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아웃렛과 강남 을밀대
paju outlet일이 한창 바쁜 와중에 어린이 날이 껴있어서 몸도 움직일겸 파주에 새로 생겼다는 아웃렛에 다녀왔습니다. 남들은 차타고 간다는데, 빈곤한 저는 돌고 도는 버스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합정역에서 2200번을 기다리는 줄이 진짜 길더군요. 버스타는데만 1시간 정도 기다렸고, 어린이 날이라서인지 파주 시내가 엄청 막혀서 시간을 보내다보니, 도착까지 약 4~5시간 걸리더군요. 진짜 …
paju outlet일이 한창 바쁜 와중에 어린이 날이 껴있어서 몸도 움직일겸 파주에 새로 생겼다는 아웃렛에 다녀왔습니다. 남들은 차타고 간다는데, 빈곤한 저는 돌고 도는 버스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합정역에서 2200번을 기다리는 줄이 진짜 길더군요. 버스타는데만 1시간 정도 기다렸고, 어린이 날이라서인지 파주 시내가 엄청 막혀서 시간을 보내다보니, 도착까지 약 4~5시간 걸리더군요. 진짜 …
2chef일요일 밤에 파스타 한그릇 시켜놓고 술한잔 하러 투쉐프에 들렸습니다. 투쉐프는 편한 곳이긴 한데 이젠 집하고 가깝지가 않아서 가기가 애매합니다. 그렇다고 강남쪽 맛집은 워낙 다들 쟁쟁해서 제가 끼여들 여지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상큼한 전채 파스타를 시켰는데, 알아서 내 주시네요. 이런 감사할 데가.. 닭고기 파스타 이 집의 코스메뉴에선 기대하기 힘든 레벨의 깜짝…
sadong myeonok사동면옥은 왠지 역사가 있어보이는 집인데, 원래 가려고 했던 곳은 아닙니다. 이날 신라 면세점에 들리러 시내 나들이 나왔는데, 밥먹으러 갈려고 한데가 문을 닫아서-_- 방황하다가 블루리본 앱에서 검색해서 찾아갔습니다. 이 날은 특별히 냉면이 땡겼는데, 생각지도 않게 인사동 한복판에서 괜찮은 집에 찾아갈 수 있었네요. 블루리본 앱에 나온 집들은 대부분 맛이 안정되어 있어서…
kangnam hadongkwan전날의 와인모임에서 술이 떡이되도록 마시고 아침에 일어나니 해장음식이 매우 땡깁니다. 저희집에서 한정거장만 가면 선릉역이기에 강남 하동관으로 슬슬 걸어갔습니다. 포스코빌딩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데, 선릉역하고 삼성역의 중간쯤이라 사실 걷기에 애매하긴 하더군요. 특, 만2천원 맛은 있네요. 저는 본점하고 큰 차이를 못느끼겠더군요. 미식을 하는 입장에서 가격에 비해 이렇…
dinner for grangusto친구가 이탈리안 와인이 많다고 해서 모임을 갖기로 하고 어디로 갈까 하다가 그랑구스토에 예약을 넣었습니다. 이날은 사장님께서 특별한 코스를 마련해 주셔서 정말 잘 먹고 올 수 있었습니다. 빵 so-so 카르파쵸 아마도 송어였던가로 기억하는데 선도 좋네요.. 마카로니 조리가 맛있게 되었네요. 토마토 모짜렐라치즈 선도좋은 토마토와 모짜렐라 치즈위에 바질소스 루…
trattoria molto친구와 함께 저녁을 하기로 했습니다. 양식집에 가자길래 별 생각없이 트라토리아 몰토에 예약을 넣었습니다. 그 부근에 가보고 싶었던 디저트 가게도 있었구요. 사진을 찍을려고 보니까 메모리가 말썽이더군요. 그래서 아이폰4로 찍은 사진이나마 올려봅니다. 모듬 전채 깔끔하게 나오네요. 아마도 광어 역시 맛이 잡혔습니다. 학꽁치 파스타 오쉐프님이 서빙을 하시느라 주방에…
maknae seefood center갑자기 쿨라텔로를 먹는 번개가 생겨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저희 미식클럽 멤버분이 VIP이신 신길동 막내회센터로 정했습니다. 아무래도 무수한 주류반입이 있을 예정이고, 준비할게 많아서 잘 아는 곳으로 가게 되었네요. 오늘의 협찬 주류 외국에서 직접 공수해온 와인도 있었고, BDM도 나왔네요. 사진엔 없지만 화이트와인도 두병 더 있었습니다. 싱글몰트도 한 병 발베니 …
noryangjin yudalsikdang일본에서 친구들이 놀러와서 노량진에 데려갔습니다. 저도 노량진 경험은 일천한지라 파워블로거들이 추천하는 성도수산 + 유달식당 컴비네이션으로 갔습니다. 노량진에 수산집도 많고 식당도 많아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인기있는 집이 좀 낫겠다 싶어서요. 일단 성도에 가서 회와 그 외의 해산물을 샀습니다. 원래 성도와 바로 앞의 해산물집이 분리되어 있는걸로 알았는데…
louis cinq일행중에 루이쌍크를 좋아하시는 분이 계서서 자주 들리게 되네요. 좀 딴데도 알아봐야 하는데, 귀찮은 저로서는 가자는데로 갈수밖에 없는 것이지요. 까바 가격대비로 좋다고 합니다. 스프링 스프 뭔가 봄을 이미지해서 만들었다고하네요. 사실 이정도 레벨이면 한국 양식당 중엔 상당히 잘하는 편인데도 제 입엔 잘 안맞습니다. 아직 배가 덜 고파서 그런거겠죠. 수플레 이제…
butcher’s cut at itaewon삼원가든에서 하는 SG다인힐 그룹에서 새로운 레스토랑을 오픈했습니다. 스테이크 전문점인데 붓처스컷이라는 이름입니다. 요즘 드라이에이징인지 뭔지가 유행을 해서 이런 컨셉의 레스토랑이 좀 많이있긴하지요. 이 집만의 매력이 있어야 장사가 잘될텐데, 저는 다른 집들도 가보질 않아서 제대로 비교평가는 못하겠더군요. 오늘의 협찬와인 오른쪽 호주와인이 괜찮은 넘이더군요. 왼쪽은 …
spring bbq at nanji난지캠핑장에서 봄맞이 기념 바베큐 번개가 있었습니다. 사실 바베큐가 재밌긴한데, 준비가 참 귀찮지요. 그래서 혼자서 하라면 절대로 못하고 한 10댓명이상 모여야 겨우 시도 할수 있는데, 이번에 기회가 되었네요. 날도 그닷 안춥고 좋았습니다. 꼬치를 만들고 있는 섬섬옥수 혼자서면 이런것도 하기 힘들죠. 놀러 나와서 조리까지 해주시는 살신성인의 자세!! 일단 가리비로…
seodongkwan모터쇼를 마치고 바로 앞에 가보고 싶던 맛집이 있어서 찾아갑니다. 서동관이란 곳인데 하동관처럼 곰탕이 주 메뉴인 집입니다. 아무래도 일산이 멀기때문에 간만에 왔을때 가보고 싶은 곳은 다 찾아가봐야지요. 김치와 파 곰탕집의 기본이지요. 낮술 한잔 요즘 막걸리 붐이라서인가 여기저기서 막거리를 파네요. 가평이 일산하고도 가깝고 물도 좋다고 해서 주문해봤는데, 맛 괜찮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