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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타임스퀘어의 오월의 종과 카페 리브레

@rumaru님의 트위터에서 이태원에서 초유명한 빵집인 오월의 종의 분점이 영등포 타임스퀘어 앞에 생겼다는 소식을 뒤늦게 들었습니다. 오월의 종은 조금만 늦게가도 빵을 살수가 없는 곳인데, 크게 분점을 열었다니 안갈수가 없었네요. 심지어 커피 리브레와 콜라보로 열어서 국내 최고 수준의 커피를 맛볼 수 있기도 하구요.   오래된 방직공장 건물을 리뉴얼 했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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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교동의 중식당 진진과 홍대의 바 라이온스 덴

이제는 너무 자주 가서 식상해질법도 한 진진인데, 저야 많이 갔지만 아직 안가보신 분들도 있어서 일부러 모임장소로 선정했습니다. 이번 모임 멤버들은 시내 곳곳에서 오시는지라 모임 시작 시간이 8시반이 되었네요.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주방모습 엄청 바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기본찬 너무 늦게 모여서, 음식 나오기전에 땅콩을 꽤 많이 먹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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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마을의 서래양곱창

1차가 성공적으로 끝난 번개는 번개의 여운을 즐기기 위해서 2차를 안갈수가 없습니다. 반대로 2차를 안가는 번개는 1차가 그냥 그랬다는 것일수도 있지요. 이날은 뽈뽀에서 넘 즐겁게 시간을 보냈기에 남은 분들이 모여서 2차로 서래 양곱창에 갔습니다.   불 왜찍었는지 기억은 안납니다만, 대략 이런 정도였습니다.   양곱창 소주안주죠..   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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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로 뽈뽀에서 아마도 최후의 만찬

연이어서 뽈뽀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뽈뽀에 너무 자주 가는 감이 있는데, 앞으로 한동안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못 갈 것 같아서 모아서 가는 중입니다. 원래 세번 모임을 하려했는데 스케줄이 안되어서 두번밖에 못했네요. 그뿐 만아니라 앞으로 당분간 제가 직접 치는 번개는 없을 것같습니다. 즉 이번 모임이 제가 직접 기획을 하는 – 당분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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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방문한 비스트로 뽈뽀

주말에 시간이 나서 비스트로 뽈뽀에 다녀왔습니다. 이 부근에 자주 갔는데, 이날 가고 얼마 안있어서 또 갔습니다.   에담 치즈가 듬뿍 들어간 쿠키 앉자마자 서비스해주시네요. 맛있어서 마구 들어가더군요. 그런데 이런 쿠키류는 오래 보관할수록 조금씩 눅눅해지는 아쉬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주중에 만든 것 같은데 몇일 지나서인지 바로 구운 바삭함은 없어서 좀 아쉬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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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스 쉐어

1차가 연남동이니 2차는 당연스럽게도 엔젤스 쉐어입니다.   육포 이날 모이신 분중에 한분이 설 선물로 들어온 육포를 꺼내놓으셨는데 의외로 무척 맛있었습니다. 국내에 이런 육포가 있었던가 싶더군요.   궁 우육포 너무 맛있어서 기억해 두려고 포장도 찍었습니다. 한우는 아니지만 질이 무척 좋네요.   아마도 쿨러   맨해튼 브루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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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의 연남부르스

일본에 다녀와서 사온 물건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이것저것 잡다하게 사오니 한번으로는 안되고 두세차례 정도 모임을 가져야 어느정도 정리가 되더군요.   이번에 만난 곳은 연남부르스 라는 연남동 초입에 있는 가게입니다. 이 집의 가장 큰 장점은 요리 1개당 와인 1병이 코키지 무료라는 점입니다. 음식도 먹을만하니 간단하게 BYOB모임을 가질때 좋더군요.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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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동경 풍경

이번 여행때 만난 멋진 풍경을 모아서 올려봅니다. 뭔가 테마가 있어서 찍은 사진들은 아니고 그냥 길가다 찍은 잡다한 사진들입니다.   비개인 아침의 스카이트리 첫날 비가온데다 짐이 무거워서 엄청나게 고생을 했습니다. 둘째날에 맑게 개인 하늘을 보니 언제 고생했냐 싶을 정도로 상쾌해지더군요. 비 덕분에 코인로커 찾는 기술도 늘었고.. 이런게 여행의 묘미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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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에서 만난 술들

동경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가 편의점 신상품입니다. 이번엔 편의점도 들리고 마트도 들려서 이것저것 사봤습니다.   첫날의 즐거움 아사히는 뭐 그냥 그랬고, 한국에서도 파는 은하고원맥주가 자극없이 부드럽게 넘어가는 맛이였습니다. 에일중에서도 이정도로 부드러운 에일은 얼마 없지 않을까요. 어찌보면 맥주답지 않긴한데 저를 포함해서 이런 스타일을 좋아하는 분들이 좀 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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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에서 쇼핑한 것들

동경에 가면 살게 참 많습니다. 물론 아무데서나 괜찮은 걸 팔지는 않고, 몇몇 포인트를 잘 알아둬야하지만요. 이번엔 주방용품에 특화된 갓파바시의 매력을 알게 되서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비오는 갓파바시의 풍경 여행중 비가 오는게 즐겁지는 않지만 흑백사진같은 거리의 풍경 덕분에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입니다. 오래된 거리의 매력을 곳곳에서 느낄수 있는게 동경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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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공항의 라멘집 쿠카이

3박4일의 짧은 일정을 끝내고 나리타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돌아오는 길에, 마지막으로 라멘을 먹었습니다. 하네다라면 로쿠린샤나 세타가야가 있지만 나리타에는 쿠카이 정도밖에 없네요.   교자 가는 길이 아쉬워 교자도 주문해봤습니다. 음. 적당히 굽다 만듯한 느낌이 드네요.   쯔께멘 양은 푸짐한데 이미 한번 조리된 상태의 면과 챠슈가 나오네요. 예전엔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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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의 바이탕 라멘집 카가리

일본에 오기전에 라멘집 리스트도 한번 정리했는데, 가고 싶은 곳이 몇군데 보이더군요. 그중 하나가 츠타였구요. 또 한집 정도 밤중에 시메로 가려고 고민하다가 선택한 곳이 카가리입니다.   정문 긴자의 구석진 골목에 아주 작은 규모로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줄이 너무 길더군요. 저도 한시간 반쯤 줄서서 겨우 먹었네요. 서양인 관광객이 많이 찾던데 유명 매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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