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치조지의 사토
sato주말에 기치조지에 나왔습니다. 집에서 멀긴 하지만, 가끔 갈일이 생기네요. 맨처음 향한 곳은 멘치카츠로 유명한 사토입니다. 사토 전면 2층에선 스테이크를 팔고 1층에선 고기와 멘치카츠, 고로케를 팝니다. 기치조지의 명물이라서인지 줄이 깁니다. 한쪽에선 해외 방송국에서 촬영 나온 듯 인터뷰도 하고 있더군요. 멘치카츠와 고로케 이 집의 명물을 하나씩 사봤습니다. 육즙…
sato주말에 기치조지에 나왔습니다. 집에서 멀긴 하지만, 가끔 갈일이 생기네요. 맨처음 향한 곳은 멘치카츠로 유명한 사토입니다. 사토 전면 2층에선 스테이크를 팔고 1층에선 고기와 멘치카츠, 고로케를 팝니다. 기치조지의 명물이라서인지 줄이 깁니다. 한쪽에선 해외 방송국에서 촬영 나온 듯 인터뷰도 하고 있더군요. 멘치카츠와 고로케 이 집의 명물을 하나씩 사봤습니다. 육즙…
uogashi sushi연말연시 휴일을 맞이해서 고텐바 아웃렛에 갈 기회가 생겼습니다. 점심을 어디서 먹을까하다가 만만한 우오가시 스시집에 들어갔습니다. 인기 있는 집이라 – 라기보단 고텐바 아웃렛 안에 먹을만한 집이 많지 않기에 – 일찍가서 줄서서 먹었습니다. 카니지루 게 반마리가 통채로 들어있습니다. 게살이 실하게 꽉차있어서 빼먹는 재미도 쏠쏠하더군요. 주도로 …
azumabashi yabusoba아사쿠사의 한 구석에 동경에서도 손꼽히는 소바집이 있다는 소문은 예전부터 듣고 있었고 위치도 이미 파악이 끝난 상태였지만, 갈떄마다 문을 닫고 있어서 이제서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아침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그리고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라 시간을 맞추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아사히맥주 일단 맥주부터. 소바집에서 마시는 술이 더욱 각별한 듯합니다. 미소 매운 된…
tsune주말 미식을 어디서 할까 고민하다가 집근처 소바집에 가기로 합니다. 츠네라는 수타 소바집인데 왠지 내공이 있어보이더군요. 카키 소바를 위한 준비물 겨울이니 굴 소바를 먹어줘야죠 굴 소바 굴이 들어가서 시원한 소바라 겨울철에 어울리는 맛이였습니다. 면 종류를 고를수 있어서 굵은 면으로 했는데, 첨엔 맛있었는데 나중되니 부담스럽더군요. 얇은면으로 시켰어야 했네요. 카…
kotobuki고토부키는 아즈마바시에 있는 대중적인 소바집입니다. 근처에 스미다구 구청과 아사히 맥주 빌딩이 있는데 그쪽에서 근무하시는 샐러리맨들이 점심을 먹기위해 자주 이용하는 듯하더군요. 밥차리기가 귀찮은 어느 주말에 들렸습니다. 레몬사와 레몬이 많이 들어간데다 단맛이 거의 없더군요. 아저씨들이 좋아할만한 스타일의 사와였습니다. 물론 저도 이런 스타일을 좋아합니다. 이타와사 …
taimeian긴자의 소바집 타이메이안은 겨울에 가장 가고 싶었던 집입니다. 최고의 소바집이라고 부르기엔 손색이 많은 집이고, 합석도 당연한 분위기이지만, 겨울만 오면 생각이 나더군요. 그만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집이라서 그런거겠죠. 시작은 병맥부터 시원합니다. 굴 후라이 마침 굴이 있어서 시켰는데, 파릿파릿하게 튀겨주시네요. 씨알이 아주 굵지는 않지만 맥주안주로 딱 좋더군…
ukai점심 모임이 있어서 두부집 우카이에 들렸습니다. 맛있는 두부가 나오는데다 일본식 정원이 멋진 곳이죠. 정원 이땐 가을이였죠. 날씨 참 좋았네요. 상차림 저희 테이블만 전문으로 서빙하시는 분이 한 분 붙더군요. 덕분에 식사 진행이 무척 매끄러웠습니다. 메뉴 잊어먹을 듯해서 미리 촬영했습니다. 모찌 카보챠와 우즈라 츠미레 호박을 넣은 떡과 메추리로 만든 고기 …
echigoya하마마츠쵸에서 점심을 먹으러 나오면 항상 줄서있는 식당이 둘 있습니다. 하나는 이번에 다녀온 에치고야이고 또하나는 멘타이코(명란젓)를 무제한 제공하는 야마야라는 집입니다. 야마야의 줄은 점심시간 내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길기에 비교적 들어가기 쉬운 에치고야에 가기로 했습니다. 다이센 닭가슴살 아부리 정식 일반적인 정식에 단품 하나를 추가한게 기본 점심메뉴입니다. 레…
owariya아사쿠사에 맛집이 많이 있는데, 수준 높은 집일수록 점심과 저녁사이의 시간에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밥때를 놓쳐서 1시반쯤 가게를 들어갈려고 보니 대부분의 가게가 2시까지 밖에 안열어서 카미나리몬 앞에 있는 가장 대중적인 집을 찾아갔습니다. 카시와 세이로 닭고기가 들어간 국물에 찍어먹는 소바입니다. 보통은 오리고기인데, 이집은 닭고기더군요. 맛은 평범합니다. 특히 소…
honhama하마마츠쵸에서 점심이 제일 유명한 집을 검색해보니 이 집이 나오더군요. 워낙 유명한지라 궁금해서 한번 가봤습니다. 정문 한 구석에 있어서 찾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가게 규모가 그다지 크지 않아서인지 조금만 늦어도 줄을 서야 하더군요. 타이메시 정식 사시미, 아라니, 아라아게 포함 1200엔이라고 합니다. 구성 괜찮네요. 항공샷 이렇게 정식이 한 상 나옵니다….
odawara oden하코네에서 뭔가 맛있는게 먹고 싶긴했는데, 비싼 곳이나 가기 힘든 맛집밖에 찾을수가 없어서 오다와라에 가기로 했습니다. 로망스카의 팜플렛에서 본 오다와라 오뎅야 본점이 땡기기도 했고, 오다와라라는 지역이 원래 시라스와 가마보코로 유명한데 얼마나 맛있는지 확인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습니다. 오뎅집 정문 역에서 1km정도 떨어져있습니다. 약 15분~20분 정도 걸어야하니…
soba karibe1차를 실패하고 그냥 집에 돌아갈수가 없어서 간단히 소바 한 그릇 먹을 만한 집을 찾아봤는데, 카리베라는 곳이 검색되더군요. 오토오시 새우 머리 튀김이 나옵니다. 안주로 괜찮더군요. 다마고 다시로 살짝 간을 한 계란말이야말로 소바집 안주의 스탠다드가 아닐까요? 이 집의 요리가 기본이 잘잡혀서 왜 그런가 봤더니 다케야부 계열점이라서 그런거더군요. 같은 이유로 가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