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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의 라멘집 하치고

긴자의 라멘집 하치고는 프렌치 레스토랑 출신 셰프가 하는 줄을 아주 길게 서는 라멘집입니다.. 뭔가 이런 집은 안가려고 했으나.. 줄선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자동적으로 줄서러 가게 되는 듯합니다.. 이런 곳.. 테이블 중화소바 정성이 가득 담긴 맛입니다. 다행인게 기본적인 니보시 쇼유라멘의 맛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서 매우 스트레이트하게 맛있습니다. 면 국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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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봄 도쿄에서 먹은 음식들

동경에서 다양한 음식을 먹게 되어서 기록해봅니다. 편의점에서 파는 감자칩 마요네즈의 신맛이 절묘합니다. 몇봉지 사서 잘 먹었는데, 워낙 기름이 많아서인지 나중엔 좀 질리더라구요. 피에르 에르메 카페 간판 디저트는 안팔고, 간단한 식사나 굳즈등을 팔더군요. 시나가와 블루보틀에서 본 역의 풍경.. 멋진곳에 자리를 잡고 있더군요. 센스가 좋습니다. 조나단의 야채 짬뽕이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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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초반에 마신 술들

그동안 마신 술에대한 기록을 남겨봅니다. 엔마 블랙 엔마는 오이타산 무기소주인데 가성비가 좋습니다. 나고야의 센트레아 공항에서 팔아서 사왔었죠. 엔마 레드 맛이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다 괜찮았습니다. 엔마 그린 탐듀 탐듀의 BATCH 시리즈의 첫번째 보틀입니다. 이 보틀이 나온후에 인기를 얻어서 시리즈가 계속 나왔죠. 가성비는 좋은데 복잡도는 조금 떨어지는 거 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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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도와죠의 디저트

샹도와죠는 사이타마의 가와구치에 있는 디저트샵입니다. 저희 집에서 출발하면 왕복 4시간 정도 걸리는 곳에 있습니다.. 그래서 맛있다는 걸 알지만 이세탄에서 행사를 안하면 먹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번에 운좋게도 이세탄에서 행사를 해서 다녀왔습니다. 케이스 타르트타탄 트로피칼 타르트타탄에 트로피칼 과일의 신맛이 들어가서 밸런스가 좋습니다. 2년전보다 더 맛있어졌습니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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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프린스 호텔의 야키니쿠 챔피언

야키니쿠집 어디로 갈까하다가 집에서 가까운 곳을 선택했습니다. 도쿄 프린스 호텔은 도쿄타워 바로 아래에 있는데 분위기도 좋고 이번에 가보니 나이트풀 이벤트도 하더군요. 그 앞은 자주 지나다니고 바로 옆에 코티디앙도 있는데 들어가볼 생각을 못했네요. 상차림 룸을 따로 내줘서 감사했습니다. 가족단위 손님이 주더군요. 그리고 일반 야키니쿠집하고는 달리 좀 고급 컨셉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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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마츠의 사와야카 햄버그

시즈오카의 사와야카 햄버그는 전국구급으로 유명합니다. 어떻게 유명해졌는지 이야기를 들어보니 나가사와 마사미가 TV에서 추천을 했다고 하네요.. 암튼 맛있다고 하고 줄도 엄청 길어서 한번은 가보자!하고 오픈 전에 도착했는데 1시간 기다려야 하더군요.. 함바그 캐릭터 함바그가 이렇게 귀여워도 되나요.. 샐러드 도구 손님들이 쓰는게 아니라 직원이 쓰는 도구입니다. 이런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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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마츠쵸의 카레집 잇페코페

돈카츠 아오키가 세컨드 브랜드를 냈습니다. 주 종목은 카츠카레라고해서 돈카츠에 카레를 올려서 먹는 카츠카레입니다. 입구 메뉴 가격도 괜찮은 수준입니다. 아오키의 돈카츠에 카레까지 해서 이 가격이면 리즈너블하죠. 테이블 다양한 소금이 있습니다. 쿠키 와사비 아시다시피 아오키의 돈카츠는 지방이 상당하기에 와사비가 잘 어울립니다. 쿠키 와사비는 와시비의 줄기를 넣어서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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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마츠쵸의 반나이 라멘

집근처의 라멘집인 반나이는 자주 가게 되네요. 이유가 있긴한데 자세한 것은 생략하고.. 주방 교자도 시키고 네기 라멘 야채라멘 생각보다 맵고 후추도 많이 들어갔습니다. 메뉴 실패.. 면 아지타마고 이날은 평범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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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공원의 먼치스 버거

집에서 모임이 있어서 가볍게 햄버거를 시켰습니다. 우버이츠가 유명하긴한데 먼치스버거는 다른 앱에서 밖에 못시키더군요. 포장 앱에는 90분 걸린다더니 시키자마자 바로 도착했습니다.. 이럴수가.. 이런 햄버거 맛은 훌륭합니다. 안데스 멜론 츄하이 그냥 그냥.. 요즘 일본에서 우버이츠를 많이 쓰는거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에 맛집이라고 할만한 집은 많지 않더군요.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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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부주방의 나니와야

아자부주방에 나니와야라는 마트가 있습니다. 아주 작은 마트인데요 현금만 받더군요. 아자부주방의 분위기를 알 수가 있었습니다. 뭔가 간지가 있습니다. 와규를 파는.. 동네 마트에서 이런 고기를 팔다니.. 빵도 파는데 포왕타쥬 동네가 동네다보니 구성이 꽤 럭셔리합니다. 아이스캔디 바로 옆의 디저트 가게 초콜렛도 하나 샀습니다. 아자부가 역사가 있어서 살기 괜찮은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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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봄의 도쿄 풍경

도쿄의 사진을 모아서 올려봅니다.. 스시 잔마이 쯔끼지는 시장이 도요스로 이동했음에도 아직도 관광객들이 옵니다. 뭐.. 근데 도요스 시장은 가봤자 볼게 없긴하니 당연하다면 당연한거겠죠.. 쯔끼지에 새로 생긴 맛집 카운터석만 있는 식당인데 분위기 넘 좋더군요. 그린 키친 이 집은 고기메뉴가 없이 오로지 어패류만 나온다고 하더군요. 이런 집 꼭 가보고 싶은데.. 같이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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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의 6th by oriental hotel

오리엔탈 호텔에 또 가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좀 비싸도 맛과 분위기가 좋아서 가게 되는거 같습니다. 예전엔 가격이 참 중요한 요소였는데 요즘은 그냥 얼마 더 쓰더라도 편한게 좋더라구요.. 예전에 비해 가성비의 기준도 달라졌구요.. 긴자 무지 호텔 새로 생겨서 들어가봤는데.. 예전의 무지가 200배정도 좋았던거 같습니다. 규모가 팍 줄고 층이 나눠져서 옮겨다니기 귀찮아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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