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 산다 아웃렛
공돌이들이 보통 그렇듯 제가 원래 패션에 그다지 관심을 두는 사람도 아니고, 회사에서는 항상 양복을 입기에 일상복은 티셔츠 이외엔 몇년에 한 번 정도 입을 옷이 없을 때만 사는 편입니다. 최근엔 특히나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봄/가을이 짧아지고 있기에, 옷살 일이 생긴다 해도 겨울/여름 옷이 대부분입니다. 요즘같은 기상이라면 3~4월과 10~11월, 일년에 2~3개월 정도…
공돌이들이 보통 그렇듯 제가 원래 패션에 그다지 관심을 두는 사람도 아니고, 회사에서는 항상 양복을 입기에 일상복은 티셔츠 이외엔 몇년에 한 번 정도 입을 옷이 없을 때만 사는 편입니다. 최근엔 특히나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봄/가을이 짧아지고 있기에, 옷살 일이 생긴다 해도 겨울/여름 옷이 대부분입니다. 요즘같은 기상이라면 3~4월과 10~11월, 일년에 2~3개월 정도…
새로운 메뉴를 탐구하는 걸 좋아하는 저이기에 단골집을 많이 만들어 두지는 않습니다만, 우오이치는 그런 의미에서 좀 특별합니다. 일본의 이자카야는 갈때마다 새로운 메뉴를 즐길수 있으니까 질릴 걱정이 없지요. 일단 나마비루 먼저 한국에 계신 분들에게 헌정하고 싶군요. 오늘도 나베 에전에 먹었던 바로 그 나베 입니다. 오토오시 스즈키 – 농어의 알입니다….
폭풍같은 한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만, 기다리고 있는건 산더미같은 업무와 술자리입니다. 사람사는게 어디든 다 비슷비슷하죠. 뭐… 맥주 – 나마비루 일단 맥주로 시작을.. 육회 살짝 냉동이 더 되었습니다. 간 참기름에 찍어먹는데 고소하고 담백하니 참 맛있네요. 비릿한 맛은 전혀 없고 어찌보면 상큼하기까지 합니다. 로스 좀…
드디어 폭풍같이 밀린 포스팅을 올릴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미리미리 올리면 좋을텐데, 아니면 정기적으로 올리던가, 근데 그런게 될리가 없지요 -_- 어쨌든, 지지난주말에 제가 사는 곳에서 작은 축제가 열려서 찾아갔습니다. 그렇게 대단한건 아니고, 관광진흥차원에서 이루어지는 지역의 먹거리 축제입니다. 맛있는게 많이 있었냐고 한다면, 뭐.. 이 지방에선 늘 이정도는 나오지요….
마지막날의 점심을 먹으러 게가 유명한 민박집으로 갔는데 정기 휴일이더군요. -_- 그래서 근처 어시장에 붙어있는 식당으로 바로 이동했습니다. 장엄한 다이센의 풍경 이런 풍경을 보며 식사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더군요. 마구로 즈케동 간장에 절인 마구로 아카미를 올린 돈부리입니다. 미소시루 제대로 생선을 우려낸 국물입니다. 시장옆에 이런 가게가 있을줄이야.. 이 집…
아무래도 스시만으론 좀 부족한 감이 있죠. 그런 의미에서 라멘을 먹으러 갔습니다. 요리미치 단단이란 집입니다. 교자와 라멘이 유명한 집입니다. 보통 조용히 한잔할때 가면 좋습니다. 특대 교자 빵처럼 크리스피한 날개가 특징입니다. 이럴땐 맥주한잔이 간절합니다만, 운전을 해야해서 참았습니다. 실제 교자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딱 먹기 좋은 크기입니다. 일반적인 교자…
이즈모의 유메타운이라는 대형마트에서 정말 알차게 쇼핑을 하고는 시마네와이너리와 이즈모 대사를 방문했습니다. 날이 추웠지만, 중요포인트는 다 돌아다녔습니다. 같은 일본이긴하지만, 동경이나 오사카 같은 대도시와 시골은 전혀 분위기가 다릅니다. 체험 여행으로서는 괜찮은 코스였습니다. 저녁을 스시로 먹고 싶다고 해서 제가 잘 아는 비장의 스시집인 나니와 스시에 다시 방문했습니다….
전에도 가본 소바집인데, 이번에도 가봤습니다. 새로운 집을 못올리는게 아쉽지만, 친구가 왔으니 안전한 집위주로 돌아야지요. 10시쯤 온천 여관에서 나와 갔는데 11시부터 영업이라 약간 시간이 있어, 소바공장 견학도 했습니다. 나름 재미있는 여행 코스더군요. 정문 고풍스러운 저택을 개조한 레스토랑인데, 제가 표준렌즈밖에 가지고 있지 않은지라 제대로된 실내 사진을 찍을수…
제가 현재 사는 곳이 겸손이 아니라 정말 별거 없는 지방이지만, 온천과 게만은 일본 내에서도 유명합니다. 지난 주말에 한국의 친구가 온천 여행으로 방문해서, 제가 이런저런 곳을 안내했습니다. 짧은 일정이라서 많은 곳을 방문하지 못했지만, 이정도가 적당한거 같습니다. 더 길어봤자 갈데도 없고.. 처음 간 곳은 온천 여관 미나미입니다. 점심식사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미나…
겨울이니 나베가 계속 땡기네요. 간만에 친구도 찾아오고 해서, 집근처에 있는, 예약이 조금 힘든 텡코모리라는 창코 나베전문점에 다녀왔습니다. 오토오시 사사미의 타타키인데, 미리 만들어 둔 음식이라서인지 맛은 그냥 그냥… 깨 여기에 나베를 넣어 먹습니다. 색다른 맛이네요. 돈카츠에 찍어먹을때 말곤 써본 기억이 없는데 말이죠. 뚜껑을 덮은 나베 창코나베는…
스미노에는 제가 동경에서 제일 좋아하는 빵집입니다. 가격대 성능비로는 최고고 맛으로 따져도 여느 명점에 꿀리는게 없습니다. 그런데 이 집은 원래 레스토랑인데 그동안 꼭 가보고 싶었지만 항상 줄이 길어서 맛이 어떤지 확인을 못했습니다. 이번에 어찌어찌 여유가 되서 친구를 데리고 가볼 수 있었습니다. 아무 계획이 없어도 맛집을 갈수 있다는게 동경의 가장 큰 매력이…
아키하바라에서 밥먹기위해 이동한 곳은 동경역 지하의 도쿄 라멘 스트리트 입니다. 동경역은 동북쪽/서남쪽으로 출발하는 신깐센의 시발역이기에 무척 규모가 크고 유동인구가 많습니다. 동경역 지하에 동경을 대표하는 라멘 테마파크가 들어서는 것도 어찌보면 너무나 당연하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경라멘 스트리트 소식을 처음 들었을때 정말 깜짝 놀랐던건 최소 2시간은 기다려야 먹을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