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로 들린 투쉐프
툭툭을 나와서 2차를 어디갈지 정해야했는데, 대인원이 2차로 갈만한 곳이 그렇게 많지 않더군요. 늘 가는 투쉐프에 연락을 했는데 자리가 있다고 해서 바로 이동했습니다. 치즈 플레이트 알콜이 부족한 분들이 많이 계서서 가볍게 와인 안주 할만한 메뉴를 부탁했는데 금방 한상 나오더군요. 와인도 한병 주문했는데 아쉽게도 사진이 없네요. 1차가 워낙 성공적이여서 2차…
툭툭을 나와서 2차를 어디갈지 정해야했는데, 대인원이 2차로 갈만한 곳이 그렇게 많지 않더군요. 늘 가는 투쉐프에 연락을 했는데 자리가 있다고 해서 바로 이동했습니다. 치즈 플레이트 알콜이 부족한 분들이 많이 계서서 가볍게 와인 안주 할만한 메뉴를 부탁했는데 금방 한상 나오더군요. 와인도 한병 주문했는데 아쉽게도 사진이 없네요. 1차가 워낙 성공적이여서 2차…
2014년 11월말, 정동의 어반가든이란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싸이월드 미식 클럽인 에피큐어의 설립 10주년을 기념하는 모임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전국구가 되신 건다운님을 비롯하여 클럽 회원 50여분들이 모였네요. 정문 가든이란 이름이 붙은만큼 전체적인 분위기가 식물원 혹은 정원같더군요. 이야기를 들어보니 분위기가 좋아서 주변에서 근무하시는 분들도 자주 찾는…
2차는 언제나처럼 비스트로 뽈뽀입니다. 안정적으로 맛있는 음식이 나오는 단골 식당을 하나정도 알고 있는게 도시생활에서 얼마나 편리한지 모르겠네요. 다른 블로거 분들도 그런 맛집이 하나씩은 있는 듯하고, 그 집에 대해서 편파적으로 포스팅하는 분들도 많은 듯합니다. 저는 성격상 가급적 객관적으로 서술하고 있습니다만, 맛이란게 주관적인 거라 제 포스팅을 보고 가셔서 실망하시는 …
어느날 저녁 회사에서 퇴근하고 저녁 밥이나 먹을까하고 가까운 신사동 논골집에 갔습니다. 소고기 전문이라 비쌀줄 알았는데 싼 메뉴가 꽤 있어서 갈만하더라구요. 미국산 안창살 2인분 조미료를 듬뿍써서인지 저렴한 가격임에도 괜찮은 맛입니다. 갑자기 고기가 땡길때 가벼운 마음으로 들리면 될듯합니다. 누룽지 공기밥대신 누룽지를 시켜봤습니다. 고기집 단골…
제가 유일하게 활동하는 싸이월드 미식동호회 에피큐어(http://club.cyworld.com/clubV1/Home.cy/54111558)에서 간만에 비스트로 뽈뽀 번개를 쳤습니다. 오픈 기념 번개 이후로 시간도 꽤 흐르고 메뉴도 많이 바뀌어서 다시 가보고 싶으시다는 분들이 많아서 제가 총대를 멧습니다. 오늘의 협찬와인 가메 품종의 보졸레 와인인데 피노누와 …
원래 이날은 딱히 뽈뽀에 갈 예정은 없었는데, 갑자기 위스키 마실 인원수가 차서 2차는 고민없이 뽈뽀로 정했습니다. 강남권에서 위스키를 들고가서 마실 수 있는 곳 중에 생각나는 곳은 몰토(코키3만원)와 뽈뽀(코키지 2.5만원)정도인데, 몰토는 워낙 인기 파스타 집이라서 가볍게 가기는 좀 그렇죠. 이러다 뽈뽀도 인기 폭발하면 방문하기 힘들어지겠지만 위치가 위치라서인지 아직은…
오랜만에 인사동 나갈 일이 생겨서 겸사겸사 두오모에 들렸습니다. 두오모는 가정식 이탈리안 요리를 좋은 재료를 써서 만드는 곳이죠. 맛이나 요리의 깔끔함도 인상적이지만 인테리어나 접객도 무척 편안한 분위기인지라 여성분들에게 특히 인기인 듯합니다. 정성이 가득 들어간 만큼 가격이 싼편은 아니지만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분은 단골이 될 수 밖에 없는 곳입니다. 이번에 방문했을…
젓가락으로 먹는 파스타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일본에서 유명한 고에몽이 강남역에 있다는 건 예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강남역이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가끔씩 갈 일이 생기더군요. 특히 책사거나 영화볼때 말이죠. 고에몽은 일본에서도 상당히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집입니다. 지점이 상당히 많고, 또 어느 지점이든 사람들이 붐비는 지라 일본에서 살았을때엔 …
같은 집을 연달아 방문하게 되는건 역시 음식이 만족스럽기 때문이겠죠. 올때마다 같이 오는 사람은 바뀌지만 다들 만족스럽다고 하니 안찾을 수가 없습니다. 스페인 맥주 이날은 가볍게 마시려고 괜찮은 맥주가 있는지 물어보니 이 맥주를 추천해주시더군요. 디자인 뿐만아니라 맛도 괜찮았습니다. 유기농 사과쥬스 쥬스를 시켰는데, 쥬스도 참 맛있네요. 사소한…
1차를 배부르게 먹고 2차로 간곳은 뽈뽀입니다. 요즘 술을 들고 다니기가 좀 민망해서 마시고 싶은 술이 있을 때 뽈뽀에 자주 찾아가는 편입니다. 코키지의 문제라기보다는 왠지 눈치가 보여서 말이죠. 편안한 마음으로 먹고 마셔야 즐거우니까요. 굳이 눈치봐가며까지 술을 마셔야 하는지도 의문이구요. 이 날도 무척 편한 마음으로 뽈뽀에 방문했습니다. 꽃게 파스타 꽃게…
저 멀리 LA에 계시는 미식 회원분이 이번 추석때를 맞춰 한국에 잠시 귀국하셨습니다. 방문 일정에 맞춰 점심때 뽈뽀에서 모임을 가졌는데, 음식이 점점 더 맛있어지더군요. 이 날의 자리 8명에서 10명정도가 한번에 모일수있는 최대 인원인듯 싶습니다. 그 이상이면 가게를 통채로 전세를 내야 하더라구요. 잔들이 많이 보이는데 모임이 모임이다보니 점심부터 마실 준비…
enoteca chinchin서촌에 최근들어 이런 저런 맛집이 생기고 있다는 소문을 듣긴 했는데, 강북에 있는지라 갈 일이 잘 안생기더군요. 이날은 우연히 시간이 되서 다녀왔습니다. 서촌에 도착해보니 기존의 상권보다 더 안쪽 구석구석에 맛집이 생기고 있는 중이더군요. 이제는 다들 멋진 식도락 경험을 위해서 발품정도는 팔게 되었다는 것일수도 있고, 그만큼 월세의 상승이 가팔라지고 자영업자의 경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