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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집에서 홈파티

home party친구가 집들이를 해서 저와 몇몇을 불렀습니다. 요즘 같은 부동산대란의 와중에서 좋은 집에 살더군요 ^_^ 와인이 취미인 친구인지라 몇병 오픈했습니다. 그냥 그냥 마실만하지요. 전 가구욕심이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테이블이 비싼거라고 하더군요. 그러고보니 최근엔 와인모임을 쉬고 있었네요. 이제는 와인보단 위스키가 땡기긴 합니다만, 식사와 함께 가볍게 마시기엔 와인만한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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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의 은주정과 명동의 레오니다스

eunjujung개인적으로 클리어해야할 한국 맛집 리스트를 만들어 두고 하나씩 지워가고 있습니다. 서울 생활한지 아직 얼마 안되서 가보고 싶은 맛집이 좀 많이 있습니다. 김치찌게로 유명한 은주정도 그중 한 곳입니다. 은주정 가는 길 보건옥, 우래옥 등등 쟁쟁한 맛집으로 유명한 동네에 있습니다. 골목이라 지도가 없으면 찾기 힘들수도 있겠지만, 이 근처를 자주 방문하시는 미식가분들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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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쉐프의 파스타 단품

2chef일요일 밤에 파스타 한그릇 시켜놓고 술한잔 하러 투쉐프에 들렸습니다. 투쉐프는 편한 곳이긴 한데 이젠 집하고 가깝지가 않아서 가기가 애매합니다. 그렇다고 강남쪽 맛집은 워낙 다들 쟁쟁해서 제가 끼여들 여지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상큼한 전채 파스타를 시켰는데, 알아서 내 주시네요. 이런 감사할 데가.. 닭고기 파스타 이 집의 코스메뉴에선 기대하기 힘든 레벨의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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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의 함흥 냉면집, 사동면옥

sadong myeonok사동면옥은 왠지 역사가 있어보이는 집인데, 원래 가려고 했던 곳은 아닙니다. 이날 신라 면세점에 들리러 시내 나들이 나왔는데, 밥먹으러 갈려고 한데가 문을 닫아서-_- 방황하다가 블루리본 앱에서 검색해서 찾아갔습니다. 이 날은 특별히 냉면이 땡겼는데, 생각지도 않게 인사동 한복판에서 괜찮은 집에 찾아갈 수 있었네요. 블루리본 앱에 나온 집들은 대부분 맛이 안정되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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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하동관

kangnam hadongkwan전날의 와인모임에서 술이 떡이되도록 마시고 아침에 일어나니 해장음식이 매우 땡깁니다. 저희집에서 한정거장만 가면 선릉역이기에 강남 하동관으로 슬슬 걸어갔습니다. 포스코빌딩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데, 선릉역하고 삼성역의 중간쯤이라 사실 걷기에 애매하긴 하더군요. 특, 만2천원 맛은 있네요. 저는 본점하고 큰 차이를 못느끼겠더군요. 미식을 하는 입장에서 가격에 비해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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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그랑구스토의 이탈리아 와인 디너

dinner for grangusto친구가 이탈리안 와인이 많다고 해서 모임을 갖기로 하고 어디로 갈까 하다가 그랑구스토에 예약을 넣었습니다. 이날은 사장님께서 특별한 코스를 마련해 주셔서 정말 잘 먹고 올 수 있었습니다. 빵 so-so 카르파쵸 아마도 송어였던가로 기억하는데 선도 좋네요.. 마카로니 조리가 맛있게 되었네요. 토마토 모짜렐라치즈 선도좋은 토마토와 모짜렐라 치즈위에 바질소스 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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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토리아 몰토

trattoria molto친구와 함께 저녁을 하기로 했습니다. 양식집에 가자길래 별 생각없이 트라토리아 몰토에 예약을 넣었습니다. 그 부근에 가보고 싶었던 디저트 가게도 있었구요. 사진을 찍을려고 보니까 메모리가 말썽이더군요. 그래서 아이폰4로 찍은 사진이나마 올려봅니다. 모듬 전채 깔끔하게 나오네요. 아마도 광어 역시 맛이 잡혔습니다. 학꽁치 파스타 오쉐프님이 서빙을 하시느라 주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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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동 막내 회센터에서 봄철 음식 먹기 번개

maknae seefood center갑자기 쿨라텔로를 먹는 번개가 생겨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저희 미식클럽 멤버분이 VIP이신 신길동 막내회센터로 정했습니다. 아무래도 무수한 주류반입이 있을 예정이고, 준비할게 많아서 잘 아는 곳으로 가게 되었네요. 오늘의 협찬 주류 외국에서 직접 공수해온 와인도 있었고, BDM도 나왔네요. 사진엔 없지만 화이트와인도 두병 더 있었습니다. 싱글몰트도 한 병 발베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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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성도수산 유달식당

noryangjin yudalsikdang일본에서 친구들이 놀러와서 노량진에 데려갔습니다. 저도 노량진 경험은 일천한지라 파워블로거들이 추천하는 성도수산 + 유달식당 컴비네이션으로 갔습니다. 노량진에 수산집도 많고 식당도 많아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인기있는 집이 좀 낫겠다 싶어서요. 일단 성도에 가서 회와 그 외의 해산물을 샀습니다. 원래 성도와 바로 앞의 해산물집이 분리되어 있는걸로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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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의 루이쌍크

louis cinq일행중에 루이쌍크를 좋아하시는 분이 계서서 자주 들리게 되네요. 좀 딴데도 알아봐야 하는데, 귀찮은 저로서는 가자는데로 갈수밖에 없는 것이지요. 까바 가격대비로 좋다고 합니다. 스프링 스프 뭔가 봄을 이미지해서 만들었다고하네요. 사실 이정도 레벨이면 한국 양식당 중엔 상당히 잘하는 편인데도 제 입엔 잘 안맞습니다. 아직 배가 덜 고파서 그런거겠죠. 수플레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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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의 스테이크하우스 붓처스컷

butcher’s cut at itaewon삼원가든에서 하는 SG다인힐 그룹에서 새로운 레스토랑을 오픈했습니다. 스테이크 전문점인데 붓처스컷이라는 이름입니다. 요즘 드라이에이징인지 뭔지가 유행을 해서 이런 컨셉의 레스토랑이 좀 많이있긴하지요. 이 집만의 매력이 있어야 장사가 잘될텐데, 저는 다른 집들도 가보질 않아서 제대로 비교평가는 못하겠더군요. 오늘의 협찬와인 오른쪽 호주와인이 괜찮은 넘이더군요. 왼쪽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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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캠핑장에서 봄맞이 바베큐

spring bbq at nanji난지캠핑장에서 봄맞이 기념 바베큐 번개가 있었습니다. 사실 바베큐가 재밌긴한데, 준비가 참 귀찮지요. 그래서 혼자서 하라면 절대로 못하고 한 10댓명이상 모여야 겨우 시도 할수 있는데, 이번에 기회가 되었네요. 날도 그닷 안춥고 좋았습니다. 꼬치를 만들고 있는 섬섬옥수 혼자서면 이런것도 하기 힘들죠. 놀러 나와서 조리까지 해주시는 살신성인의 자세!! 일단 가리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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