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A-

2차로 들린 투쉐프

툭툭을 나와서 2차를 어디갈지 정해야했는데, 대인원이 2차로 갈만한 곳이 그렇게 많지 않더군요. 늘 가는 투쉐프에 연락을 했는데 자리가 있다고 해서 바로 이동했습니다.   치즈 플레이트 알콜이 부족한 분들이 많이 계서서 가볍게 와인 안주 할만한 메뉴를 부탁했는데 금방 한상 나오더군요. 와인도 한병 주문했는데 아쉽게도 사진이 없네요. 1차가 워낙 성공적이여서 2차…

Continue Reading...

툭툭 누들타이에서 송년회

연남동을 꽉 잡고 계시는 마른비님 덕분에 초인기 식당인 툭툭누들타이에서 2014년 송년회를 열 수 있었습니다. 항상 자리가 꽉차는 식당에 10명이 넘는 대형번개의 예약이 가능할 줄은 몰랐는데 역시나 능력자이시네요. 덕분에 완벽한 송년회를 즐길 수 있었네요.   텃만꿍 애피타이저로 최고입니다. 요즘 마른비님이 필을 받으셨는지 연남동/홍대 부근의 식당 선정 및 메뉴…

Continue Reading...

고속터미널 인근의 일본식 해선 이자카야 카이센

제가 한국에서 이자카야는 잘 안가는 편인데, 어쩌다보니 연속으로 같은 집을 가게 되었네요. 고속터미널 부근에 있는 카이센이란 곳인데 최근에 인기를 얻고 있는 집이라고 하더군요. 사실 강남 쪽의 일식집은 퀄리티도 안좋으면서 가격이 어이없는 곳이 많죠. 제대로 하는 집이 인기인 것은 당연하다고 해야겠죠.   이 집에서 가장 저렴한 나마자케 이 집의 특징인데, 요리는…

Continue Reading...

고속터미널의 맥주집 데빌스 도어

제가 트렌디한 곳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닌데, 모임이 있어서 오픈하고 얼마 안된 시점에 다녀왔습니다. 아시는 분은 다들 아시겠지만 엄청난  인기덕에 웨이팅이 긴 곳이죠. 고속터미널에서 나와서 한참을 걸어야 나오더군요. 제가 고속터미날 부근은 꽤 와본 편인데도 이 부근은 이날이 처음이였네요. 가는 길이 긴데다 날이 추워서 좀 고생했습니다.   정문 인테리어를 포함한…

Continue Reading...

정동 어반가든에서 열린 클럽 에피큐어 10주년 기념 모임

2014년 11월말, 정동의 어반가든이란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싸이월드 미식 클럽인 에피큐어의 설립 10주년을 기념하는 모임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전국구가 되신 건다운님을 비롯하여 클럽 회원 50여분들이 모였네요.   정문 가든이란 이름이 붙은만큼 전체적인 분위기가 식물원 혹은 정원같더군요. 이야기를 들어보니 분위기가 좋아서 주변에서 근무하시는 분들도 자주 찾는…

Continue Reading...

주말의 이태원 나들이

주말 저녁때 왠지 집에서 밥차리기가 귀찮을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이태원에 자주 가게 되는 것 같네요. 저희집에서 다리하나만 건너면 금방 이태원인지라 버스타면 10분도 안걸리는 거리입니다.   해방촌에서 바라본 서울 야경 해방촌의 위까지는 아직 개발이 안되었는데, 중턱까지는 전부 개발이 끝났더군요. 이동네 발전 속도 참 무섭네요. 하지만 윗쪽에서 바라본 서울의…

Continue Reading...

믿고 찾는 비스트로 뽈뽀

2차는 언제나처럼 비스트로 뽈뽀입니다. 안정적으로 맛있는 음식이 나오는 단골 식당을 하나정도 알고 있는게 도시생활에서 얼마나 편리한지 모르겠네요. 다른 블로거 분들도 그런 맛집이 하나씩은 있는 듯하고, 그 집에 대해서 편파적으로 포스팅하는 분들도 많은 듯합니다. 저는 성격상 가급적 객관적으로 서술하고 있습니다만, 맛이란게 주관적인 거라 제 포스팅을 보고 가셔서 실망하시는 …

Continue Reading...

노량진의 운봉산장

날이 추워지기 시작할때 쯤, 간만에 몸보신이나 하려고 노량진의 운봉산장에 갔습니다. 이 집 양고기가 참 맛있죠. 간만에 찾았는데 여전하더군요. 이날은 안쪽의 룸으로 안내받았는데, 그런 곳이 있는 줄은 이날 처음 알았네요.   기본 반찬 양고기가 맛있으니 손이 잘 안가더군요.   유럽 여행의 선물 재밌는 컨셉의 초콜렛 봉봉이더라구요. 제대로 각각의 리큐…

Continue Reading...

롯데월드몰과 오뎅식당

말도많고 탈도 많은 롯데월드몰이 오픈했는데, 러버덕 보러 안갈수가 없더군요. 가는 김에 식당도 좀 보고 왔습니다.   러버덕 크긴 크더군요. 오래보지는 않았지만 인상적이였습니다. 날이 좀더 좋을때 갔어야했는데 바쁘다보니 거의 마지막날에 서둘러서 방문했네요.   오뎅식당 어디서 밥먹을지 엄청 고민하다가 부대찌개의 원조로 유명한 오뎅식당에 갔습니다. 부대…

Continue Reading...

양재 시민의 숲, 콜라겐팩토리, 코스트코

좀 바쁘게 지내다 보니(술마시느라..) 밀린 포스팅이 한달이 넘었네요. 11월 초의 주말에 양재 시민의 숲에 방문했습니다. 도심 한복판에서 가을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였습니다. 시내에서 한블럭만 넘어가도 공기가 참 좋더군요. 게다가 양재천 부근은 분위기도 좋은데, 아직은 그렇게 개발이 된 상황도 아니라 한적한 분위기가 남아있더라구요. 이 이상 발전하지 않기를 바랄뿐이죠. &…

Continue Reading...

역삼역의 이도곰탕

역삼역에 일이 있어 방문했는데 점심도 되었고 해서 요즘 유명한 이도곰탕에 갔습니다. 생각보다 규모가 크더군요.   각도가 틀어지긴 했지만 정면샷 이 동네에 이런 집이 생길 줄은 몰랐네요. 밥먹을데가 별로 없었는데 무척 반갑습니다.   메뉴판 국내산 한우만 쓴다고 한다면 괜찮은 가격입니다.   김치 반찬은 심플하게 이거 하나뿐이지만 부족함은 …

Continue Reading...

신사의 논골집과 가로수길의 어떤 이탈리안

어느날 저녁 회사에서 퇴근하고 저녁 밥이나 먹을까하고 가까운 신사동 논골집에 갔습니다. 소고기 전문이라 비쌀줄 알았는데 싼 메뉴가 꽤 있어서 갈만하더라구요.   미국산 안창살 2인분 조미료를 듬뿍써서인지 저렴한 가격임에도 괜찮은 맛입니다. 갑자기 고기가 땡길때 가벼운 마음으로 들리면 될듯합니다.   누룽지 공기밥대신 누룽지를 시켜봤습니다. 고기집 단골…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