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쉐프에서의 빵먹기 모임
2chef again동경에서 돌아오는 날, 도미니크 사브론의 빵이 넘 맘에 들어서 아침에 몇개 사들고 와서 밤늦게 번개를 쳐봤습니다. 아침에 사온 빵들 종류가 다양하죠. 근데 가을에 맛있게 먹었던 빵이 겨울이 되어 많이 없어져서 아쉽더군요. 그리고 만들어진지 12시간정도 지났는데, 방금 구운 것보다 맛이 많이 떨어지더군요. 동경에서 먹었던 감동을 절대로 재현할수 없다는 사실이 매우…
2chef again동경에서 돌아오는 날, 도미니크 사브론의 빵이 넘 맘에 들어서 아침에 몇개 사들고 와서 밤늦게 번개를 쳐봤습니다. 아침에 사온 빵들 종류가 다양하죠. 근데 가을에 맛있게 먹었던 빵이 겨울이 되어 많이 없어져서 아쉽더군요. 그리고 만들어진지 12시간정도 지났는데, 방금 구운 것보다 맛이 많이 떨어지더군요. 동경에서 먹었던 감동을 절대로 재현할수 없다는 사실이 매우…
myeongdong hyangmi이미 한달전의 포스팅입니다. 제가 한국에 돌아온 것을 환영하는 귀국 축하 번개가 명동의 향미에서 있었습니다. 이 동네는 대학교때부터 여러가지 이유로 자주 온 편인데, 식사를 한건 이번이 처음이 아닌가 하네요. 뭔가 감회가 새롭더군요. 조개볶음 맛있어서 금방 사라지더군요. 군만두 요건 저는 그냥 그랬습니다. 구워지긴 잘 구워졌는데, 내용물에 향신료가 들어간 듯.. …
histoire d’ange저녁을 마치고 당연하다는 듯 디저트 가게로 발을 옮깁니다. 이스뜨와르 당쥬라는 곳인데, 지점이 여러개 있다는데, 저는 청기와 주유소 뒷편에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간판 이스트와르 당쥬라는 간판이 잘 눈에 안 띕니다. 첨엔 그냥 카페인줄 알았네요. 프로마쥬 이탈리아식 디저트 전문점이라고 해서 어떤 맛일지 궁금했는데, 유럽답게 진한 맛입니다. 평범한 치즈케익이랄까요….
captain haejuk집에서 홍대가 가깝다는 이유로(버스로 30분 정도..) 홍대부근에 갈 일이 자주 생기네요. 갈일도 많이 생길듯해서 홍대부근 맛집 찾기를 슬슬 시도할 필요를 느끼던 차 한 곳을 추천받아서 다녀왔습니다. 캡틴해적이란 이름의 가게인데, 해산물 전문 점인듯하더군요. 볶음 김치 해산물집에서 볶음 김치라.. 원가 절감의 차원일까요.. 귤 디저트를 먼저 내주네요 이집에서 유명…
keumjung회현동의 금정이라는 중식당에서 작은 번개가 있었습니다. 밑반찬 그러고보니 이 근처에 중국집이 많네요. 중국 대사관때문이겠죠. 전가복 전복과 해산물이 들어간 요리인데, 양도 푸짐하고 맛도 좋아서 이 집의 대표메뉴라고 하더군요. 근데 예전엔 괜찮았다던데 이날은 영 별로였습니다. 불맛이 안느껴지더라는.. 공부가주 협찬주를 한병 열었는데, 잔을 가져다 주시네요. 별로 …
yeontabal in apgujung친구랑 강남쪽에서 만났는데, 딱히 갈만한데가 생각안나더군요. 곱창이 먹고싶다고 그러니까 주차도 편한 연타발로 가게 되었습니다. 상차림 ISO설정이잘못되어서 사진이 엉망입니다. 이런 반찬이 나옵니다. 평범하죠.. 불판 무난하죠. 대창 한국식 곱창을 먹고 싶었는데, 이집은 그런걸 안팔아서 어쩔수 없이 대창을 주문했는데 무진장 비쌉니다. 요만큼이 6만원 어치였던가…
2chef’s dinner한국에 귀국하자마자 투쉡에서 작은 환영번개가 있었습니다. 요즘 워낙 잘나가는 가게인지라 예약이 쉽지 않더군요. 이번에 부탁한 소믈리에 나이프 케이스.. 솜씨좋은 가죽 장인의 작품인데, 실물이 없는 상태에서 만들어서 약간 큽니다. 그래도 잘 써야지요. 빵 잘하는 편이죠. 이 가격대의 어느 레스토랑에 가도 투쉡만큼 하는덴 찾기 힘들더군요. 아시는 분은 제보 좀.. 샐…
amandier, dessert cafe안국동의 아몬디에는 최근 서울에서 가장 잘나가는 디저트 카페가 아닐까 합니다. 소문으로 많이 들었기에 디저트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안갈수가 없었습니다. 아몬디에 정문 안국역 1번 출구에 나오면 금방 보입니다. amandier라고 써져있지만, 읽을땐 아몬디에.. 이렇게 시켜봤습니다. 케익, 마들렌, 이스파한입니다. 이스파한이 이집 시그네쳐 메뉴라고 하더군요. 마들렌은 …
kadoya@mangwon투쉐프에서 1차를 하고 2차론 라멘집을 갔는데, 정말 끔찍한 라멘이 나오더군요. 왜 그런걸 팔면서 돈을 벌려는지 모르겠어요. 적어도 사람이 먹고 불쾌해지면 안되잖아요. 그래서 자세한 설명은 스킵.. 라멘집다음에 입가심하러 간 곳이 요즘 유명하다는 망원동의 이자카야 카도야입니다. 위치가 외진거 같은데 사람들이 꽉차더군요. 그래서 저희도 그냥 조용히 한잔만하고 나왔습니다. …
2chef wine dinner again언제나 찾아가는 그 레스토랑에서 또다시 모임을 열었습니다. 너무 자주 찾아가는게 문제일수도 있겠지만, 이쪽은 언제나 와인이 주라서 그렇게 쉽게 질리지도 않더군요. 잔 언제나처럼 종류별로 잔을 준비해 놓는 부지런함을 보여주시네요. 잔닦는것도 일인데 말이죠. 브레드앤버러 허겁지겁먹어서 이런 사진밖에 안남았습니다 ㅠ.ㅜ 긴자에서 사들고온 르갈의 버터에 바로 구운 따끈한…
gran gusto@daechidong그랑 구스토는 블루리본에서도 리본둘이나 준 유명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오픈 기념 파티에 참석하기도 했고 초반엔 몇번 들렸지만, 요즘은 여러가지 이유로 들릴 일이 없었습니다. 너무 잘 아는 집이니까 오히려 잘 안가게 되더군요. 하지만 이 날은 근처에 밥먹을데가 없어서 간만에 들렸습니다. 이 집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가격대비로 매우 훌륭한 저녁코스를 시켰습니다. 가격은 …
passion 5@itaewon냉면을 잘 먹고 그다음 찾아간 곳은 이태원의 디저트 카페 패션5입니다. 역시나 이태원아니면 갈데가 마땅히 없어서 말이죠. 디저트카페이긴한데 규모도 크고 1층엔 베이커리도 있더군요. 맛이 괜찮다는 평이였습니다. 전경 바로 옆엔 전날 다녀간 에드워드 권의 레스토랑이.. 입구의 장식 크리스마스도 아닌테 트리 전구 장식이.. 나름 독특했습니다. 빵집에서 사온 것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