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모테산도힐즈의 토라야카페
어쩌다보니 오모테산도 근처에 갈 일이 많이 생깁니다. 이번엔 오모테산도힐즈 지하의 토라야카페에 들렸습니다. 내부 장식 전통있는 집이라서인지 장식에도 무척 신경을 쓴 티가 납니다. 그릴야채 무난한걸 시켰는데 그럭저럭 괜찮네요. 역시나 카페고항이라서인지 보기보다 신맛이 강하더군요. 어른의 맛이랄까.. 이래서 카페는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이번엔 어…
어쩌다보니 오모테산도 근처에 갈 일이 많이 생깁니다. 이번엔 오모테산도힐즈 지하의 토라야카페에 들렸습니다. 내부 장식 전통있는 집이라서인지 장식에도 무척 신경을 쓴 티가 납니다. 그릴야채 무난한걸 시켰는데 그럭저럭 괜찮네요. 역시나 카페고항이라서인지 보기보다 신맛이 강하더군요. 어른의 맛이랄까.. 이래서 카페는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이번엔 어…
하라주쿠에 넘버슈가라는 캬라멜 전문점이 있습니다. 접근성이 좋아서인지 한국에서도 많은 분들이 이미 다녀가셨고 특히나 인스타에 추천이 많이 된 곳입니다. 정문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캬라멜 10종류가 번호별로 있습니다. 선물용 포장도.. 내부 넓고 깨끗합니다. 중요한건 맛인데.. 쇼킹할 정도로 감동을 주…
리베르타블은 동경내에서도 유명한 케익집입니다. 이미 백화점에 입점해있기도 하구요. 기왕 아카사카까지 왔는데 히에 진자 바로 앞에 있는 이 곳을 안들리고 가긴 아쉬워서 들렸습니다. 케익들 수준이 참 높습니다. 케익들 빵도 조금 팔더군요. 쿠그로프도.. 구움과자 &nb…
어쩌다보니 동경시내에서 호텔에 묵게 되었습니다. 나가타쵸에 있는 곳인데 좀 구조가 특이하더군요. 정원 내부가 화실이고 외부가 일본정원입니다. 온천여관도 아닌 동경 한복판에 이런 곳도 있구나 싶었네요. 내부 사진은 사정상 못찍었네요. 밤에 찍으면 통유리로 된 한쪽 벽에 거울처럼 다 비치는데, 좀 야한 느낌도.. 나가타쵸의 풍경 자민당 당사도 있고…
오다이바에 셀프 쿠시 전문점이 하나 있습니다. 나름 전국적으로 인기있는 집인 듯하더군요. 1500엔에 무제한으로 꼬치튀김을 먹을 수 있는게 장점입니다. 꼬치 재료 종류는 별거 없지만 보시다시피 매우 신선합니다. 소고기도 있고 새우도 있고 말이죠. 밑재료 밀가루죽을 발라서 빵가루에 담가 튀기면 됩니다. 셀프로도 전혀 문제가 없죠. 완…
시오도메에 딘타이펑이 있습니다. 깔끔한 분위기라 모임에 이용하기 좋습니다. 자세한 이름은 잊었.. 그냥그냥 먹을만 하네요. 새우탕 이것도 그냥 그냥 깔끔하게 먹을만 합니다. 볶음밥 국물 디저트 딤섬 맛이야 딘타이펑이니 나쁘지 않은 수준이고, 그것보다는 가족과 같이 갈수 있는게 …
고탄다에 숨겨진 소바 맛집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동경에 오래 살았고 맛집도 대충 다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전혀 모르는 맛집이 있다는게 너무 놀랍더군요. 고탄다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만 요즘 같은 시대에 위치 찾기는 무척 쉬운 일입니다. 검색어 나갑니다. 五反田 遊庵 마이타케 템푸라 소바 소바면이 감동스럽더군요. 거기에 완벽하게 …
에비스에 에비스 요코쵸라는 여러 종류의 술집이 모여있는 골목비슷한 곳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가격이 싸지도 않고 맛도 아주 뛰어난 건 아닌데 사람들이 엄청 많더군요. 역시 외식업에는 기획이 중요한가봅니다. 일단 맥주 보시다시피 매우 평범 사라다 이것도 그냥 그냥 부추볶음 먹을만 합니다. 해선 누룽지 재료의 질은 좋은데…
쿠시타로는 신주쿠에 체인점이 여러개 있는 쿠시야키 전문점입니다. 이미 여러번 갔기때문에 간단하게 넘어가겠습니다. 계절 메뉴 안시켜봤네요. 쿠시 메뉴 보틍은 세트 메뉴를 하나 시키죠. 야사이바타케도 왠지 괜찮아보입니다. 나이 들 수록 야채를 많이 먹어야 한다는.. 젋을때도 많이 먹어야 하구요.. 카보스 사와 음.. 특…
아저씨가 되다보니 야키니쿠집을 자주가게되네요. 이번엔 신주쿠에서 아저씨들 넷이 모여서 야키니쿠집에 갔습니다. 몽실이라는 집인데, 일본어로는 몬시리.. 근데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정문 골든가의 아래쪽에 있습니다. 반찬 이 집은 특별히 반찬인심이 좋더군요. 대신에 고기가 살짝 비쌉니다. 샐러드 늘 그렇듯 탄…
모구리는 전에도 한번 방문했는데, 분위기가 깔끔한 돼지고기 야키니쿠 전문점입니다. 질좋은 고기를 정성스럽게 조리해서 맛있는데, 돼지고기라서 가격도 무척 리즈너블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주로 비즈니스 모임에 자주 이용하게 되더군요. 가는 길 아자부주방에도 아후리가.. 오늘의 오마카세 메뉴 아자부주방에서 인당 3000엔이라니 말이 안되죠. &nbs…
아무 계획없이 신바시에서 저녁을 먹게 되었습니다. 금요일 저녁이라서인지 모든 가게가 꽉차있었는데, 한바퀴 삥 돌다보니 마코짱이라는 가게에 자리가 있어서 사전정보없이 들어갔습니다. 신바시에서 이 정도 규모로 장사하는 곳이라면 맛이 없지는 않을꺼라는 예상은 했습니다. 정문 매우 평범한 신바시적인 분위기의 가게인데 지점이 5개나 있더군요. 일단 술한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