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쿠사 산책과 시노노메의 라멘집 시도
어쩌다보니 동경에 도착하자마자 아사쿠사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밥먹을 시간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날이 좋아서 사진이나 몇장 찍었네요. 곤파치 킬빌로 유명한 곤파치가 아즈마바시 부근에 생겼더라구요. 뭐.. 그만큼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는 거겠죠. 스카이트리 동경의 겨울엔 이렇게 쨍한 날이 가끔 있는데, 뭘찍어도 사진이 잘나옵니다. &nbs…
어쩌다보니 동경에 도착하자마자 아사쿠사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밥먹을 시간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날이 좋아서 사진이나 몇장 찍었네요. 곤파치 킬빌로 유명한 곤파치가 아즈마바시 부근에 생겼더라구요. 뭐.. 그만큼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는 거겠죠. 스카이트리 동경의 겨울엔 이렇게 쨍한 날이 가끔 있는데, 뭘찍어도 사진이 잘나옵니다. &nbs…
요즘은 일본 들어 갈때 나고야 공항을 통해 시즈오카로 가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가는 김에 친척들도 보고 그러는 것이죠. 마트에서 산 회 이 정도는 일본 전국 어디서든 맛볼 수 있습니다. 가성비 훌륭했던 소주들 잘알려진 소주는 아닌데 상당히 맛이 좋더군요. 사실.. 시즈오카에서 별로 대단한걸 먹은 것도 아니라 포스팅을 안하려고 했는데, 이…
일본에 건너가기전 마지막으로 복화루에 들렸습니다. 일본가면 왠만한건 다 있는데, 짜장면은 생각 날 거 같아서.. 탕수육 스탠다드 하죠 유니짜장 예전에 좀 매웠었는데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네요. 면 역시 소울푸드라고나 할까요. 가기전에 시간이 나서 다행이였네요. 인천공항 가는 길 이사 하는 날 비가 안와서 다행이였네요….
여미대 코스는 자주 가게 되네요. 홍대 근처라서? 암튼 미로식당으로 옮겨서 2차를 시작합니다. 돼지 갈비 튀김 너무 맛있게 잘 튀겨졌는데 정규 메뉴는 아니라서 운이 좋아야 먹을 수 있습니다. 호박전 나무랄데 없죠. 오징어 튀김 안주로 참 좋네요. 양념 돼지 갈비 더 바랄게 없습니다. 2차도 간단하게 하고…
여명에서 저의 공식적인 환송회가 열렸습니다. 당분간 일본에 살 예정이라서 그동안 같이 먹으러 다니던 분들이 모였네요. 우콘의 힘 올해 연말연시는 망년회도 있지만 송별회도 겹쳐서 힘든 시즌이였는데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양장피 변함없이 맛있네요. 코발 시카고에서 양조하는 오가닉 버번입니다. 그렇게 비싼 버번이 아님에도 살짝 깊이감…
개발 일을 하다보니 판교에 갈 일이 가끔 생깁니다. 가는 길이 멀어서 자주 생기면 큰일 난다는.. 판교에서 근무하는 분에게 어디가 맛있냐고 물어보니 슈퍼 스테이크라는 곳을 알려주네요. 아마 판교에만 있는 건 아니고 지점인 듯한데, 판교의 척박한 미식상황을 생각하면 지점이라도 아무 상관없습니다. 주방 다들 아시다시피 이끼나리 스테이크를 벤치마크한 …
일본에 가기전에 상암에 새로 생긴 몰토에 방문하지 않을 수 없죠. 대략 이런 곳 상암에 뭔가 많이 생겼더군요. 서울의 중심이 이전하는 것이죠. 몰토가 있는 곳도 뭔가 새로 생겨서 어수선하긴 하지만 나름 자리를 잘 잡고 있는 듯했습니다. 접시 와인 한 잔 방어 카르파쵸 디스플레이가 이쁘네요. …
광명 태천옥의 함흥냉면이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다녀왔습니다. 이런 곳입니다. 역하고 역 사이라 가기가 좀 머네요. 근처는 아니지만 정인면옥도 면으로 유명하니 일타쌍피로 다녀오는 것도 가능합니다. 테이블 육수가 맛있네요. 메뉴 가격도 괜찮습니다. 요즘 평냉 가격을 생각하면… 물비면 물냉면도 먹고 싶고 비빔냉면도 먹고 싶…
친구들과 다시 한번 아나고야에 갔습니다. 위스키를 들고다니다보니 강남에서 코키지 싼 집은 여기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이번엔 새로 오픈한 3층에 올라갔는데 이미 만석인걸 보면 강남에서 아나고야의 인기를 실감하겠습니다. 오늘의 위스키 산지는 좀 되었는데 이제서야 열었네요. 바닐라향이 강한 부드러운 맛의 위스키인데, 달거나 피트향이 자극적이거나 하지는 않아서 살짝…
10여년만에 만난 대학교 친구와 홍대 미로식당에서 만났습니다. 둘다 아저씨가 되었네요. 이날도 미로식당은 꽉차서 예약없이 먹기는 무척 힘든 상황이였네요. 해물파전 처음 방문하는 친구를 위해 시켰는데 언제 먹어도 맛있습니다. 돼지 등갈비찜 맛이 없는 메뉴가 없기로 유명한 미로식당이지만 특별히 더 맛있더군요. 가리비찜 서비스로 조금 …
종로에 에머이가 맛있다는 소문은 익히 알고 있었는데, 광화문의 포치민도 괜찮다는 소문도 들었습니다. 날 잡아 가봤는데 디타워가 이렇게 멋진 곳인지는 몰랐습니다. 일부러 가보길 잘했네요. 전망 빌즈의 뷰가 장난아니죠. 계단식 배치 공간의 설계가 참 잘되어 있더군요. 피맛골 없어질때는 이렇게 될줄 몰랐는데, 재개발하고 광화문 상권이 엄청 잘될 듯한…
청담동에 새로 생긴 청키면가는 가본적이 없어서 이번에 날을 잡았습니다. 정문 다른 집과는 달리 광동요리뿐만아니라 딤섬도 메뉴에 있더군요. 내부 넓더군요. 바지락 XO볶음 뭐 그냥그냥.. 딤섬 딤섬 팥이 들어있는 디저트용입니다. 무떡 딤섬 사실 자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