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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쉬레, 버터 전문점

echire, marunouchi, tokyo최근에 마루노우치에 에쉬레라는 프랑스 버터 전문점이 생겼다는 정보를 모 블로그에서 듣고는 꼭 가보려고 맘을 먹었습니다. 버터를 듬뿍써서 만든 크로와상이 인기라 30분은 줄을 서야 먹을수 있다고 하니, 빡빡한 여행 스케줄이지만 이런 기회를 놓칠수야 없죠. 쇼 윈도우 버터와 쿠키입니다. 아기자기하게 잘 만들어 놨더군요. 하지만 소품들의 가격은-_- 상당히 비싸더라는..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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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에의 프렌치 무란도르

moulin d’or@matsue엘본 더 테이블, 투쉐프, 그리고 블로그엔 업하지 않았지만 욘트빌등등 최근들어 양식집을 자주 가게 됩니다. 제가 딱히 양식을 좋아해서 꼭 가보고 싶어서 가는 것은 아니고, 만날 사람에 따라 장소를 정하다 보니 그렇게 되더군요. 인생에 이런 시기도 있는 법이죠. 하지만 슬슬 질리는 감이 없는것도 아닙니다. 이번엔 동네의 나름 고급 프렌치를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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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의 빵집 비롱의 카페타임

shibuya viron동경 출장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기 직전에 친구들과 그동안 꼭! 방문해보고 싶었던 식당을 들렸습니다. 시부야에 있는 비롱이라는 빵집에서 하는 카페인데, 점심도 하고, 2시이후엔 카페로 운영하는 곳입니다. 비롱에 대한 포스팅은 전에도 몇번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가봤던 빵집중 가장 빵을 맛있게 하는 집이죠. 카페가 있는건 예전부터 알았지만, 여행 일정도 짧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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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에의 프렌치 le restaurant hara

le restaurant hara레스토랑 하라는 제가 사는 동네의 프렌치 레스토랑입니다. 오픈한지 한달정도 된듯한데, 항상 만석이라 일부러 예약을 넣어 친구와 함꼐 찾아가봤습니다. 와인과 컵 와인은 디캔터를 시켜봤습니다. 정면 사진은 찍지 못했는데, 인테리어가 소박하면서도 매우 세련되었습니다. 작은 소품 장식도 좋았구요. 남편분이 쉐프를 하시고 아내분이 서빙을 보시던데 오너의 취향이 잘 드러나있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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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사카의 프렌치 슈만

chemins, akasaka’s french화이트 데이를 맞아 싱글인 친구들과 아카사카에 있는 슈만이라는 작은 프렌치 레스토랑을 방문했습니다. 예전부터 다들 맛있다고, 특히 와인과 함께하는 식사가 환상이라고 하는 곳이여서 꼭 확인차 가보고 싶었었는데, 이제서야 겨우 기회가 되었네요. 글라스 샴페인 식전주로 시켜봤습니다. 맛은 좋던데 무슨 샴페인인지는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가격표를 보니 한 잔에 1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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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가네타카나와의 프렌치 오레키스

orexis, french@shirokanetakanawa시로가네타카나와는 동경의 베버리힐즈라고 할수 있는 고급 주택가입니다. 주택가라서 관광스폿은 얼마 없습니다만, 친한 친구가 그 곳에 살고 있기에 동경에 방문했을 때 자주 들리게 되네요. 이번 동경 여행에도 그 근처 적당한 식당에서 가볍게 점심을 하면서 이런 저런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부자 동네라 해도 그 동네 사람들 나름의 고충이 있는 법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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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으로 먹는 프렌치, 서양주가 레갈

small french restaurant regal스시 문화의 영향인듯한데 일본에는 카운터에 앉아서 쉐프와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하며 젓가락으로 먹는 프렌치가 존재합니다. 이런 스타일로 가장 유명한게 긴자의 도키일듯한데 비싸기도 하고 긴자는 왠지 꺼려지는데다, 다행이 집근처에도 그런 컨셉의 가게가 하나 있어서 술 친구와 함께 가보기로 합니다. 그러고 보니 요즘 프렌치의 연속이네요. 이번 주말도 그 다음 주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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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장 프렌치, 오베르쥬 콤 시노와

comme chinois@rokko mountain, kobe고베의 뒷편엔 록코라는 산이 있는데, 고베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이 판타스틱히다는 소문이 자자합니다. 특히나 야경이 절경이라고 해서 꼭 가보라는 이야길 여러번 들었는데, 이번에 동선이 나와서 가볼수 있었습니다. 가는김에 록코산에 있는 산장 겸 프렌치 레스토랑도 예약했습니다. 소풍나온 기분으로 산장에 들려 맛있게 먹는 프렌치.. 무척 기대가 되더군요. 실내는 대충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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