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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하바라 부근의 일식집 하나부사

hanabusa하나부사는 가성비 좋은 점심으로 인기가 높은 일식집입니다. 가을이 찾아와서 -_- 송이 버섯의 향이 그리워져서 모 미식가분과 함께 찾아갔습니다. 오신코 비싼 송이도빈무시 코스를 시키니 뭔가 이것저것 나오더군요. 꽁치 가을 꽁치의 맛은.. 뭐.. 주금이죠.. 신선하지 않으면 이 맛이 안난다는 문제가.. 송이밥 밥에서도 가을이 느껴지네요. 도빈무시 스다치가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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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 혼조아즈마바시의 베이커리 겸 카페 트라이알 시바타니

TriR트라이알은 원래 회원제 프렌치 레스토랑이였는데, 시대가 변하면서 분위기를 바꿔 카페로 전업한 케이스입니다. 20년 이상 프렌치를 만들어온 쉐프가 직접 만든 빵과 음식을 파는데, 그 맛이 동경 최고 레벨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입니다. 집에서 엎어지면 코닿을 곳에 이런 가게가 있다는건 축복이라고 할수 밖에 없을 듯하네요. 그래서 열심히 들리고 있습니다. 정문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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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의 야키도리 이자카야 도리츠바키

toritsubaki도리츠바키가 유명해진건 고독한 미식가라는 드라마때문입니다. 드라마 출연후 본점은 한동안 줄이 너무 길어서 찾아가도 의미가 없는 상황이였는데, 아사쿠사의 지점은 괜찮더군요. 무채 심플한 샐러드 메뉴입니다. 메뉴 가격이 다 비싸지 않아서 인당 3000엔 부근에서 즐길수 있더군요. 메가 하이볼 크기비교 드라마에 나와서 익히 잘 알려진 메뉴라고 생각되는데, 맥주잔 두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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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먹는 요시노야 규동

yoshionya긴 여행에서 돌아온 날은 항상 요시노야에 신세를 집니다. 밥 짓기가 귀찮기도 하지만, 가끔씩 요시노야 규동을 먹어줘야 할 듯한 기분이 들어서 입니다. 2013년 10월달부터는 고기만 증량한 아타마노 오오모리 라는 메뉴를 팔기 시작해서 더욱 기쁩니다. 요시노야 규동은 언제나 밥이 너무 많은게 문제였거든요. 규동 나미모리 간만이라인지 맛있네요. 완성 세트 시치미,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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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중국집 영빈루

yeongbinru제가 초마를 좋아하긴 하지만, 아무래도 줄이 너무 긴데다 메뉴가 한정적이라 갈일이 많이 안생기더군요. 홍대에 송탄 영빈루의 분점이 생겼다길래 기쁜 마음에 한번 다녀왔습니다. 탕수육 초마와는 달리 일종의 체인점이긴하지만 꽤 괜찮은 탕수육이 나오더군요. 짬뽕 영빈루의 명성은 짬뽕에서 시작했지요. 역시나 불맛이 초마보단 살짝 떨어지지만 먹을만한 짬뽕이 나왔네요 간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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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홍대 투쉐프

2chef간만에 투쉐프에 들렸습니다. 홍대에서 모임을 열기에 이만한 집이 별로 없지요. 투쉐프 자체도 분위기가 좀 바뀌어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더군요. 이런 저런 일도 겹치고 해서 이날은 사진을 정말 대충 찍었습니다. 전채 삼겹살 메인 다양한 디저트 다양한 협찬품이 나왔는데 하나도 못찍었네요. 이날 모임도 매우 성공적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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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의 아이스크림 전문점 소프트리

softree소프트리라는 아이스크림점이 유명하단 소리를 듣고 찾아가봤는데 줄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한 20분쯤 줄서서 사먹어봤습니다. 가게 내부 대략 소문을 듣자하니 상하목장의 우유를 쓴다고 합니다. 폴 바셋과 비슷한 맛이더군요. 벌꿀 벌꿀의 단맛이 잘 어울립니다. 그래도 줄이 긴 건 좀 아닌 듯한 느낌이.. 콘 괜찮았습니다만, 이렇게 줄을 길게서서 먹을 정도는 아닌 듯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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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의 레스토랑 라벳

la bete제가 퓨전 식당은 잘 안가는데, 어쩌다보니 약속이 잡혀서 갔습니다. 맛은 그냥 그냥인데 동네치고는 가격대가 착하더군요. 자세한 요리명은 기억이 안나니 그냥 넘어갑니다. 전채 뭔가 재밌는 연출이네요. 빵 이게 뭐였더라.. 이것도.. 메인 파스타 퓨전답습니다. 디저트 … 쁘띠푸르 가격대비 성능은 괜찮은 편입니다. 그동네 갈만한 집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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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틴 조선의 스시집 스시 조

sushi cho강남에는 스시마츠모토 라던가 스시초희라던가 하는 수많은 스시집들이 생겼는데, 강북에서 맛있는 스시집하면 스시조 정도밖에 떠오르지 않네요. 제가 아직 경험이 적어서 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스시조의 명성이 높아서 겠지요. 한번 가보고 싶었던 집이라 날잡아 들려봤습니다. 전병 적당한 점심 코스를 시켰습니다. 인당 10만원 전후인데 괜찮은 가격이네요. 전병은 애피타이저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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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낙원상가의 아구집 통나무집

tongnamujib종로 낙원 상가에 아구집이 상당히 많이 밀집해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지명도가 있는 집이 이 집이 아닐까 합니다. 실제로 이날은 여러가지 이유로 내부에 손님이 별로 없었지만요. 역시나 유명한 떡집 바로 옆에 있는데, 둘다 괜찮은 집이더군요. 내부 매우 평범합니다. 아구찜 내용물이 매우 실하네요. 신사동 아구찜은 이거에 비하면 정말 요리도 아니였습니다. 그걸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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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먹은 디저트들

au bon vieux temps거의 집에서 밥을 먹는 날이 이어지고 있는지라 틈날때마다 디저트 가게를 돌았는데, 따로따로 포스팅하기가 귀찮아서 한번에 모아서 올려봅니다. 오봉뷰탕의 케익 더이상 설명할 필요가 없을 듯한 느낌도 들지만.. 오봉뷰탕은 동경에서 최고수준의 맛있는 케익을 파는 집입니다. 유일하게 아쉬운 점은 금방 케익이 다 팔려버린 다는 것이겠죠. 신라호텔의 망고쇼트케익 제주 완숙 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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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이도의 고기집 카메이도 호르몬

kameido hormone이 집도 언제나 안정적으로 환상적인 고기를 맛볼수 있기에 자주 찾아가는 편입니다. 나마 레몬 사와 요새는 거의 이 술만 시킵니다. 산뜻해서요. 규탄 야키니쿠의 시작은 언제나처럼 규탄입니다. 금방익고 담백한 맛이라서요. 한국에선 소혀를 먹는 걸 별로 본 적이 없는 듯합니다. 어찌보면 일본식 야키니쿠의 고유 문화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콩나물 이것도 제가 좋아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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