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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하바라의 메이드 카페

원래부터 부품을 만지고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걸 좋아하는 지라 아키하바라를(한국에 있었을땐 용산을) 정기적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요즘의 아키바는 완전히 모에/메이드계로 뒤덮혀있지만, 그런 쪽엔 관심이 없어서 뭐가 유명한지도 잘 모릅니다. 요즘은 동경에서의 일정이 너무 타이트한데다, 쓸만한 맛집도 얼마 안되기에 왠만하면 아키바 방문을 하지 않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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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츠키시마의 야키토리 전문점 산적

츠키시마에서 원래 가려던 곳이 있었는데, 밤이 늦어서 라스트 오더 시간이 간당간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줄이 길더군요 -_- 살다보면 이런 날도 있는 거지요. 그래서 찾아간 곳이 닭꼬치 전문점 산적입니다. 일본어로는 산조쿠라고 합니다. 이 집은 아시는 분의 단골이라서 들어가자마자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습니다. 메뉴판도 가격표도 안보고 주인장에게 그날 뭐가 맛있는지 물어보고 대충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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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모리시타의 이자카야 야마리키

제가 동경에 가면 항상 신세지는 분이 있습니다. 그분의 추천으로 동경 동쪽의 시타마치인 모리시타에 있는 이자카야를 방문했습니다. 야마리키라는 이름의 이자카야인데, 어찌나 인기가 있던지 줄이 정말 길더군요. 본관이 3층쯤 돼 보이는데도 사람이 가득 찼고 바로 길 건너에 있는 신관도 별반 차이가 없었습니다. 시타마치에서 사람이 넘치는 이자카야는 가격도 싸고 안주도 맛있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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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시로가네타카나와의 프렌치 레스토랑 코트도르

요즘 정말 정신없이 바쁘게 살고 있습니다. 원래부터도 바빴지만, 최근엔 그 바쁨이 몇배 증폭된 듯한 느낌입니다. 이렇게 몇달을 살다보니 인생에 남은게 일하고 미식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그 미식도 최근에 너무 소홀히 한 감이 있더군요. 그래서 간만에 제대로된 맛집을 가기로 결심하고 찾아간 곳이 동경 시로가네타카나와에 있는 전통있는 프렌치 레스토랑인 코트도르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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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의 나베 파티

나이먹고 일도 한창 바쁘고 애인도 없는 저같은 사람에게 크리스마스라고해서 특별히 무슨 행사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일끝나면 조용히 케익을 안주삼아 와인이나 마시려고 했는데 갑자기 나베파티 연락이 왔습니다. 잘 아는 이자카야에서 신문기사에 나가는 사진을 찍는데 나베를 먹을 사람이 필요하다고 해서요. 크리스마스 이브에 시간이 널널한 사람이 그다지 많지 않았을테니 제가 가장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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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 산다 아웃렛

예전에도 한번 소개한 적이 있는 산다 아웃렛이 리뉴얼 했습니다. 매장 규모를 두배 늘린데다 리뉴얼 세일까지 해서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몰려들더군요. 겨울옷이 없어서 ㅠ.ㅜ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 다녀왔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옷사는 일이 귀찮아지고 있기에, 겨울은 어떻게든 넘겨야 한다는 절실함이 없었으면 절대 못갔을 껍니다.. 주차장 풍경 주차하는데 1시간 반이 걸렸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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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플라자에서의 망년회

일본 회사에도 망년회란게 있는데, 한국하곤 방식이 쪼끔 다릅니다. 자기 돈내고 회사행사에 참가해야한다는게 가장 큰 차이점이겠죠. 저는 한국식이 더 좋습니다만-_- 일본식은 부어라 마셔라는 아니니 그나마 조금 다행이랄까요. 사시미 해산물 전문점이라서인지 사시미 상태가 아주 좋네요. 밥 음.. 역시나 망년회 음식은 어디서 먹어도 만족도가 무척 떨어지네요. 사자에 나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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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타 모츠나베 전문점 니와카

제 일의 특성상 1년 12달 널널한 시즌이 없습니다. 연말같이 사람들이 전부 홀리데이 무드일때도 저 혼자만 바쁜척하는 형편이죠. 요즘 너무 바빠서 아무데도 못가고 있었는데, 사람만날 일이 생기는 것 까진 어쩔수 없어서 잠시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하카타 모츠나베 전문점 니와카라는 곳으로 체인점이긴 하지만 그럭저럭 괜찮은 수준의 후쿠오카의 명물인 모츠나베와 규슈 특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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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타소바 하즈미야

회사일로 이즈모 공항에 갈일이 생겼는데, 잠시 시간이 남아서 근처의 소바집에 들리게 되었습니다. 땡땡이는 아니고 업무의 연장으로서 말이죠. 워낙 성실하게 일만 하는 타입이라 주변에서 다들 걱정하는데, 라고하면 돌맞을라나.. 어쨌든 점심도 든든하게 먹은 후에 입가심으로 먹기에 소바만한게 없긴하네요 ^_^ 공항에서 200미터정도 떨어져있었던듯한데, 이런 곳에 수준높은 소바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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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 이자카야 우오이치

우오이치는 정말이지 자주가는 이자카야입니다. 그쪽 사장님하고 친한 것도 크게 작용하긴 하지만, 맛도 나름 훌륭한데다, 이 지역의 향토요리를 맛볼수 있기에 외부에서 오는 손님과 가기에 좋기 때문입니다. 향토요리가 당연히 맛있으리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겠지만, 사실 맛있게 내는게 쉽지 않죠. 왜냐면 범람하는 싸구려 체인 이자카야와 가격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맛으로 승부하던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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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우메다의 양자강 라멘 명문

필리핀에서 무사히 돌아와서 다시 집에 돌아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우메다로 향합니다. 이 부근은 전에도 몇번이나 온적이 있죠. 그때 추천한 집은 잇푸도인데, 이번에도 거기나 갈까 하다가, 바로 앞에 이상하게 보이는 라멘집이 있어서 들어가봤습니다. 항상 길게 대기줄이 늘어서있는 유명 라멘집 옆에서 당당하게 장사하고 있는거 보면, 뭔가 있는게 아닐까 해서요. 그리고 역시나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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