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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이탈리안 레스토랑 미피아체에서 열린 독주모임

mipiace싱글몰트를 좋아하긴하지만 독주를 선호하는 편은 아닌데, 어쩌다보니 독주모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미피아체는 전에도 싱글몰트 발베니 시음회를 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도 독주에 맞는 멋진 음식을 내주셨네요. 빵 화벨 테스트용 하몽 협찬용 초콜렛 사느라 좀 늦게 도착했더니 제가 먹을 양만 남아있었습니다. 원래 piaf를 가려고 했는데, 문을 닫아서 어쩔수 없이 알마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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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의 지호 한방 삼계탕

jiho samgyetang날이 더워지니 삼계탕집을 갈 일이 생기네요. 지호 한방 삼계탕은 신사동의 설렁탕/해장국집 골목에 있는 곳입니다. 그렇게 유명한 집도 아니고 가격이 싼편도 아니지만, 괜찮은 맛의 삼계탕이 나오더군요. 분위기도 차분하니 모임에 좋을 듯 싶더군요. 인삼주 식전주로 나오는데, 인삼특유의 쓴맛이 없이 부드럽게 넘어가네요. 테이크아웃도 가능한거 같았는데, 이날은 다음 스케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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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차이나타운의 만두전문점 원보

wonbo인천에 오래전부터 차이나타운이 있어오긴 했지만, 말그대로 명맥만 유지한 상태였죠. 차이나타운의 중식집이라고 해봤자 관광객 상대로 새로 생긴 집들이 대부분이고 예전 맛집이라고 해도 딱히 특별한 맛은 아닙니다. 신흥동 쪽의 중식당이 오히려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어쨌든 간만에 방문한 차이니타운에사람이 바글바글한게 참 신기하더군요. 10년도 더된 고양이를 부탁해라는 영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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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뉴얼 후에 방문한 투쉐프

2chef with latour벌써 두달전 이야기인데, 투쉐프가 5월에 대대적인 리뉴얼을 했습니다. 뭐가 바뀌었는지 궁금해서 리뉴얼 끝나고 얼마 안되서 방문했습니다. 잔 빵 가스파쵸 이때가 5월말쯤이였는데, 신선하고 시원한 가스파쵸에서 계절감이 느껴지더군요. 전채, 올리브를 올린 바게트빵 올리브를 갈아서 올렸는데, 올리브가 짭쪼름해서 이렇게 빵에 올려 먹으면 맥주 안주로 좋습니다.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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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의 츄러스 전문점 츄로101

churro101홍대에 츄러스 전문점이 생겼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제가 딱히 놀이동산 or 영화관의 비싼 츄러스를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쉐프분이 직접 스페인에서 배워오셨다는 소문을 들으니 어떤 츄러스가 나올지 기대가 되더군요. 입구 홍대의 디저트 가게가 모여있는 골목에서 멀리 떨어져있지 않는 곳에 있습니다. 2층에 있는데 살짝 안쪽이라 눈에 잘 안띄더군요. 츄러스 샘플러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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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의 2대째 순대

2daime sundae일이 생겨서 주말에 잠시 전라북도 순창에 다녀왔습니다. 근처의 맛집을 검색해봤는데 대부분 한정식집이더군요. 그래서 그냥 웹검색을 해봤더니 이 집이 그 동네에서 유명하다고 나왔습니다. 대충 이런 분위기입니다. 5일장이 열리는 날이 아니라서 주변은 조용합니다. 반찬 순대국집의 기본세트가 다 나옵니다. 메뉴 뭐.. 서울의 명점에 비해 아주 싼건 아니지만 푸짐하게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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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의 징기스칸집 다루마야

darumaya홍대에 맛있는 징기스칸 집이 생겼다는 이야길 친구에게 들었는데, 어찌어찌 하다보니 몇번-_- 다녀올 기회가 있었습니다. 일산에서 유명한 집이였다는데, 장사가 잘되서 홍대에 진출했다고 하더군요. 위치는 캐슬프라하 뒷쪽인데(갸또 마망의 왼쪽), 북적북적한 홍대부근에서 비교적 조용한 곳인지라 우연히 길을 가다 발견하기는 어려워 보이더군요. 정문 깔끔한 외관입니다. 안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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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의 하라 도너츠

hara donuts일본에서 유명한 도너츠 전문점이 한국에 생겼습니다. 지점이 여러군데 인거 같은데, 제가 잘가는 홍대에도 놀이터 앞에 크게 지점이 생겼더군요. 외관 음.. 유명하다니 맛은 있겠지만 웰빙도넛이란게 말이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제일 평범한 도너츠 생각보다 가격이 저렴합니다. 크기도 저렴하고 기름도 많지 않더군요. 포장해서 네.. 뭐.. 맛은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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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의 양고기 전문점 운봉산장

unbongsanjang제주도에서 돌아와서 간만에 친구들과 모임을 가지기로 했는데, 어딜갈까 하다가 노량진에서 양고기로 유명한 운봉산장으로 정했습니다. 녹장님 블로그에 여러차례 소개된 적이 있기에 아시는 분도 많으실테고, 가보신 분도 꽤 있으시겠죠. 이날따라 양고기가 무척 땡기기도 했습니다만, 그 부근에 사는 친구들이 나오기 편하다는 이유로 이 집에 가기로 정했습니다. 최근에 몰아서 블로그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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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공항근처의 도라지 식당

doraji restaurant렌트카를 일찍 반납하고 공항가서 수속을 마친후에 밥을 먹으러 택시타고 나왔습니다. 시간이 부족할까봐 그랬는데, 생각보다 시간은 널널하더군요. 어디 멀리가기엔 면세점 쇼핑도 해야해서, 공항 근처에서 유명한 도라지식당으로 왔습니다. 입구 1978년부터이니 역사가 30년이 넘었습니다. 공항에서 무척 가깝고, 렌트카업체랑도 엎어지면 코닿을 곳이라 렌트카 반납전에 들려도 괜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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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산천단의 바람카페

sanchundan baram cafe아침에 일찍 나와서 빨리빨리 돌아다녔으면 오전 중에 중문에서의 일정을 마칠수도 있었겠지만, 중간에 이런 저런 일이 일어나서 꽤 늦은 시간이 되버렸습니다. 제주도 서쪽의 해수욕장을 돌아보려 했던 계획을 취소하고 바로 공항쪽으로 출발하기로 합니다. 원래 스케줄대로라면 바람카페에 들릴 시간은 없었을텐데, 공항 가는 길에 카페도 있어서 운 좋게 시간이 났습니다. 산천단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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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중문의 해녀의 집

jungmun haenyo house시간상 중문 부근에서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 부근에서 젤 유명한 집이 중문 해녀의 집이더군요. 사실 경미휴게소도 컨셉상 해녀의 집과 비슷하긴 하니 겹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만, 전복죽이나 한그릇 하려고 들렸습니다. 입구 중문 관광단지에서 무척 가까운 위치에 있어서인지 피크타임이 지났음에도 사람들이 많더군요. 할머니들이 서빙을 보시는데 내부도 지저분하고 서비스도 대충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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