 맛있는 뺑오 쇼콜라가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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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이세탄 지하에서 사온 사다하루 아오키의 케익

sadaharu aoki사다하루 아오키가 유명한건 알고 있었지만, 초콜렛이외엔 산 기억이 없습니다. 가격이 비싼데다 생김새가 너무 화려해서 거부감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동경케익 투어를 거의 마치고 왠지 한번 먹어봐야 할것같아서 사와봤습니다. 이런 케익들 색이 정말 선명합니다. 왠지 불량식품처럼도 보이네요. 케익 디자인이 피에르 가니에르의 케익만큼 이쁩니다. 근데 예상과는 달리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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