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쿠사의 프랑스풍 러시아 요리집 보나페스타
bona festa아마도 한국에서는 아는 분이 거의 없으리라 생각하지만, 아사쿠사에는 유명한 러시아 요리집이 넷이나 있습니다. 동경 뿐만 아니라 일본 어느곳에서 이렇게 러시아 요리가 집중해서 있는 곳은 없는데, 알아보니 그 중 마노스라는 레스토랑이 원조이고 나머지는 제자들이 독립해서 나온 계열이라고 하더군요. 러시아 요리가 얼마나 맛있으면 계열점이 넷이나 모여있어도 장사가 되는건지 궁금해서…
bona festa아마도 한국에서는 아는 분이 거의 없으리라 생각하지만, 아사쿠사에는 유명한 러시아 요리집이 넷이나 있습니다. 동경 뿐만 아니라 일본 어느곳에서 이렇게 러시아 요리가 집중해서 있는 곳은 없는데, 알아보니 그 중 마노스라는 레스토랑이 원조이고 나머지는 제자들이 독립해서 나온 계열이라고 하더군요. 러시아 요리가 얼마나 맛있으면 계열점이 넷이나 모여있어도 장사가 되는건지 궁금해서…
syushi azumabashi아사쿠사에는 맥주잔 모양의 황금색 아사히맥주빌딩이 있고, 아사히맥주에서 운영하는 이자카야/레스토랑이 그 옆에 있습니다. 아사히맥주 직영이다보니 맥주맛이 주금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가까이 있다보니 오히려 갈일이 잘 안생기더군요. 이번엔 일부러 시간을 내어 가봤습니다. 간판 슈시 아즈마바시라고 써져있습니다. 한국말로 하면 술집 아즈마바시 정도 되겠네요. 내부 양…
candy artisans하라주쿠를 걷다보니 새로 생긴 캔디 전문점이 보입니다. 정문 안에 뭔가 큰 철판이 있고 사람들이 모여있어서 호기심에 들어가봤습니다. 판매하는 캔디들 무척 귀여운 캔디를 판매하네요. 캔디 제조 시작 한쪽에서는 커스텀 오더메이드 캔디를 라이브로 만들고 있습니다. 저런 거대한 캔디를 만드는데 1시간쯤 걸린 듯합니다. 내부의 파트를 하나씩 만들어서 조립하더군요. 대단…
cafe kaira하와이에서 건너온 음식점인 카페 카일라가 아사쿠사에서 하라주쿠로 이전했습니다. 워낙 줄을 길게 서서 주변 주민의 항의가 거셌다고 하네요. 그정도 잘사가 잘되면 메이저리그로 이전하는게 맞는 거겠죠. 하라주쿠는 팬케익 전문점이 20여곳이상 모여있는 이른바 팬케익격전지입니다. 이전하고도 손님들이 줄서는것보면 경쟁력은 충분한 것으로 보이네요. 망고쥬스 음료수를 뭐 시킬까하다…
azumabashi yabusoba아사쿠사의 한 구석에 동경에서도 손꼽히는 소바집이 있다는 소문은 예전부터 듣고 있었고 위치도 이미 파악이 끝난 상태였지만, 갈떄마다 문을 닫고 있어서 이제서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아침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그리고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라 시간을 맞추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아사히맥주 일단 맥주부터. 소바집에서 마시는 술이 더욱 각별한 듯합니다. 미소 매운 된…
matador달리기 코스에 기타센쥬가 있기때문에, 기타센쥬에 갈일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번엔 우골라멘으로 유명한 마타도르라는 집을 방문했습니다. 마타도르라고 하면 투우사란 의미인데, 소뼈로 만든 라멘집의 이름으로 적당한것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정문 제가 도착한게 평일 영업시간이 거의 끝날 무렵이였는데, 제 앞으로 몇명이 줄을 서 있더군요. 주말에 오면 얼마나 …
tsune주말 미식을 어디서 할까 고민하다가 집근처 소바집에 가기로 합니다. 츠네라는 수타 소바집인데 왠지 내공이 있어보이더군요. 카키 소바를 위한 준비물 겨울이니 굴 소바를 먹어줘야죠 굴 소바 굴이 들어가서 시원한 소바라 겨울철에 어울리는 맛이였습니다. 면 종류를 고를수 있어서 굵은 면으로 했는데, 첨엔 맛있었는데 나중되니 부담스럽더군요. 얇은면으로 시켰어야 했네요. 카…
bigakuya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았던 영화인 호빗을 보기위해 키바의 영화관을 방문했습니다. 동경에서 몇안되는 아이맥스 3D상영영화관이라서요. 좀 외곽에 있어서인지 예약도 편하고 사람들도 별로 없어서 조용히 보고 나올수 있었습니다. 키바에 도착해서 영화관에 들어가기 직전에 점심을 먹을까해서 맛있다고 하는 라멘집에 방문했습니다. 사실 이 동네 부근에는 줄서는 유명 라멘집이 둘이나 있는데,…
bistro bebop도리키에서 1차를 마치고 택시를 타고 비밥님의 집으로 이동했습니다. 리쿠로 아저씨 치즈 케익 비밥님이 오사카 출장에서 사오신 케익입니다. 요즘엔 한국에도 비슷한 케익이 들어와있죠. 오늘의 와인 디캔터에 따라 마시니 와인의 신선한 향이 돋보이더군요. 가격을 떠나서 참 맛있는 와인이였습니다. 비밥님의 트윗에 의하면 [파르네세의 카살레 베키오. 아부르쬬의 몬테풀치아노….
toriki한국에서 미식동호회 회원분이 놀러오셔서,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긴시쵸에 있는 미슐랑의 별을 받은 야키도리집을 예약했습니다. 원래는 예약이 어려운 집으로 가려고 했는데, 일본에서 예약이 어려운 집은 최소 3달전에 예약을 해야 하더군요.. 에비스 생맥주 일단 맥주로 시작합니다. 맥주 거품의 부드러움이 끝내주더군요. 지금까지 먹어본 맥주 중에서도 손꼽힐 정도 였습니다. 즈케…
le petit mec12월초 요츠야에서 해외국민투표를 하고난 후에 저녁을 먹으러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신주쿠의 빵집 르 쁘티 메끄로 향합니다. 교토에서 유명한 빵집의 분점인데 신주쿠 마루이 백화점 1층에 있습니다. 정문 분위기가 좋더군요. 맛있어보이는 프랑스 스타일 빵도 많이 있었습니다. 가게안의 줄 사람들이 많이 찾더군요. 제가 산 빵들 아몬드로 뒤덮힌 크로와상이 적당히 달달…
468아사쿠사에 맛있는 봉스시 전문점이 있다는 정보는 예전부터 듣고 있었고, 몇번 가보려고 하다 실패를 했는데, 이번엔 몇일전에 예약을 넣어서 갈수 있었습니다. 요로파라는 이름의 스시집인데, 주인장한테 물어보니 이름에 별 의미는 없고 숫자가 들어가는 이름을 짓고 싶어서 그렇게 지었다고 하네요. 정문 스시집 근처에 잘사는 사람들이 입주해있는 아사쿠사 타워라는 맨션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