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쉐프에서 호주 와인 모임
2chef wine dinner제가 활동하는 미식모임에 호주 와인 번개를 쳤는데 성원이 안되어서 방향을 급선회했습니다. 4명이서 샤토 마고를 마시는 모임으로요.. 사실 마고는 화이트데이를 올해도 혼자보내게 된 걸 기념하며 마실려고 했는데, 그날 너무 컨디션이 안좋아서 몇일 기다렸다 마신다는게 이렇게 되었네요. 요즘 감기 정말 오래가네요. 오늘 준비한 와인들 호주산 와인들입니다. 킬리카눈의 오라클도…
2chef wine dinner제가 활동하는 미식모임에 호주 와인 번개를 쳤는데 성원이 안되어서 방향을 급선회했습니다. 4명이서 샤토 마고를 마시는 모임으로요.. 사실 마고는 화이트데이를 올해도 혼자보내게 된 걸 기념하며 마실려고 했는데, 그날 너무 컨디션이 안좋아서 몇일 기다렸다 마신다는게 이렇게 되었네요. 요즘 감기 정말 오래가네요. 오늘 준비한 와인들 호주산 와인들입니다. 킬리카눈의 오라클도…
shinjung이 날도 갑자기 점벙이 생겨서 강남의 신정에 나갔습니다. 곱창 좋아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주변에 많네요. 반찬 심플합니다. 땅콩 곱창전골이 늦게 나와서 콩으로 배채웠습니다. 오리 이건 잘 구워졌네요. 가격을 생각하면 이 정도가 안되면 안되겠지만요. 곱창전골 잘 끓고있습니다. 덜어서 고기의 심플한 맛을 기대했는데, 야채의 단맛이 강했습니다. 맛은 있는데 …
blooming garden최근에 싱글몰트가 시대의 트렌드가 된거 같습니다. 한동안 와인만 마셔서 그 쪽은 잘 몰랐는데 싱글몰트 전문바가 서울에 몇개 있더군요. 그중에 자주가는 곳이 홍대 – 혹은 상수역 근처의 팩토리입니다. 자주 가긴 하는데 조명이 어두워서 사진을 거의 찍지 못했고, 찍었어도 잘나온 사진이 없긴하지만, 모아서 기록을 남겨봅니다. 싱글몰트 한잔 무언지는 기억안나는데 …
the butcher’s cut갑자기 점심번개가 생겨서 나갔습니다. 더붓쳐스컷이라는 수제 햄버거 전문점인데, 이태원 스모키 살룬의 자매점입니다. 비슷한 이름의 붓처스컷이란 스테이크 전문점도 있으니 헷깔리지 마시길.. 이 집은 2만원짜리 드라이 에이징 한우 버거가 유명하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이 날은 고기가 없어서 서빙이 안되었습니다… 그래서 만원짜리 기본 버거로 시켰습니다. 사진은 아이폰이라…
chunkymyeonga청키면가가 홍대에서 이태원으로 이전했습니다. 자세한 것은 녹장님 블로그 http://hsong.egloos.com/3368583를 확인하세요~ 홍대에 제가 활동하는 클럽회원분이 3월 중순쯤 레스토랑을 오픈하셔서 시식회에 초청받아 가게 되었습니다. 청키면가라는 완탕전문점인데, 놀이터 바로 앞에 있습니다. 홍콩에서 완탕으로 미슐랭 스타를 받은 멋진 곳이라고 하더군요. 정문…
blooming garden새로 생긴 강북의 명소 센터원 빌딩의 지하에 블루밍가든이 오픈했습니다. 저는 운좋게 오픈 행사할때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어두운 테이블 소개팅의 명소답게 테이블 조명이 극악이네요. 작업남녀에겐 좋겠지만, 저같은 블로거는 웁니다. 빵 새로 오픈했다고 해서 빵맛에 변화가 있지는 않았습니다. 블루밍 가든의 컨셉상 당연한거겠지요. 토마토 모짜렐라 괜찮네요.. 라기보단…
eddy’s cafe고속터미널 신세계백화점의 지하 식품부에 에드워드 권 쉐프가 하는 에디스 카페라는 곳이 있어서 주말에 점심을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사람이 엄청 나더군요. 그래서 서빙은 좀 엉망이였습니다. 백화점 식품부의 분위기를 생각하면 서빙의 문제도 이해 못할 정도는 아니지만요. 역시나 폰카로 찍어서 사진이 엉망이니 이해해주시길.. 주방 점심시간이라 사람이 바글바글해서 스탭분들이 다…
pyeongyangmyeonok저도 몰랐는데 신사동에 평양면옥의 분점이 있었습니다. 평양면옥하면 아주 잘하는 냉면집이니 한번 가보고 싶더군요. 요즘 카메라를 안들고 다니는 경우가 많아서 그냥 핸펀으로 찍은 사진을 올려봅니다. 반찬 깔끔하네요. 면수 면수도 좋고.. 제육 가격이 좀 쎘던걸로 기억하는데 퀄리티는 정말 좋더군요. 평양면옥의 명성이 헛되지 않네요. 냉면 슴슴한 육수가 일품이지요…
hanilkwan외국에 사는 친구가 간만에 한국에 놀러와서 같이 저녁을 했습니다. 어디갈까 하다가 정한 곳이 한국음식의 대표주자 한일관이였습니다. 애피타이저 죽이 스프 대용인가요? 제일 먼저 해치웠습니다. 낚지 소면 깔끔한 한식인데, 오히려 이렇게까지 깔끔한 한식집을 보기가 쉽지 않네요. 구절편 먹기의 귀찮음에 비해 맛은 그냥그냥이였습니다. 사실 이런 집에서 코스를 시키면 대…
trattoria molto항상가던 몰토를 또 다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쉐프님이 여러가지 신경을 써주셔서 특별한 모임을 하기에 좋지요. 이네딧 맥주 지난 포스팅에 이어 이번에도 스페인 여행을 다녀오신 분이 협찬해주셨습니다. 엘불리의 쉐프가 손 댄 맥주라고 하던데, 한국에서 5만원정도에 팔린다고 하더군요. 근데 현지에선 엄청 저렴해서 사들고 오셨다고 하네요. 마셔보니 부드럽고 고급스런 맛이긴한…
baeksong일본에서 돌아오자마자 수육먹는 번개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한식쪽을 열심히 파줘야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오늘의 선물 일행분 중에 스페인에 다녀오신 분이 있어서 가져오셨네요. 퀄리티 매우 좋아보입니다. 뒷쪽엔 육포도 보이구요. 가우디 초콜렛 이런 화려한 디저트를 가져오시다니.. 맨 마지막에 먹었습니다. 접시에 담아서 엄청 맛있어보이네요. 와인을 따서 안주로 마시…
hibiki dinner at 2chef일본여행에서 돌아와서 바로 투쉐프를 방문했습니다. 이날은 적당한 안주를 가볍게 위스키와 매치해서 먹었네요. 살치살 이날따라 투쉐프의 살치살이 질이 아주 좋습니다. 지방이 선명하게 박혀있네요. 고기 상태는 날에 따라 왔다갔다 하긴하지만요. 학꽁치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짭짤해서 술안주로 좋더군요. 히비키 17년 이번에 사들고온 블렌드 위스키입니다. 생각보다 맛이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