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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가네타카나와의 프렌치 오레키스

orexis, french@shirokanetakanawa시로가네타카나와는 동경의 베버리힐즈라고 할수 있는 고급 주택가입니다. 주택가라서 관광스폿은 얼마 없습니다만, 친한 친구가 그 곳에 살고 있기에 동경에 방문했을 때 자주 들리게 되네요. 이번 동경 여행에도 그 근처 적당한 식당에서 가볍게 점심을 하면서 이런 저런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부자 동네라 해도 그 동네 사람들 나름의 고충이 있는 법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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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으로 먹는 프렌치, 서양주가 레갈

small french restaurant regal스시 문화의 영향인듯한데 일본에는 카운터에 앉아서 쉐프와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하며 젓가락으로 먹는 프렌치가 존재합니다. 이런 스타일로 가장 유명한게 긴자의 도키일듯한데 비싸기도 하고 긴자는 왠지 꺼려지는데다, 다행이 집근처에도 그런 컨셉의 가게가 하나 있어서 술 친구와 함께 가보기로 합니다. 그러고 보니 요즘 프렌치의 연속이네요. 이번 주말도 그 다음 주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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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가 유명한 고베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피노키오

pinoccio, italian고베 여행에서 마지막으로 간 곳은 피노키오라는 역사가 좀 있는 이 동네에선 유명한 피자집인데, 유명세에 비해 그렇게까지 맛있지는 않더군요. 하지만 무라카미 하루키가 이 집에서 피자를 먹고 평을 했기에, 그 기념으로 와봤습니다. 시내에선 유니클로x이그렉 특집으로 1500엔 코스 요리를 서비스 하고 있는데 그 유혹을 뿌리치고 말이죠. 정문 작고 앤틱한 분위기의 가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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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장 프렌치, 오베르쥬 콤 시노와

comme chinois@rokko mountain, kobe고베의 뒷편엔 록코라는 산이 있는데, 고베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이 판타스틱히다는 소문이 자자합니다. 특히나 야경이 절경이라고 해서 꼭 가보라는 이야길 여러번 들었는데, 이번에 동선이 나와서 가볼수 있었습니다. 가는김에 록코산에 있는 산장 겸 프렌치 레스토랑도 예약했습니다. 소풍나온 기분으로 산장에 들려 맛있게 먹는 프렌치.. 무척 기대가 되더군요. 실내는 대충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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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차려먹는 것들

daily meal요즘 바쁘다고 외식을 안하는지라 특별히 포스팅 할 꺼리가 없네요. 그냥 집에서 반찬으로 먹는 것들을 이것저것 올려봅니다. 돗토리 다이센 와규, 스테이크용 마블링이 이 정도로 심하면 상온에서 녹아버리기에 취급에 주의해야 합니다. 와규 중에서도 이 넘처럼 브랜드 붙은 애들은 보통 100그램에 천엔쯤 합니다. 사진에 보이는게 200그램 정도구요. 지방이 넘 많아서 한끼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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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카야 우오이치

izakaya uoichi새로운 메뉴를 탐구하는 걸 좋아하는 저이기에 단골집을 많이 만들어 두지는 않습니다만, 우오이치는 그런 의미에서 좀 특별합니다. 일본의 이자카야는 갈때마다 새로운 메뉴를 즐길수 있으니까 질릴 걱정이 없지요. 일단 나마비루 먼저 한국에 계신 분들에게 헌정하고 싶군요. 오늘도 나베 에전에 먹었던 바로 그 나베 입니다. 오토오시 스즈키 – 농어의 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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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에의 야키니쿠 텐류

yakiniku tenryu폭풍같은 한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만, 기다리고 있는건 산더미같은 업무와 술자리입니다. 사람사는게 어디든 다 비슷비슷하죠. 뭐… 맥주 – 나마비루 일단 맥주로 시작을.. 육회 살짝 냉동이 더 되었습니다. 간 참기름에 찍어먹는데 고소하고 담백하니 참 맛있네요. 비릿한 맛은 전혀 없고 어찌보면 상큼하기까지 합니다. 로스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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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의 블루밍 가든

blooming garden@kangnam제가 이탈리안을 워낙 좋아하기에.. 는 아님에도 이번 여행에서 네번째로 양식당에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블루밍 가든은 파스타가 맛없기에 그다지 가보고 싶진 않았지만, 설이라 문여는 가게가 여기밖에 없더군요.. 강남지점은 최근에 생긴듯한데, 강남역 2번출구에서 나와 포스코 빌딩 옆 건물 지하로 들어가면 있습니다. 주차도 가능하더군요. 들어가자마자 룸으로 안내받았는데, 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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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산동의 신토 오리

sinto ori이번 한국 여행 테마가 사실 오리였습니다, 는 아니고 설날부근이라 친구들과 갈만한 가게가 마땅치 않아서 어쩔수 없이 간곳이 이곳 입니다. 이야기를 듣자하니 신토오리와 신토불이 오리가 다르다고 하던데, 어디가 원조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냥 집근처에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솥뚜껑 불판으로 쓰입니다. 5만원정도의 3~4인분 코스를 시켰는데 셋이서 먹기엔 양이 살짝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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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의 cafe mou

cafe mou@apkujungdong개화옥에서 좀 노닥거리다 근처에 있는 카페로 이동합니다. cafe mou라는 곳인데 1층은 케익샵을 하더군요. 간판 생각보다 내부가 넓습니다. 이 넓이에 사람이 다 차는지 좀 궁금해지더라는.. 케익 맛은 그냥 나쁘지 않은 정도였는데, 가격을 생각하면 후덜덜합니다. 이 집 정말 비싸더군요. 긴자 한복판의 불가리 카페보다 비싸니.. 쩝.. 카모마일 티 물가가 비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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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로데오 거리의 한식집 개화옥

apkujung kaehwaok설 연휴엔 사람만날데도 애매하고 어디 갈데도 마땅치 않습니다. 이럴 때 알아두면 좋은 집이 1년 365일 24시간 영업하는 개화옥같은 곳이겠지요. 위치는 참 알기 쉽습니다만, 제가 이 동네는 올 기회가 많지 않아서 이번이 처음 방문이였습니다. 에피타이저 옥수수는 먼저 오신 분이 시식한.. 식어서 맛이 좀 떨어지긴 했지만 애피타이저로 나쁘지 않습니다. 마늘같은 경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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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의 와인바 겸 레스토랑 2 chef

red glass 2 chef@hongdae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양식엔 진짜 엄청 까칠한 편이라 한국에선 한식만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 저를 잘아는 친구가 홍대에서 괜찮은 양식집을 발견했다고 초대를 했습니다. 2쉐프라는 레스토랑인데, 사실 홍대라는 특수성도 있고 별로 기대는 안했는데, 예상외로 음식이 잘나와서 깜짝놀랐습니다. 이 곳은 2분의 쉐프와 한분의 소믈리에분이 운영을 하는 레스토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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