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의 리에주 와플 전문점 와플 베르비에
waffle vervier와플 베르비에는 자주 가고 싶은 집이지만, 서울 반대편에 있어서 아주 큰 맘을 먹어야 갈 수 있습니다. 차일피일 미루다 얼마전에 새로운 커피 머신을 들여놓았다는 소문을 듣고 더 이상 미루면 안될 것같아 얼른 찾아뵈었습니다. 라 마르조코의 커피 머신 이탈리아에서 수제로 만드는, 커피머신계의 페라리라고도 불리운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확실히 뽀대가 다르더군요. 국내에서도 보…
waffle vervier와플 베르비에는 자주 가고 싶은 집이지만, 서울 반대편에 있어서 아주 큰 맘을 먹어야 갈 수 있습니다. 차일피일 미루다 얼마전에 새로운 커피 머신을 들여놓았다는 소문을 듣고 더 이상 미루면 안될 것같아 얼른 찾아뵈었습니다. 라 마르조코의 커피 머신 이탈리아에서 수제로 만드는, 커피머신계의 페라리라고도 불리운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확실히 뽀대가 다르더군요. 국내에서도 보…
yumyeongguk yangpyeong haejangguk신사역 주유소 부근에는 24시간 운영하는 해장국집들이 많이 모여있습니다. 서울 어디에도 보기 힘든 신사동만의 독특한 지역적 특색인데, 오랫동안 장사해온 명점들이 많아서인지 24시간임에도 맛도 항상 괜찮은 편입니다. 일이 늦게끝나거나 혼자 밥먹을 일이 생기면 그 부근에 자주 가는 편인데, 요새 한참 안가다가 간만에 양평해장국에 갔더니 맛이 더 좋아진 듯한 느낌입니다. 반찬…
bistro polpo방배동 사이길에 새로 비스트로가 오픈했습니다. 쉐프님이 국내에서 손꼽히는 미식가이시라서 무척 기대가 되더군요. 오픈 기념 번개가 있었는데, 운좋게 저도 다녀올수 있었습니다. 말고기 소세지 뽈뽀의 메뉴는 아니고 번개에 오신 분이 들고오셨습니다. 음.. 풍미가 독특하더군요. 치즈 양젖 치즈였던가로 기억하는데, 이것도 협찬이였고, 역시나 풍미가 독특하더군요. 술안주로는…
lady m한동안 레이디엠에 푹빠져서 몇번이고 테이크아웃하다가 어느날 저녁에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테이블 석 차분한 인테리어가 맘에 듭니다. 멋지게 생긴 의자도 그렇게 불편한 편은 아니였구요. 티팟 카페 분위기와 잘 맞습니다. 세세한데까지 신경썼더군요. 디테일이 강해야 명점이지요. 모래시계 기포가 반대로 올라오는 방식입니다. 바라보는 재미가 있더군요. 초코크레이프 역…
2chef 201405한국들어와서 처음으로 홍대 투쉐프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서울 반대편에 사는 만큼 그렇게 가기가 쉬운일도 아니였고, 한동안 번개칠 여력도 없었는데, 이제 좀 한가해졌네요. 참고로 이날은 원래 점심영업을 쉬는 날이였는데 제가 부탁드리니 특별히 준비해주셨네요. 너무 감사했습니다. 와인 가볍게 들고간 와인으로 시작했습니다. 역시 술은 낮술이 최고죠. 빵 예전하고 빵의 …
angel’s share툭툭에서 1차를 마치고 2차는 엔젤스 쉐어로 갔습니다. 요즘은 주인하고 아는 사이거나 소개받거나 전에 가본적이 있는 집이 아니면 거의 안가게 되더군요. 일본하고 달리 모르는 집에 갔다가 실패하는 경우가 많아서 말이죠. 그래서 앞으로도 가본 집만 계속 나올 가능성이 높아서 블로그 컨텐츠가 재미없어질 듯한데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재미없다 싶으면 그냥 방문 안하시면 된다는…..
tuktuk noodle thai뉴욕에서 친구가 놀러와서 툭툭 누들타이에 들렸습니다. 집 근처도 좋지만, 연남동에서 먹으면 2차가기가 편해서요. 쏨땀 까이양 이 집에서 둘이서 먹으면 다양하게 먹기가 쉽지 않습니다. 게다가 멀리서 온 친구랑 온지라 베스트 메뉴위주로 시켰네요. 늘 먹던 까이양이지만, 훌륭한 맛은 여전하네요. 텃만꿍 돼지고기와 새우가 들어간 완자를 튀긴 요리입니다. 더이상 자세한 설…
lady M뉴욕에서 유명한 레이디엠이 들어온다는 이야기는 올초부터 있었는데, 신세계 백화점보다 부티크가 먼저 열렸습니다. 집하고 가까워서 그동안 몇번 다녀왔네요. 정문 학동역 근처에 있습니다. 찾기는 무척 쉬운 편입니다. 몇번 방문했는데 손님들이 꽤 있더군요. 내부 심플한 구성입니다. 홀케익 일반적인 케익보다 사이즈가 큰 편입니다. 케익 포장 섬세한 디자인이더군요. …
angel’s share연남동의 어쩌다 가게라는 곳이 요즘 뜨고 있습니다. 나눔의 경제를 실천하는 곳인데, 트위터에 올라오는 사진으로만 보다가 실제로 가보니 정말 멋진 곳이더군요. 벤로막 올드파 보기만 이쁜게 아니라 맛도 무척 만족스럽더군요. 가격도 그렇게 부담되지 않는 수준이였습니다. 피스피스의 라임타르트 옆가게의 상품을 사와서 먹을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타르트가 참 맛있더라구요…
yonghwa banjum용화반점에서 자주 번개를 쳐주시는 분이 주변에 계셔서 다시 가볼 수 있었습니다. 이 만큼 맛있는 중국집이 국내에 별로 없는 관계로, 정기적으로 다녀도 괜찮을 듯 하네요. 상차림 삐딴이나 고수가 너무 맛있다고 초반부터 페이스를 잃으면 안되겠죠. 오늘의 협찬주 타이완에서 날아온 금문 고량주 58도인데 향부터 틀리더군요. 오향장육 전보다 더 맛있어졌습니다. 안주로 …
lee boulanger방배동 사이길에 맛있는 빵집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출동했습니다. 전에 선물로 받아서 먹어보고 너무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직접 가보니 또 다르더군요. 정문 가게 규모가 큰편이고 2층에 카페 공간 비슷한 것도 있습니다. 빵은 종류가 아주 다양한 편은 아니지만 하나 하나가 혼신의 힘이 들어갔더라구요. 빵을 사서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대략 이런 분위기의 공간이 나타났습…
latelier monique주말 아침에 메종 드 조에의 갈레트가 먹고 싶어서 자전거를 타고 출동했습니다. 한시간 정도 한강변을 타고 이동했는데, 잘못해서 삼성동 부근까지 갔네요. 우여곡절끝에 메종 드 조에에 도착했는데, 디저트 전문점으로 변해있더군요. 더이상 갈레트도 빵도 안한다기에, 망연자실해하다가 근처의 라틀리에 모니크로 이동했습니다. 라틀리에 모니크 정문 요즘은 백화점에도 진출해 있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