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의 정인면옥
갈만한 냉면집이 가격을 너무 올려서 좌절하고 있던차에 광명의 정인면옥이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가보게 되었습니다. 냉면은 겨울 음식이니 겨울 지나기전에 많이 먹어 둬야죠. 광명시장안쪽에 있는데 7호선이 통해서인지 가기가 그렇게 어렵지 않더라구요. 거리도 가까워져서 앞으로 자주 가게 될 듯합니다. 정문 역에서 꽤 멀긴한데 찾기가 어렵지는 않습니다. 꽤 먹음직스러…
갈만한 냉면집이 가격을 너무 올려서 좌절하고 있던차에 광명의 정인면옥이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가보게 되었습니다. 냉면은 겨울 음식이니 겨울 지나기전에 많이 먹어 둬야죠. 광명시장안쪽에 있는데 7호선이 통해서인지 가기가 그렇게 어렵지 않더라구요. 거리도 가까워져서 앞으로 자주 가게 될 듯합니다. 정문 역에서 꽤 멀긴한데 찾기가 어렵지는 않습니다. 꽤 먹음직스러…
진진을 찾아간 다음 주말에 예약없이 재방문을 하게되었습니다. 너무 먹고 싶은데 어쩌다보니 시간이 나서요. 오픈시간인 5시에 맞춰가니 한시간 안이라면 자리가 난다고 해서 가볍게 먹고 왔습니다. 반찬 이날은 특별히 맥주를 한병시켰네요. 역시 맥주 댓병은 혼자 마시기가 좀 빡셌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연태고량주가 나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멘보샤 적은 …
요즘 서울 시내에 좀 괜찮은 식당이 생겼다 하면 미식가들이 대거 몰려가서 포스팅을 합니다. 그래서 좋은 식당을 놓치는 일이 별로 없습니다. 저도 다행이 오픈한지 얼마 안된 시점에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정문 서교동이라고 하지만 거의 망원동에 있습니다. 한참을 걸어가야 하더군요. 홍대나 합정보다는 오히려 망원역에서 내리는게 더 빠릅니다. 차 중국…
뽈뽀에서 미식가분들이 아닌 일반인분들과 가벼운 신년모임이 있었습니다. 벌써 10년 이상 알고 있던 분들인데, 체인점이 아닌 제대로된 이탈리안 식당에서의 모임은 처음이였습니다. 이날 모임이 너무 즐거웠는데 이럴줄 알았으면 좀 더 자주 뵐껄 그랬네요. 일단 버블로 시작 마담코코가 버블 중에서는 가성비 좋더군요. 부르스케타 술은 나왔는데 첫 요리가 …
홍대의 한식주점 미로식당은 언제나 줄이 긴 인기점입니다. 누가 미리 자리잡고 연락을 해야 겨우 갈 수 있는 곳인데, 어째서인지 새해 첫날 문을 연다고하는 트윗이 떠서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했습니다. 정말 간만에 잡은 좋은 기회였네요. 내부 저희가 첫 손님이라 내부 사진도 찍을수 있었습니다. 깔끔한 분위기죠. 화요칵테일과 샐러드 샐러드가 기본으로…
요즘 강남쪽에서 모임이 있으면 2차는 무조건 뽈뽀입니다. 가끔은 1차로도 가구요. 영업시간이 끝나지 않는한 선택의 여지가 없죠. 그만큼 저와 코드가 맞는 식당이라서 자주 방문하게 되네요. 카프레제 산뜻한 맛이네요. 샐러드 대신으로 시켜봤습니다. 굴 파래 파스타 재료에서 우러나오는 진한 맛에서 뽈뽀의 색을 느낄수 있습니다. 카르파쵸 …
반얀트리에 동경 최고 수준의 케익집인 몽상클레르가 생겼습니다. 동경에서도 지유가오카의 구석에 있는 집이라 이 집 케익을 무척 좋아하지만 자주 가보진 못했었네요. 그런 집이 서울에 생겼다는 소문을 듣고 안가볼 수가 없었습니다. 케익들 종류가 많아 보이지만, 스타일이 비슷비슷한 케익이 많아서 생각보다는 다양하다는 느낌이 안들더군요. 오픈직후라 그런 거겠죠. 앞으…
연남동을 꽉 잡고 계시는 마른비님 덕분에 초인기 식당인 툭툭누들타이에서 2014년 송년회를 열 수 있었습니다. 항상 자리가 꽉차는 식당에 10명이 넘는 대형번개의 예약이 가능할 줄은 몰랐는데 역시나 능력자이시네요. 덕분에 완벽한 송년회를 즐길 수 있었네요. 텃만꿍 애피타이저로 최고입니다. 요즘 마른비님이 필을 받으셨는지 연남동/홍대 부근의 식당 선정 및 메뉴…
2차는 언제나처럼 비스트로 뽈뽀입니다. 안정적으로 맛있는 음식이 나오는 단골 식당을 하나정도 알고 있는게 도시생활에서 얼마나 편리한지 모르겠네요. 다른 블로거 분들도 그런 맛집이 하나씩은 있는 듯하고, 그 집에 대해서 편파적으로 포스팅하는 분들도 많은 듯합니다. 저는 성격상 가급적 객관적으로 서술하고 있습니다만, 맛이란게 주관적인 거라 제 포스팅을 보고 가셔서 실망하시는 …
제가 유일하게 활동하는 싸이월드 미식동호회 에피큐어(http://club.cyworld.com/clubV1/Home.cy/54111558)에서 간만에 비스트로 뽈뽀 번개를 쳤습니다. 오픈 기념 번개 이후로 시간도 꽤 흐르고 메뉴도 많이 바뀌어서 다시 가보고 싶으시다는 분들이 많아서 제가 총대를 멧습니다. 오늘의 협찬와인 가메 품종의 보졸레 와인인데 피노누와 …
윈도우베이커리를 잘 구경하고 나왔는데 배가 고프네요. 어째서일까요. 식사나하고 들어갈까 했는데 마침 근처에 청키면가가 있네요. 이렇게 가까우면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새우완탕 튀김 소스가 귀엽습니다. 맛도 여전하네요. 이날도 사장님이 가게를 지키고 계셨는데 그래서인지 더욱 음식에 믿음이 가더군요. 물어보니 요즘 저녁때는 거의 계신다고 하시고 낮에도 자주 계…
원래 이날은 딱히 뽈뽀에 갈 예정은 없었는데, 갑자기 위스키 마실 인원수가 차서 2차는 고민없이 뽈뽀로 정했습니다. 강남권에서 위스키를 들고가서 마실 수 있는 곳 중에 생각나는 곳은 몰토(코키3만원)와 뽈뽀(코키지 2.5만원)정도인데, 몰토는 워낙 인기 파스타 집이라서 가볍게 가기는 좀 그렇죠. 이러다 뽈뽀도 인기 폭발하면 방문하기 힘들어지겠지만 위치가 위치라서인지 아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