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의 벗꽃 놀이
오늘(실은 어제)은 동경에서 가장 벗꽃을 보기 좋은 날이였습니다. 뭐.. 어제도 좋았겠지만, 어제는 휴일이 아니였으니까요.. 늦은 아침을 먹고 50.4를 장착한 카메라를 메고 동경으로 벗꽃 놀이를 나갑니다. (맥주는 준비 안했습니다. ^_^) 중앙선을 타고 신주쿠 방면으로 가는 도중에 경치가 좋아서 역에 내려 사진을 찍었습니다. 마치 지하철 2호선을 타고 대림과 구로구청…
오늘(실은 어제)은 동경에서 가장 벗꽃을 보기 좋은 날이였습니다. 뭐.. 어제도 좋았겠지만, 어제는 휴일이 아니였으니까요.. 늦은 아침을 먹고 50.4를 장착한 카메라를 메고 동경으로 벗꽃 놀이를 나갑니다. (맥주는 준비 안했습니다. ^_^) 중앙선을 타고 신주쿠 방면으로 가는 도중에 경치가 좋아서 역에 내려 사진을 찍었습니다. 마치 지하철 2호선을 타고 대림과 구로구청…
메이와 뎅키는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아트 퍼포먼스 밴드겸 회사입니다. 우리나라에도 노크맨 시리즈나 비트맨같은 아무짝에도 쓸모없어 보이는 장난감을 만드는 회사로 약간이지만 알려져 있습니다. 전에 EeL의 공연에 출연해서 첨 봤는데, 사실 EeL의 공연에 나올 정도의 레벨은 아니였죠, 정작 메인인 EeL보다 훨씬 재미있었으니까요. 2004년에 있던 일과 2005년에 하려는 계획…
간다에서 우에노 공원으로 가다가 길을 잃고 들어간 동경대 입니다. 저는 보통 지도에 의존하지 않고 감각적으로 길을 찾는데 날이 흐리거나 어두우면 감각이 잘 안삽니다. -_-;; 동경대의 담, 아까몽 같은 관광명소는 안찍었습니다. 동경대는.. 음.. 연세대 정도의 크기일까요? 정문의 야스다 강당입니다. 60년대 전공투의 중심이였던 곳이죠.. 그시절의 영상을 보면.. 대단…
어쩌다보니 동경에서 최상급의 소바와 최상급의 라면집을 하루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사진을 보면서.. 점심에 간 간다 야부소바입니다. 저는 간다에 사진집과 CD를 수집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다니는데, 서점가와 얼마 멀지 않아서 언젠가 한번 가볼까 하다가, 오늘 시간을 내어 가봤습니다. 우나기 난반입니다. 젤 비싼 메뉴였지만, 모 님의 강력추천이 있었기에 주…
istDS + 35mm 2.0 no retouch, only resize 요요기 공원에서… …
동경에서도 넘버 1,2를 다투는 유명 이탈리안 레스토랑 히로에 다녀왔습니다. 주택가 한가운데에 있는 건물의 지하에 있어서 찾기가 조금 어렵습니다. 지하로 내려가는길에 있는 간판입니다. 예약을 하면 3800엔의 메뉴부터 시킬수 있습니다. 예약을 안하고가면 2000엔부터 코스가 있습니다. 근데 3800엔이라도 세금에 와인한잔이면 5000엔이 나옵니다. 히로는 낮 12시 정…
예전에 yepok님께서 강력 추천해주신 신주쿠 겐라면에 다녀왔습니다. 훗까이도 풍의 라면집입니다. 원래 있던 집에서 위치를 옮겨서 찾느라 조금 고생했습니다만, 고생해서 찾아가서 먹을만 했습니다. 같이간 친구들이 맛있다고 칭찬을 하더라구요.. 물론 최고의 라면맛은 아닙니다 ^_^;; 오사카 긴류나 이케부쿠로 다이쇼켄에 비해선 한수 처지지만, 그래도 훌륭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동경의 맛집에 관한 책을 사서 뒤져봐도 시부야에는 갈만한 맛집이 마땅치 않습니다. 젊음의 거리답게, 대부분의 유명 맛집은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값은 약간 비싸지만 맛은 그럭저럭인 데이트 코스로나 적합한 집들입니다. 제가 데이트 할 것도 아니고 그런데 갈 일이 없지요.. (사실을 말하자면 저는 데이트를 해도 맛없는 집은 차마 못들어 가겠습니다.) 시부야의 타워 레코드에 들릴…
명품브랜드와 고급백화점으로 화려한 긴자와 동경의 부엌 쯔끼지 어시장은 이미지 상으로 굉장히 차이가 있지만 실제적인 위치는 매우 가깝습니다. 긴자의 중심가에서 걸어서 10여분 정도 걸립니다. 유라쿠쵸역에서 긴자 중심까지 오는데 걸리는 거리의 1.5배정도 걸어가면 쯔끼지 시장이 보입니다. 두군데 모두 전통이 있는 음식점들이 즐비해 있기로 유명합니다. 뭐.. 워낙 쟁쟁한 집들이…
속칭 이병철빵이라고도 불리우는 단팥빵 말고도 긴자 기무라야는 수많은 종류의 빵을 취급합니다. 그중 하나가 이 카스테라입니다. 카스테라랑 같이 먹을려고 음료수를 사왔는데, 일단 카스테라를 먹고보니 목이 막히지 않아 음료수병을 들고 어리둥절해 했다하는 (아마도 고삘님의) 전설이 있는 빵입니다. 보통 수준을 넘는 카스테라이고, 가격도 아주 비싼편은 아니니, 기회가 되면 한번 드…
다이쇼켄은 이케부쿠로의 구석에서 40년간 장사를 해오고 있는 유명 라면집입니다. 이케부쿠로 라면랭킹 No. 1이라네요.. ^_^; 이집은 특이하게도 11시부터 3시까지밖에 장사를 안합니다. 배가 부른거죠 ^_^; 줄서서 한시간은 기다려야 겨우 먹을 수 있는데다, 식당 내부는 좁고 깨끗하지 않습니다. 종업원들은 불친절한건 아닌데, 그렇다고 아주 친절하지도 않습니다. 그럼에도…
두번째날은 우에노에서 수많은 가게에 배신을 당했습니다. 휴가라도 갔는지.. 우에노의 수많은 명점들이 동시에 문을 닫았더군요. 후타바, 호라이야, 야부소바 렌교쿠안 등등등.. 한동안 돌아다니다 지쳐서 들어간 곳이 바로 미하시라는 안미츠 집입니다. 사진은 좀 허접하게 나왔지만, 실제로는 엄청 맛있습니다. 압구정 현대백화점의 밀탑의 팥빙수보다 한수위의 맛이였습니다. 팥만으로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