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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 마츠야 백화점 식당가의 장어집 미야카와 혼텐

miyakawahonten일요일은 양식당말고 딱히 갈만한 맛집이 없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맛집이 긴자 마츠야 백화점 식당가의 장어집인 미야카와 혼텐입니다. 사실.. 라멘집을 갔어도 되긴했는데, 일본에 와서 장어는 한번 먹어줘야 겠기에 긴자로 향했습니다. 근데 지금 생각하면 후회가 되는군요. 젓가락 본점은 쯔끼지에 있습니다. 관동식 장어를 잘하기로 유명하죠. 사실 관동식 장어집으로 유명한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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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가네다이의 프렌치 레스토랑 캉테상스

quintessence레스토랑 캉테상스는 동경에서 미슐랭 3스타를 받은 프렌치 레스토랑 중 하나입니다. 최근에 긴자의 로오지에가 영업을 쉬는 바람에 이제 3스타 프렌치는 조엘로부숑과 캉테상스 둘이 되었네요. 3스타치곤 그다지 비싼 집은 아니기에, 한번 꼭 가보고 싶었는데, 그만큼 인기가 많은 집이라 예약이 힘들었고(예약이 힘들다기보단 불가능에 가깝다고 하는게 맞을 듯..), 우여곡절 끝에 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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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의 스시집 규베

ginza kyube연휴를 맞이하여 짧은 일정으로 동경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지진/쯔나미와 원전사태등등으로 어수선한 시국에 이왕 여행을 왔으니, 착실히 동경을 대표하는 일식을 먹고 가야겠다고 다짐하고는 갈만한 집들을 찾아봤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도착한 첫날 점심은 일단 에도마에 스시로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동경의 유명 스시집하면 제일 먼저 머리속에 떠오르는게 긴자에 있는 스키야바시 지로와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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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아웃렛과 강남 을밀대

paju outlet일이 한창 바쁜 와중에 어린이 날이 껴있어서 몸도 움직일겸 파주에 새로 생겼다는 아웃렛에 다녀왔습니다. 남들은 차타고 간다는데, 빈곤한 저는 돌고 도는 버스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합정역에서 2200번을 기다리는 줄이 진짜 길더군요. 버스타는데만 1시간 정도 기다렸고, 어린이 날이라서인지 파주 시내가 엄청 막혀서 시간을 보내다보니, 도착까지 약 4~5시간 걸리더군요. 진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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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쉐프의 파스타 단품

2chef일요일 밤에 파스타 한그릇 시켜놓고 술한잔 하러 투쉐프에 들렸습니다. 투쉐프는 편한 곳이긴 한데 이젠 집하고 가깝지가 않아서 가기가 애매합니다. 그렇다고 강남쪽 맛집은 워낙 다들 쟁쟁해서 제가 끼여들 여지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상큼한 전채 파스타를 시켰는데, 알아서 내 주시네요. 이런 감사할 데가.. 닭고기 파스타 이 집의 코스메뉴에선 기대하기 힘든 레벨의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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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의 함흥 냉면집, 사동면옥

sadong myeonok사동면옥은 왠지 역사가 있어보이는 집인데, 원래 가려고 했던 곳은 아닙니다. 이날 신라 면세점에 들리러 시내 나들이 나왔는데, 밥먹으러 갈려고 한데가 문을 닫아서-_- 방황하다가 블루리본 앱에서 검색해서 찾아갔습니다. 이 날은 특별히 냉면이 땡겼는데, 생각지도 않게 인사동 한복판에서 괜찮은 집에 찾아갈 수 있었네요. 블루리본 앱에 나온 집들은 대부분 맛이 안정되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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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하동관

kangnam hadongkwan전날의 와인모임에서 술이 떡이되도록 마시고 아침에 일어나니 해장음식이 매우 땡깁니다. 저희집에서 한정거장만 가면 선릉역이기에 강남 하동관으로 슬슬 걸어갔습니다. 포스코빌딩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데, 선릉역하고 삼성역의 중간쯤이라 사실 걷기에 애매하긴 하더군요. 특, 만2천원 맛은 있네요. 저는 본점하고 큰 차이를 못느끼겠더군요. 미식을 하는 입장에서 가격에 비해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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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그랑구스토의 이탈리아 와인 디너

dinner for grangusto친구가 이탈리안 와인이 많다고 해서 모임을 갖기로 하고 어디로 갈까 하다가 그랑구스토에 예약을 넣었습니다. 이날은 사장님께서 특별한 코스를 마련해 주셔서 정말 잘 먹고 올 수 있었습니다. 빵 so-so 카르파쵸 아마도 송어였던가로 기억하는데 선도 좋네요.. 마카로니 조리가 맛있게 되었네요. 토마토 모짜렐라치즈 선도좋은 토마토와 모짜렐라 치즈위에 바질소스 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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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토리아 몰토

trattoria molto친구와 함께 저녁을 하기로 했습니다. 양식집에 가자길래 별 생각없이 트라토리아 몰토에 예약을 넣었습니다. 그 부근에 가보고 싶었던 디저트 가게도 있었구요. 사진을 찍을려고 보니까 메모리가 말썽이더군요. 그래서 아이폰4로 찍은 사진이나마 올려봅니다. 모듬 전채 깔끔하게 나오네요. 아마도 광어 역시 맛이 잡혔습니다. 학꽁치 파스타 오쉐프님이 서빙을 하시느라 주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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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동 막내 회센터에서 봄철 음식 먹기 번개

maknae seefood center갑자기 쿨라텔로를 먹는 번개가 생겨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저희 미식클럽 멤버분이 VIP이신 신길동 막내회센터로 정했습니다. 아무래도 무수한 주류반입이 있을 예정이고, 준비할게 많아서 잘 아는 곳으로 가게 되었네요. 오늘의 협찬 주류 외국에서 직접 공수해온 와인도 있었고, BDM도 나왔네요. 사진엔 없지만 화이트와인도 두병 더 있었습니다. 싱글몰트도 한 병 발베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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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성도수산 유달식당

noryangjin yudalsikdang일본에서 친구들이 놀러와서 노량진에 데려갔습니다. 저도 노량진 경험은 일천한지라 파워블로거들이 추천하는 성도수산 + 유달식당 컴비네이션으로 갔습니다. 노량진에 수산집도 많고 식당도 많아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인기있는 집이 좀 낫겠다 싶어서요. 일단 성도에 가서 회와 그 외의 해산물을 샀습니다. 원래 성도와 바로 앞의 해산물집이 분리되어 있는걸로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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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의 루이쌍크

louis cinq일행중에 루이쌍크를 좋아하시는 분이 계서서 자주 들리게 되네요. 좀 딴데도 알아봐야 하는데, 귀찮은 저로서는 가자는데로 갈수밖에 없는 것이지요. 까바 가격대비로 좋다고 합니다. 스프링 스프 뭔가 봄을 이미지해서 만들었다고하네요. 사실 이정도 레벨이면 한국 양식당 중엔 상당히 잘하는 편인데도 제 입엔 잘 안맞습니다. 아직 배가 덜 고파서 그런거겠죠. 수플레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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