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찾는 비스트로 뽈뽀
2차는 언제나처럼 비스트로 뽈뽀입니다. 안정적으로 맛있는 음식이 나오는 단골 식당을 하나정도 알고 있는게 도시생활에서 얼마나 편리한지 모르겠네요. 다른 블로거 분들도 그런 맛집이 하나씩은 있는 듯하고, 그 집에 대해서 편파적으로 포스팅하는 분들도 많은 듯합니다. 저는 성격상 가급적 객관적으로 서술하고 있습니다만, 맛이란게 주관적인 거라 제 포스팅을 보고 가셔서 실망하시는 …
2차는 언제나처럼 비스트로 뽈뽀입니다. 안정적으로 맛있는 음식이 나오는 단골 식당을 하나정도 알고 있는게 도시생활에서 얼마나 편리한지 모르겠네요. 다른 블로거 분들도 그런 맛집이 하나씩은 있는 듯하고, 그 집에 대해서 편파적으로 포스팅하는 분들도 많은 듯합니다. 저는 성격상 가급적 객관적으로 서술하고 있습니다만, 맛이란게 주관적인 거라 제 포스팅을 보고 가셔서 실망하시는 …
날이 추워지기 시작할때 쯤, 간만에 몸보신이나 하려고 노량진의 운봉산장에 갔습니다. 이 집 양고기가 참 맛있죠. 간만에 찾았는데 여전하더군요. 이날은 안쪽의 룸으로 안내받았는데, 그런 곳이 있는 줄은 이날 처음 알았네요. 기본 반찬 양고기가 맛있으니 손이 잘 안가더군요. 유럽 여행의 선물 재밌는 컨셉의 초콜렛 봉봉이더라구요. 제대로 각각의 리큐…
말도많고 탈도 많은 롯데월드몰이 오픈했는데, 러버덕 보러 안갈수가 없더군요. 가는 김에 식당도 좀 보고 왔습니다. 러버덕 크긴 크더군요. 오래보지는 않았지만 인상적이였습니다. 날이 좀더 좋을때 갔어야했는데 바쁘다보니 거의 마지막날에 서둘러서 방문했네요. 오뎅식당 어디서 밥먹을지 엄청 고민하다가 부대찌개의 원조로 유명한 오뎅식당에 갔습니다. 부대…
좀 바쁘게 지내다 보니(술마시느라..) 밀린 포스팅이 한달이 넘었네요. 11월 초의 주말에 양재 시민의 숲에 방문했습니다. 도심 한복판에서 가을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였습니다. 시내에서 한블럭만 넘어가도 공기가 참 좋더군요. 게다가 양재천 부근은 분위기도 좋은데, 아직은 그렇게 개발이 된 상황도 아니라 한적한 분위기가 남아있더라구요. 이 이상 발전하지 않기를 바랄뿐이죠. &…
어느날 저녁 회사에서 퇴근하고 저녁 밥이나 먹을까하고 가까운 신사동 논골집에 갔습니다. 소고기 전문이라 비쌀줄 알았는데 싼 메뉴가 꽤 있어서 갈만하더라구요. 미국산 안창살 2인분 조미료를 듬뿍써서인지 저렴한 가격임에도 괜찮은 맛입니다. 갑자기 고기가 땡길때 가벼운 마음으로 들리면 될듯합니다. 누룽지 공기밥대신 누룽지를 시켜봤습니다. 고기집 단골…
제가 유일하게 활동하는 싸이월드 미식동호회 에피큐어(http://club.cyworld.com/clubV1/Home.cy/54111558)에서 간만에 비스트로 뽈뽀 번개를 쳤습니다. 오픈 기념 번개 이후로 시간도 꽤 흐르고 메뉴도 많이 바뀌어서 다시 가보고 싶으시다는 분들이 많아서 제가 총대를 멧습니다. 오늘의 협찬와인 가메 품종의 보졸레 와인인데 피노누와 …
윈도우베이커리를 잘 구경하고 나왔는데 배가 고프네요. 어째서일까요. 식사나하고 들어갈까 했는데 마침 근처에 청키면가가 있네요. 이렇게 가까우면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새우완탕 튀김 소스가 귀엽습니다. 맛도 여전하네요. 이날도 사장님이 가게를 지키고 계셨는데 그래서인지 더욱 음식에 믿음이 가더군요. 물어보니 요즘 저녁때는 거의 계신다고 하시고 낮에도 자주 계…
제 7회 윈도우 베이커리 컬렉션이 있었습니다. 아는 가게도 있고 관심있는 가게도 있어서 다녀왔는데, 예전과는 달리 입장 티켓이 필요하더군요. 바빠서 못구할 것 같았는데 아는 분의 도움으로 겨우 구해서 갈수 있었습니다. 제가 인복이 좀 있나봅니다. 입구에서 예상대로 사람들이 많이 왔네요. 미리미리 줄서서 들어오길 잘 했습니다. 디저트리 따뜻한 강…
신사역 부근에서 일반인(…)들과의 모임이 있었는데, 별 고민없이 그냥 시실리로 정했습니다. 시실리가 맛있기는 하지만 이렇게 자주 가는데는 맛 이외에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타 가게에 비해 언제가도 한산하니까 친목 모임에는 최적이 아닐까 하네요. 북적거리지 않는데다 맛도 좋으니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다양한 음식도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었습니다. 부디 이…
요즘 서래마을쪽에 갈일이 자주 생기네요. 아니, 뽈뽀 갈일이 자주 생기는 것이겠지만요. 어느 주말 몸보신도 할겸 집에서 가까운 벽제갈비에 다녀왔습니다. 강남역에 봉피양도 있지만 분위기가 좀 어수선한 감도 있으니 소고기를 먹는다면 역시 벽제갈비죠. 한우 꽃등심 음.. 기름기 많은 몸에 아주 나쁜 고기가 나오네요. 2인분인데 양도 나름 괜찮습니다. 먹고 배고플 …
어느 저녁, 밥차릴 시간은 없고 그렇다고 중식이 땡기는 것도 아니라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한동안 신경쓰였던 가로수길의 타코전문점 두곳을 비교 방문했습니다. 타코 칠리칠리 첫번째 집은 타코 칠리칠리입니다. 본점은 어디있는지 모르겠지만 꽤 오래전 부터 영업해온 집입니다. 꾸준히 인기 있는 곳이더군요. 타코칠리칠리의 타코 가격이 5000원이였던 것으…
매년 가을 대하축제가 열리는 안면도의 남당항에 한 10여년전에 가봤습니다. 새우를 그리 싸지 않은 가격이지만 맛있게 먹은 것 외에 별 특별한 추억은 없었네요. 올해도 갈 계획이 있었던건 아닌데, 회사 워크샵때문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차로 한 3시간쯤 걸리더군요. 남당항의 분위기 예전이라고 해도 10년 이상된지라, 너무 많이 바뀌어서 비교할 것도 없네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