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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의 비스트로 뽈뽀

일본 여행을 마치고 비스트로 뽈뽀에 방문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녹장님이 올려주셔서 저는 대충 올려도 될듯해서 마음이 편합니다.   스톤 IPA 요즘 고급 맥주들이 많이 들어와서 저가 와인 시장을 잠식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고급 맥주가 비슷한 가격대의 와인보다는 나으니까요. 스톤 IPA는 쎄긴한데 저는 좀 플로럴한 맥주가 좋더라는..   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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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경리단길 산책 겸 빵집 방문

요즘 외출을 하면 꼭 빵집에 들려서 빵을 사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어디를 갈까하다가 요즘 매우 핫하다는 경리단길에 갔습니다. 가보면 뭔가 빵집이 있을 듯해서요.   용산 풍경 예전보다 건물이 늘어난 듯도? 요즘 너무 여기저기 바뀌니 정신이 없습니다.   경리단길 가는 길 예전엔 정말 아무것도 없었는데 말이죠..   남산 남산의 풍경은 안바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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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관세청 사거리 부근의 진미 평양냉면

학동역과 강남 구청역의 중간쯤에 새로운 냉면집이 생겼다는 소문을 듣고 가봤습니다. 이 집 말고 강남 구청 부근에 몇군데 더 냉면집이 있는데(봉밀가라던가 남포면옥이라던가) 기회되면 방문해봐야죠.   간판 골목에 있는데 의외로 주차스페이스가 좀 됩니다. 강남이라서 당연한걸지도 모르겠지만요.   반찬     제육반 편육반 절반씩 시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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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가로수길의 파티세리 겸 블랑제리 에뜨와르와 빵집 바켄

신사에 일이 있어서 근처를 지나가다가 예전에 롤케익을 팔던 곳이 빵집으로 바뀌어서 들어가봤습니다.   정문 예전 이름은 잘 기억이 안나는데 디저트카페인 라폼므 바로 아래입니다. 혹시나 해서 물어보니 라폼므처럼 비스윗온 계열이 맞다고 하네요. 라폼므는 2시부터 영업이라 가보고 싶어도 못가봤던 곳이죠. 비스윗온 셰프님이 디저트만 잘하시는 줄 알았더니 몇년동안 베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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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의 중식당 홍복

연남동에 경사가 났습니다. 툭툭 사장님이 새로 오픈한 툭툭 누들타이에서 결혼식을 올리셨는데 영광스럽게도 저도 초대를 받았습니다. 결혼식이 끝나고 조용히 저녁을 먹기 위해 근처의 식당에 들렸습니다.   가지튀김   깐풍기   가지볶음   탕수육   멘보샤   산라탕   짬뽕 뭐.. 무난한 중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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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터미널의 베테랑 칼국수

고속터미널에 전주에서 유명한 베테랑 칼국수 집이 생겼습니다. 제가 칼국수를 그렇게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전주에서 유명한 집인데다 호남선 터미널안에 생겨서 접근성이 좋기에 부근에 일이 생긴 타이밍에 들렸습니다. 이날은 친구네 치과(반포 래미안 상가안의 서울S치과)에 치료 받으러 갔는데, 워낙 친절하고 실력이 좋은 친구라 일부러 왕복 세시간 거리임에도 들리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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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초콜렛 카페 17도씨

간만의 17도씨네요. 초코빙수를 시작한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계절음료 체리와 피스타치오가 들어간 듯한데 맛있네요. 날이 더워서 너무 빨리마신게 문제라고나 할까요.   초코빙수 작년이랑 똑같이 맛있습니다.   초코케익 하나씩 먹어봤습니다. 요즘 사는게 바빠서 먹으러 돌아다니질 못하고 있는 안타까움이 있네요. 올해 언제 또 오게될지 모르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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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오픈한 툭툭 누들타이

연남동에 툭툭누들타이가 이전 오픈했습니다. 예전보다 더 안쪽으로 들어갔고 건물 하나를 통채로 쓰더군요. 아무것도 없는 동네를 새로 개척하는 모습이 흡사 연남동 초창기에 붐을 일으키던 시절을 연상시키네요.   정면 식당은 2층부터이더군요. 사람들 많으면 3층 자리도 쓰는 구조. 2층엔 바도 있는데 멋지게 꾸며놓으셨더군요. 이날 오픈 시간이 좀 지나서 도착했는데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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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방의 심동리 산채순대

방배가 아닌 내방역 부근에 맛있는 순대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습니다. 시내에 순대국 집이야 워낙 많지만 잘하는 집은 얼마 안되니 꼭 들려줘야죠.   심동리 산채순대 정문 겉모습만 보면 절대로 방문하고 싶은 생각이 안들만한 곳이더군요. 순대 전문점임에도 콩국수에 뼈해장국에 왕만두라니.. 긴가민가하면서 들어갔습니다.   모듬 순대 근데 먹어보니 진짜 맛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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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 리버사이드 호텔의 중식당 따뚱

리버사이드 호텔에 부페말고 식당이 있는건 처음 알았는데, 꽤 괜찮은 수준의 음식이 나옵니다. 물론 가격대는 좀 됩니다만..   반찬 깔끔하고 분위기 좋고, 사람들도 얼마 없어서 비즈니스모임으로 좋지 않을까 하네요. 저도 비즈니스를 좀 하다보니 이런데 올 기회가 생기네요..   탕수육 먹을만한 레벨의 탕수육이 나옵니다. 제가 호텔 중식당은 팔선밖에 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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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토미즈 베이커리

화창한 봄날에 그러니까 4월말 정도에 토미즈 베이커리에 방문했습니다. 하나씩 못먹어 본 빵들을 컴플리트 하고 있습니다.  봄날이 짧아지는 관계로 연남동에 빵사러가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올 여름엔 몇번이나 찾아갈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롱 식빵 이름이 단순하죠. 맛 자체는 일반적인 식빵하고 같은데 작고 길어서 뭔가 치즈나 샐러드같은 재료를 얹어 먹고 싶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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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산왕반점과 연희동 더 플레이트 디저트

어느 약속없던 저녁, 친구와 함께 연남동과 연희동 일대를 한바퀴 돌았습니다. 이 나이에 같이 맛집 투어할 친구가 있다는 건 좋은 일이죠.   무타히로 동경에서 날아온 라멘집이라고 해서 기대를 조금 했는데, 어떻게 봐도 동경에서 나오는 수준의 라멘은 아니더군요. 일본처럼 경쟁이 심하지 않아서 그런걸까요. 혹은 주인분이 일본에 가셔서 그런걸지도 모르겠지만 두번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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