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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주쿠의 팬케익 전문점 빌즈 오모테산도

bills주말을 맞이하여 팬케익을 먹으러 오모테산도에 갔습니다. bills는 해외에서 유명한 곳인데, 일본에는 오모테산도와 오다이바에 지점이 있습니다. 기린 생맥주 기분좋게 낮술을 즐기려는 마음도 있긴했지만, 딴 음료수가 다 비싸서 생맥주가 오히려 싸더군요. 고급 리조트의 식당이 컨셉이라 그런 듯합니다. 프렌치 프라이 샌드위치의 사이드 메뉴로 시켜봤는데 무척 맛있네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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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 라멘테이

ramen tei일이 바빠지면서 멀리가기보다는 가까운데서, 주목받는 맛집보다는 준비없이 가볍게 갈수 있는 식당을 이용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아저씨가 된다는게 이런 것이겠죠. 아사쿠사 라멘테이는 관광지 한 복판에 있는 가게입니다. 다베로그 평가는 괜찮은 편인데 실제로 맛은 어떨지 궁금하더군요. 외관 안은 좁습니다만, 바깥에 좌석이 있고, 라멘을 먹는 서양인 비율이 꽤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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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 한정 다카시마야의 모리이조 초콜렛

moriizo chocolate올해 발렌타인데이에 타카시마야에서 한정판으로 환상의 소주라고 불리우는 모리이조가 들어간 초콜렛을 판다는 소식을 듣고 주말을 이용해서 신주쿠에 다녀왔습니다. 번호표 백화점이 오픈한지 30분정도 지난 시점인데, 275번을 주더군요. 400개 한정이였는데, 좀만 늦었다면 못살뻔했습니다. 손에 들어온 모리이조 포스가 있습니다. 내부 매우 럭셜럭셜합니다. 하나 꺼내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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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의 디저트 전문점 씨라보 프로젝트

clab project씨라보 프로젝트는 르 샹 드 피에르라는 프렌치 레스토랑에서 운영하는 디저트 전문 샵 겸 카페입니다. 이런 곳에 이런 모던한 분위기의 디저트 전문점이 있을줄은 몰랐네요. 정문 언듯보기에 헤어샵같아서 무시하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디저트 가게였습니다. 요런 디저트 빵들을 팔더군요. 모든 메뉴가 맛이 괜찮습니다. 빵 이외에 케익이나 초콜렛도 팔더군요. 사쿠라 모찌 초콜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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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교엔의 켄즈 카페

ken’s cafe가토 쇼콜라 단 하나의 메뉴로 동경 디저트계의 톱을 달리는 집이 신주쿠에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신주쿠교엔 근처의 켄즈카페라는 집인데, 3000엔이나 하는 가토 쇼콜라가 너무 잘팔려서 카페 영업은 접고 테이크아웃 판매만 하고 있더군요. 설명서 맛있게 먹는 방법이 적혀있습니다. 상온에서, 차갑게, 데워서 먹을 수 있다고 하네요. 고급 케이스 가격이 비싸니 이 정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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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 갓파바시 근처의 밥집 아리에

arie회사 근처에 괜찮은 밥집이 있어서 점심 먹으러 자주 들리는 편입니다. 아리에라는 곳인데, 골목안에 카페 비슷한 분위기로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동네 밥집이라 다베로그에도 거의 정보가 올라와있지 않더군요. 새우튀김 볼륨은 많지 않지만 질좋은 재료로 싼값에 운영하고 있습니다. 요리 실력도 좋구요. 튀김이 제대로 더군요. 오니기리 작은 사이즈의 오니기리를 가끔 서비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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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의 츠케멘 전문점 리헤이

rihei쯔께멘으로 유명한 야스베는 지점도 많지만 야스베에서 영향을 받은 집들도 시내 곳곳에서 볼수 있습니다. 지로처럼 하나의 계열을 이룰 정도로 인기이죠. 아사쿠사에도 야스베 계열의 라멘집이 하나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정문 겉으로 봐선 야스베 계열인지 잘 모르겠더군요. 맛도 맛이지만 위치가 좋아서인지 늦은 시간임에도 사람들이 많습니다. 라멘 쯔께멘을 안시키고 라멘을 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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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코지마 쵸메이지 사쿠라모찌와 카도

chomeiji sakuramochi일본에서 사쿠라모찌는 관동의 초메이지스타일과 관서의 도묘지스타일로 나뉩니다. 벚나무의 잎으로 떡을 감싸는 스타일은 같지만, 떡 자체의 모양이 크게 다르죠. 관동 지방의 사쿠라모찌의 발생지가 초메이지란 사실을 안 것도 얼마 안되지만, 아사쿠사 근처에 있다는 것을 최근에서야 알고 깜짝놀랐습니다. 날씨 좋은 주말에 시간을 내서 다녀왔습니다. 녹차 테이크 아웃도 하지만,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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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의 이탈리안 몬테비앙코

monte bianco간만에 이탈리아 요리가 땡겨서 아사쿠사에서 유명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다녀왔습니다. 몬테비앙코라는 집인데, 주인분이 이탈리아의 미슐랑 스타를 받은 식당에서 경력을 쌓고 왔다더군요. 글라스와인 별로 인상 깊지 않더군요. 이런 집은 여럿이 와서 보틀와인을 따는게 좋겠지요. 키르 화이트 와인과 카시스 리큐르가 들어간 칵테일인데 맛있다고 하네요. 미네스트로네 특별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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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지로의 케익집, 에그르 두스와 카오리 히로네

aigre douce요즘 동경시내의 유명 케익점을 돌고 있습니다. 목표는 오봉뷰탕/몽상크레르/아테스웨이급의 케익집 발견인데, 고평가받는 케익집들이 워낙 외진데 있기때문에 하루이틀에 끝날 것같지는 않습니다. 에그르 두스 메지로 역에서 한참 들어가야 합니다. 이름부터도 그렇고 오뗄듀스랑 비슷한 느낌이더군요. 내부 오뗄듀스처럼 무척 다양한 종류의 케익을 팝니다. 무얼 먹을지 정말 많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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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부키쵸의 타이요리점 반타이

banthai신주쿠에서 점심을 간단히 먹으려고 반타이라는 집을 찾아갔습니다. 가부키쵸에서 오래 영업한 집으로 가격은 살짝 세지만 인기있는 집입니다. 가게가 무척 넓고 전반적으로 시끄러운 분위기라 잘 모르는 사이더라도 가볍게 식사를 같이하기에 좋아 보이더군요. 음료수 뭔지 이름이 기억이 잘안나네요 ㅠ.ㅜ 춘권 가격이 거의 천엔가까이 했던 거 같습니다. 맛은 괜찮았구요. 고기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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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시노의 산토리 맥주 공장

suntory factory프리미엄 몰츠로 유명한 산토리의 맥주 공장이 무사시노에 있다는 소문을 듣고 다녀왔습니다. 그냥 마셔도 맛있는 프리미엄 몰츠가 공장에서 바로 나온 신선한 상태일때 맛볼 수있다고 해서 무척 기대가 컸습니다. 시내에서 좀 떨어져있긴하지만 공장을 찾아가는 길은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만, 찾는 사람이 많기때문에 예약을 미리 하는게 좋습니다. 입구에 전시되어있는 상품 재밌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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