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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판교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세렌

seren예전에 모아 둔 와인이 이제 마실때가 되었습니다. 와인은 보관 문제로 인해 더이상 모을 생각이 없어서 기존에 사둔것만 털어내고 앞으로는 위스키 위주로 가려고 하는데, 그럴려면 와인 모임을 많이 만들어야겠죠. 올해와 내년 사이에 와인 번개를 몇번 쳐볼까 생각중이고 그 첫스타트를 판교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세렌에서 – 예전 이름은 라 빌란치아였던 곳에서 &#8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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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의 선술집 시실리

sisily연남동의 시실리는 술 좀 하시는 분들한테는 예전부터 유명한 곳인듯한데, 저는 이제서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신사동 가로수길에도 지점이 생겨서 사실 가려고만 하면 언제든 갈 수 있는 집인데, 같이 갈 주당이 집근처에 안사는게 문제랄까요. 산적꼬치 질좋은 재료를 사용한 안주를 리즈너블한 가격에 내는게 이 집의 컨셉인듯합니다. 꼬치 가격이 좀 되서 어떤게 나온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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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투쉐프에서의 주말 낮술 번개

2chef이상하게도 이 부근에 술모임이 많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여름이 오면 나가서 만나기가 귀찮아지니까 미리미리 마셔두자는 것이 아니였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낮에 술모임을 할만한 곳을 찾으려고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구관이 명관이라고 투쉐프 만한 곳이 없더라구요. 매니저님이 무척 친절하셔서 여러가지로 편의를 많이 봐주시더군요. 이날의 화이트 와인 업소의 추천와인인데, 스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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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마을의 프렌치 레스토랑 제로 컴플렉스

zero complex요즘은 아는 쉐프의 가게 아니면 잘 안가는 편입니다. 보통 파인다이닝 식당에 가면 최소 5~6만원에서 많게는 10만원 넘는 돈을 쓰는데(거기에 x2까지 할때도 있으니..) 모르는 사람 주머니에 들어가는 거보다는, 아는 쉐프분에게 보탬이 되는게 윈윈이니까요. 게다가 맛도 더 보장이 되기도 하구요. 그렇지만 항상 그럴수 있는 것은 아니고, 요청에 의해 안 가본 식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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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로 뽈뽀에서의 연이은 번개

bistro polpo요즘 뽈뽀에 자주 가는 편인데, 이렇게 연이어 가게될 줄은 저도 몰랐습니다. 아는 분이 번개를 부탁하셨는데, 강남쪽에 가벼운 마음으로 가볼만한 곳이 별로 없어서 말이죠. 요즘 서래마을 쪽에 평가 좋은 프렌치 들이 참 많이 생겼는데 그런 집에서 번개치는 것도 괜찮았겠지만 분위기가 너무 좋은 집은 데이트 코스로 남겨둬야죠. 화이트 와인 종류가 많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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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로 뽈뽀에서의 미식모임

polpo뽈뽀에서 늘 보는 멤버들과 작은 미식모임이 있었습니다. 미식모임이라고 해도 메뉴 자체가 크게 달라지지는 않은 대신, 참여하신 분들의 협찬 술이 상당했습니다. 코키지 무료가 아니라 부담이 되긴했지만, 다양한 장르의 술을 마실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빵 언제나처럼 리블랑제의 빵은 아름답네요. 이탈리아에서 공수해온 치즈 일행중에 이탈리아 여행을 다녀온 분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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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의 디저트 카페 미카야

michaya홍대에 맛있는 팥빙수를 하는 카페가 있다는 소문이 저 멀리 미국땅에서까지 들리더군요. 요즘 홍대가 넘 멀긴하지만 날도 더워지고 해서 일부러 찾아가봤습니다. 입구 좀 외진 곳에 위치해 있는데 인기있는 곳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은 많이 있습니다. 이 집에 대해 인터넷 검색해보면 까다롭다고 불만이 꽤 올라오는데, 작고 조용한 곳이라 그런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분만 방문하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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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동 사이길 비스트로 뽈뽀의 런치메뉴

bistro polpo비스트로 뽈뽀의 공식 트위터에서 트리파를 개시하셨다는 글을 보고 주말 점심에 냉큼 달려갔습니다. 제가 내장요리를 좋아하는 편인데, 한국에는 트리파 잘하는 곳이 별로 없는지라 무척 기대되더군요. 창밖의 풍경 잘보시면 방배동 사이길이라고 보이실껍니다. 날이 더워지면 창가에서 먹기가 힘들어질 듯한 느낌이 들긴했는데, 런치를 안하는 관계로 별 상관없게 되버렸네요. 토마토 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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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세렌

seren판교의 세렌은 예전 홍대 투쉐프에서 친하게 지내던 쉐프분이 판교의 카페거리에 오픈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얼마전까지 라 빌란치아라는 이름으로 영업을 하셨는데 최근에 분위기를 쇄신하면서 이름을 세렌으로 바꾸셨더군요. 원래 진작에 찾아가려고했는데, 이제서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테이블 확실히 투쉡때보다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날 가볍게 마시려고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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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 공원 근처의 아나고야

anagoya보래매공원 근처의 아나고야는 워낙 유명한 곳인데, 가게 이전도 있었고, 저도 나름 바빠서 이제서야 가보게 되었습니다. 기왕 가는 김에 이 집 초단골 분도 섭외했는데, 뭔가 서비스가 더 나왔을지도 모르겠네요. 육낙 소주 안주로 참 좋더군요. 아나고가 메인이 아니라 소고기가 메인이 아닐까 생각이 될 정도더군요. 차돌박이 두텁게 썰어져나와서 부위가 뭔지 궁금했는데,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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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동의 비스트로 뽈뽀

bistro polpo일본 여행이 끝나자마자 바로 뽈뽀에 갔습니다. 제가 오너 쉐프분과 친한 것도 있지만, 강남에서 가장 이용하기 편한 비스트로가 아닐까 합니다. 스파클링 와인 가성비 좋은 와인이 많이 있더군요. 이 스파클링도 가격대비로 참 맛있었습니다. 가스파쵸 여름 용 메뉴인 듯한데 산뜻합니다. 바냐카우다 샐러드 먹기 좋은 사이즈로 나오네요. 디스플레이도 심플하구요. 전복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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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아자부의 돈카츠 전문점 부타구미

butagumi록본기에서 멀지 않은 고급 주택가인 니시아자부에는 굉장히 세련되고 분위기있는 가게가 많이 모여있습니다. 그중에서 부타구미라는 돈카츠 전문점이 유명하단 이야기는 계속 듣고 있었는데, 이번 여행 마지막에 기회가 되서 다녀왔습니다. 혹시나 겉멋만 든 가게가 아닐지 걱정을 했지만, 직접가보니 정말 멋진 곳이더군요. 히토구치 맥주와 함께 귀여운 사이즈의 생맥주를 시킬수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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