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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노우치 킷테의 마츠도 토미타 멘반

치바 마츠도의 명점 토미타의 분점이 동경역 부근에 생긴 건 알고 있었는데, 그 집에서 과거 히가시 이케부쿠로 다이쇼켄의 모리소바를 재현한건 코이즈미상 특별 드라마를 보고 처음 알았습니다. 관심이 생겨서 가보려고 했는데.. 토미타의 모습.. 졸이 척봐도 한시간은 서야 들어갈 수준이더군요.. 아무리 라멘이 회전률이 빨라도 말이죠.. 그래서.. 안바쁠때(평일에) 도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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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주쿠의 우마미버거

하라주쿠에 멋진 버거집이 미국에서 들어왔습니다. 이름만 보면 일본꺼 같은데 말이죠.. 역수입 같은 걸까요.. 정면 오샤레하고 쾌적하고 뭐 그렇습니다. 최근 트렌드답죠. 일러스트를 비롯한 내부 인테리어가 정말 잘되어있었고요. 굳즈로 만드는걸 고려한 느낌이랄까요.. 주방 뭐.. 깔끔합니다. 밤늦게 방문해서 사람들은 별로 없었구요.. 세팅 음료수 감튀 우마미 버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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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롯데백화점의 여섯시 오븐

명동에 갈일이 자주 있는데 롯데백화점도 겸사겸사 들리게 됩니다. 이벤트도 재밌는걸 많이하고 최근엔 카페거리같은것도 생기고 나름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듯해서요. 여섯시 오븐 우스블랑에서 운영한다고해서 기대가 되는 곳이였는데, 기대이상으로 빵을 잘 만들더군요. 이런 각이 잘 잡힌 빵이 나옵니다. 제가 선택한 빵 요즘 갈레트 파는데가 많아졌는데.. 레어도가 떨어져서 아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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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지의 평양집

삼각지의 원대구탕 옆에 맛집이 좀 모여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평양집인데 내장곰탕으로 유명합니다. 정문 사거리에 있어서 찾기는 쉽습니다. 딴 메뉴도 먹어보면 좋을 듯하지만 여기까지 같이갈 사람이 없어서 내장곰탕만 테이크아웃했습니다. 이런 세트 푸짐하더군요. 포장이면 더 푸짐하게 주는 것같더라는.. 세팅해서 먹어보니.. 내용물도 충실하고 내장의 잡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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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해방촌의 카사블랑카

카사블랑카는 모로코식 샌드위치를 파는 곳입니다. 수요미식회에도 나왔다던가 그러더라구요. 이런 곳 새우 샌드위치 먹기가 불편한건 그렇다치고.. 맛도 그닥.. 수요미식회 수준이 이 정도였군요.. 맥주 한잔 몇번 크로스로 검증해서 맛집을 선정하는데 그래도 실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운즈 한남 요즘 유행하는 복합 문화공관이라고 하는데.. 분위기는 괜찮았습니다. 근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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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성대 샤로수길의 기절초풍 왕순대

낙성대와 서울대 입구 사이에 샤로수길이 생긴 듯한데.. 제가 대학교 다닐때는 그런데가 생길꺼라곤 생각도 못했네요.. 암튼.. 돌아다녀보니 멋진 집이 많기는 하지만 제가 들어갈만한 집은 전통의 순대국집정도더군요. 입구 관악산 등산객들이 많이 찾을 듯한 분위기랄까요.. 순대정식이 1.5만원인데 골고루 나와서 시킬만 합니다. 남으면 포장도 되고요. 다른집 순대정식에 비해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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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의 곰탕집 곰탕반

곰탕집도 요즘 많이 생기는거 같습니다. 이런 곳.. 공덕역 자이에 있습니다. 메뉴판 가격은 하동관이 기준이 되어 하동관보다는 살짝 싸게 책정되는거 같고요.. 특곰탕 대로 테이크아웃했습니다. 요즘은 밥을 주로 집에서 먹는지라.. 테이크아웃의 만족도가 가게에서 먹는거보다 더 높더군요. 곰탕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예전엔 곰탕하면 하동관이였는데 이제는 시내 곳곳에 곰탕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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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의 에일당

익선동 분위기가 완전 바뀌어서 이제는 힙스터가 아니라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밀려드는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원래는 디저트라도 할까 했는데 그러기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결국 적당히 사람이 없는 곳에 들어갔습니다. 이런 곳 분위기는 좋습니다만, 익선동의 모든 가게가 이 정도는 하는 듯하더라는.. 마당 차 커피 마당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다양한 이야기를 하며 즐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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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의 큰기와집

친구가 해외에서 놀러왔는데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갈만한데가 별로 없더군요. 그래도 맛이 없는데를 갈수는 없으니 열심히 검색해서 평가가 좋은 집을 골랐습니다. 날씨좋은 봄에… 입구에 사람이 많아서 사진은 안찍었습니다. 북촌 한복판이라 찾기는 쉽습니다. 차도 나오고.. 오픈시간에 맞춰서 줄을 섰더니 금방 입장이 되더군요. 죽도 나오고.. 간장게장 오랜만에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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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의 루엘드파리

서초에 왔으니 루엘드파리에 안들릴 수가 없습니다. 연희동에서 유명한 빵집인데 서초로 옮기면서 더더욱 대박이 터진 느낌이더군요. 제가 빵을 사는 동안에도 계속 손님이 밀어닥치더라구요. 입구 이렇게 보면 손님이 얼마 없어보이지만, 그런 순간을 노린 것일뿐.. 빵 퀄리티야 좋습니다. 주변에 경쟁될 만한 가게가 없어서 더더욱 빛이 나는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역시 장사는 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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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의 메종조

메종조는 인스타에서 유명세를 타는 곳입니다. 궁금해서 들려봤습니다. 정문 주택가 부근에 있습니다. 내부에서 먹을 수도 있는데, 사오는 것보다 그게 더 나을 듯했습니다. 어차피 같은 가격이라면 말이죠.. 언젠가 맘이 맞는 팀과 함께 가봐야죠. 지나가는 길의 풍경 이날 사온 전리품 위스키 안주로 잘먹었습니다만.. 왠지 와인하고 더 잘 어울릴거 같네요. 까늘레 이 집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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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의 샘밭막국수

왜 샘밭막국수에 가려고 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막국수집을 돌다보니 가게 된거 같습니다. 근처에 새로 생긴 거대한 롯데마트도 있어서 코스가 나오기도 하구요. 상차림 1인용 세트 메뉴가 있어서 시켜봤습니다. 세트 음.. 음식 퀄리티가 매우 애매하네요.. 막국수.. 솔직히 모임하기는 좋은 분위기이고, 1인 메뉴가 있는것도 좋습니다만.. 퀄리티는 그닷입니다. 소중한 한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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