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밍가든 청계천점
blooming garden새로 생긴 강북의 명소 센터원 빌딩의 지하에 블루밍가든이 오픈했습니다. 저는 운좋게 오픈 행사할때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어두운 테이블 소개팅의 명소답게 테이블 조명이 극악이네요. 작업남녀에겐 좋겠지만, 저같은 블로거는 웁니다. 빵 새로 오픈했다고 해서 빵맛에 변화가 있지는 않았습니다. 블루밍 가든의 컨셉상 당연한거겠지요. 토마토 모짜렐라 괜찮네요.. 라기보단…
blooming garden새로 생긴 강북의 명소 센터원 빌딩의 지하에 블루밍가든이 오픈했습니다. 저는 운좋게 오픈 행사할때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어두운 테이블 소개팅의 명소답게 테이블 조명이 극악이네요. 작업남녀에겐 좋겠지만, 저같은 블로거는 웁니다. 빵 새로 오픈했다고 해서 빵맛에 변화가 있지는 않았습니다. 블루밍 가든의 컨셉상 당연한거겠지요. 토마토 모짜렐라 괜찮네요.. 라기보단…
eddy’s cafe고속터미널 신세계백화점의 지하 식품부에 에드워드 권 쉐프가 하는 에디스 카페라는 곳이 있어서 주말에 점심을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사람이 엄청 나더군요. 그래서 서빙은 좀 엉망이였습니다. 백화점 식품부의 분위기를 생각하면 서빙의 문제도 이해 못할 정도는 아니지만요. 역시나 폰카로 찍어서 사진이 엉망이니 이해해주시길.. 주방 점심시간이라 사람이 바글바글해서 스탭분들이 다…
pyeongyangmyeonok저도 몰랐는데 신사동에 평양면옥의 분점이 있었습니다. 평양면옥하면 아주 잘하는 냉면집이니 한번 가보고 싶더군요. 요즘 카메라를 안들고 다니는 경우가 많아서 그냥 핸펀으로 찍은 사진을 올려봅니다. 반찬 깔끔하네요. 면수 면수도 좋고.. 제육 가격이 좀 쎘던걸로 기억하는데 퀄리티는 정말 좋더군요. 평양면옥의 명성이 헛되지 않네요. 냉면 슴슴한 육수가 일품이지요…
hanilkwan외국에 사는 친구가 간만에 한국에 놀러와서 같이 저녁을 했습니다. 어디갈까 하다가 정한 곳이 한국음식의 대표주자 한일관이였습니다. 애피타이저 죽이 스프 대용인가요? 제일 먼저 해치웠습니다. 낚지 소면 깔끔한 한식인데, 오히려 이렇게까지 깔끔한 한식집을 보기가 쉽지 않네요. 구절편 먹기의 귀찮음에 비해 맛은 그냥그냥이였습니다. 사실 이런 집에서 코스를 시키면 대…
trattoria molto항상가던 몰토를 또 다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쉐프님이 여러가지 신경을 써주셔서 특별한 모임을 하기에 좋지요. 이네딧 맥주 지난 포스팅에 이어 이번에도 스페인 여행을 다녀오신 분이 협찬해주셨습니다. 엘불리의 쉐프가 손 댄 맥주라고 하던데, 한국에서 5만원정도에 팔린다고 하더군요. 근데 현지에선 엄청 저렴해서 사들고 오셨다고 하네요. 마셔보니 부드럽고 고급스런 맛이긴한…
baeksong일본에서 돌아오자마자 수육먹는 번개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한식쪽을 열심히 파줘야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오늘의 선물 일행분 중에 스페인에 다녀오신 분이 있어서 가져오셨네요. 퀄리티 매우 좋아보입니다. 뒷쪽엔 육포도 보이구요. 가우디 초콜렛 이런 화려한 디저트를 가져오시다니.. 맨 마지막에 먹었습니다. 접시에 담아서 엄청 맛있어보이네요. 와인을 따서 안주로 마시…
hibiki dinner at 2chef일본여행에서 돌아와서 바로 투쉐프를 방문했습니다. 이날은 적당한 안주를 가볍게 위스키와 매치해서 먹었네요. 살치살 이날따라 투쉐프의 살치살이 질이 아주 좋습니다. 지방이 선명하게 박혀있네요. 고기 상태는 날에 따라 왔다갔다 하긴하지만요. 학꽁치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짭짤해서 술안주로 좋더군요. 히비키 17년 이번에 사들고온 블렌드 위스키입니다. 생각보다 맛이 좋…
2chef wine dinner1월 말쯤 남는 와인이 많이 있어서 처분하려고 모임을 가졌습니다. 사실 정기적으로 와인은 사놓는데(정확히 말하자면 와인 사라는 압박이 들어오는데), 마실 기회가 얼마 안되서 비좁은 셀러로는 처치 곤란할 정도의 상황이 계속 되는지라, 한달에 한 두 번 정도 와인 시음회를 열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입니다. 와인은 집에서 혼자마시면 맛이 없으니 소비하려면 사교성도…
shinsa myeonok설 연휴에 문여는 집이 많지 않지요. 그렇지만 연휴라 시간도 많고, 딱히 집안일을 거들것도 없어서, 친구를 만나기 위해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래서 어디갈까 하다가 간곳이 연중무휴의 신사면옥입니다. 제가 함흥식보다는 평양식을 좋아하긴 하지만, 가끔 색다른 것도 먹어봐야죠. 면수 주전자 면수가 안나오면 냉면집이 아니잖아요. 뜨끈한 면수 이번 겨울은 유난히도 춥네요. …
bongcheondong gourmet spot요즘 봉천동 부근에서 활동하시는 블로거들 덕분에 그 동네 맛집들이 재조명되는 분위기입니다. 제가 그 동네 근처에 살땐 넘 바빠서 맛집같은데 가본 역사가 없었는데, 요즘은 누구나 맛집이라고 소문난 집에 들리는게 취미가 되버린 듯합니다. 하루 날잡아서 대학교 동기들과 유명하다는 집들을 방문해 봤습니다. 근데 그날이 설 연휴 전날이였네요. 첫번째로 들린 곳은 가격대…
test kitchen’s dinner계절이 곧 봄으로 변하는데 아직도 겨울 포스팅이 많이 밀려있습니다. 잘못하면 여름될때까지 이어질지도 모른다는 위기감도 생기네요. 몇달을 괴롬혀온 감기도 거의 다 나아가는 지라 앞으론 얼른 얼른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강공원 어느 추운 주말 파주에 있는 테스트 키친에 초대를 받아 가게 되었습니다. 가는 길에 어쩌다보니 당산역부근의 한강공원에 들릴 시간이 생겼습니다. …
myeongdong hyangmi이미 한달전의 포스팅입니다. 제가 한국에 돌아온 것을 환영하는 귀국 축하 번개가 명동의 향미에서 있었습니다. 이 동네는 대학교때부터 여러가지 이유로 자주 온 편인데, 식사를 한건 이번이 처음이 아닌가 하네요. 뭔가 감회가 새롭더군요. 조개볶음 맛있어서 금방 사라지더군요. 군만두 요건 저는 그냥 그랬습니다. 구워지긴 잘 구워졌는데, 내용물에 향신료가 들어간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