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동 평양면옥
nonhyeondong pyeongyangmyeonok날도 더워지고 해서 간만에 논현동 평양면옥에 다녀왔습니다. 평양냉면 맛은 예전과 변함없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만천원으로 올랐더군요. 예전부터 냉면을 먹어온 사람으로서 요즘은 정말 냉면 좋아한다는 말을 꺼내기가 무섭습니다. 편육 퀄리티 아주 좋습니다. 냉면도 편육도 상태가 좋을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고 하는데, 이 날은 베스트 오브 베스트였습니다. 만두 이 집 사…
nonhyeondong pyeongyangmyeonok날도 더워지고 해서 간만에 논현동 평양면옥에 다녀왔습니다. 평양냉면 맛은 예전과 변함없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만천원으로 올랐더군요. 예전부터 냉면을 먹어온 사람으로서 요즘은 정말 냉면 좋아한다는 말을 꺼내기가 무섭습니다. 편육 퀄리티 아주 좋습니다. 냉면도 편육도 상태가 좋을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고 하는데, 이 날은 베스트 오브 베스트였습니다. 만두 이 집 사…
jinjujib3월 마지막날 벚꽃 시즌을 맞이하여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는 여의도의 초 유명 콩국수집인 진주집에 다녀왔습니다. 올해는 예년보다 벚꽃 시즌이 빨라서 사람이 없을때 조용히 다녀올수 있었습니다. 운이 정말 좋았던 것이죠. 콩국수 가격은 살짝 오른 듯 도한데 고소한 국물 맛은 여전하네요. 아직 콩국수 시즌은 아닌데, 사람들이 그래도 많이 있었습니다. 만두 상당히 퀄리티…
molto주말 점심에 모임이 있어서 몰토에 들렸습니다. 이미 두달전 모임이기도 하고, 그동안 많이 다닌 곳이라 짧게 설명하겠습니다. 스푸만테 가벼운 버블로 시작했습니다. 빵 따뜻하게 데워서 나오더군요. 전채 핑거 푸드 들이지만, 하나하나 정성이 담겨있습니다. 이만한 플레이트의 완성도를 보여주는 곳이 국내엔 얼마 없죠. 바질 파스타 상큼한 봄의 맛이 느껴지네요. 언제…
cafe themselves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올초에 인터넷에서 매우 시끄러웠던 사건이 하나 있었습니다. 작년 크리스마스때 명동의 D카페에서 손님과 직원사이에 트러블이 있었는데, 손님이 네이트 판에 올리면서 가게에 대한 비난이 쇄도했었죠. 그 명동의 D카페가 카페 뎀셀브즈입니다. 다른 분들에겐 어떤지 모르겠는데, 제가 보기에는 한국 사회의 이상한 단면이 드러난 사건이였습니다. 미리 말하자면 저는…
yeongdong jokbal양재역의 시장쪽에 유명한 맛집이 몇군데 있는데, 영동 족발은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집이 아닐까 하네요. 아예 하나의 타운을 이룰 지경이니까요. 일본에서 놀러온 친구가 콕 찝어서 족발을 먹고 싶다고 해서 영동 족발에 갔는데, 인기가 어마어마 하더군요.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섰는데, 7시 이전에는 도착해야 금방 자리가 나고 그 후엔 좀 기더려야 하더군요….
heungnam milmyeon얼마전에 방배동에 맛있는 밀면집이 있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제가 부산에 갈 일이 별로 없었던 관계로 아직까지 제대로 된 밀면을 먹어본 적이 없기도 했고, 추천하신 분이 상당한 미식가이시라 기대를 하고 찾아갔습니다. 정문 내방역에서 내려서 한참을 걸어 들어와야 합니다. 다음 맵에도 위치가 잘 안나와서 찾아가기가 쉽지 않았네요. 메뉴 밀면 전문점이지만 생각보다 메뉴…
chungki myeonga청키면가 사장님과는 예전부터 아는 사이입니다. 3월 중순 즈음해서 포스코점이 문을 닫고 무교동에 새로운 점포를 여셨다고 해서 찾아뵈었습니다. 정문 생각보다 찾아가기 쉬운 곳이더군요. 규모도 어느정도 되고 주변에 식당도 많아서 자리만 잘 잡으면 괜찮을 듯하더군요. 주방 현재는 기존의 메뉴와 같이 완탕이 기본인데, 이야길 들어보니 조만간 중국 요리사 분이 오셔서 미니…
uraeok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우래옥에서 반가운 분들을 만났습니다. 정확히 12시에 갔는데 사람들이 꽤 있더군요. 살짝기다리긴했지만, 곧바로 자리에 안내되었습니다. 면수 구수합니다. 순면 예전엔 고기메뉴 가격만 비쌌는데, 요새는 냉면 가격도 후덜덜하죠. 만이천원이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뭐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진 찾아 갈 가치는 있습니다. 만오천까지 가게되면 집에서 시판냉면…
haneda airport짧은 일본 여행을 마치고 하네다 공항을 통해 집에 돌아왔습니다. 너무 짧아서 아쉽긴 했지만 다음을 기약해야죠. 한동안 인천/나리타만 이용하다가 간만에 하네다로 온 관계로 좀 둘러봤습니다. 하츠네 미쿠 굿즈샵 공항에 하츠네 미쿠라니.. 사고싶은 아이템이 좀 있었지만 참았네요. 캐릭터 티셔츠를 팔던 곳 가격이 싸지가 않더군요. 그렇지만 디자인은 이쁘던데.. 아무래도 …
shinanoya동경에서 술사기 가장 좋은 곳하면 떠오르는게 신주쿠 가부키쵸의 시나노야입니다. 타 가게에 비해 가격도 저렴할뿐더러 술 종류도 어마어마하게 많기때문이죠. 다른 전문점에도 괜찮은 술이 없는건 아니지만, 한번에 모아서 사야 한다면 이 집을 들리지 않을수 없습니다. 입구 정문은 아니고 뒷문쪽입니다. 취급하는 리큐르의 종류가 상상을 초월합니다. 이번에 구매한 술 쉐리 캐스…
kameido hormone동경에서 가장 가보고 싶은 맛집하면 카메이도 호르몬이 제일 먼저 떠오르네요. 가격도 좋고 분위기도 부담없고, 줄만서면 예약없이도 먹을수 있으니까요. 이날도 별 고민없이 그냥 이 집에 줄을 서서 들어갔습니다. 나마레몬사와와 콜라 이 집에선 맥주보단 사와가 더 괜찮더군요. 맛있는 고기를 많이 먹어야하는데 맥주는 배가 불러서.. 모야시 언제나처럼 양이 장난이 아닙니다….
yonghwabanjum얼마전에 유명한 중국집이 인천에 있다는 소문을 듣고 계속 가보고 싶었는데, 마침 그 집 단골분과 같이 방문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정문 동인천 배다리 근처입니다. 가보니 입구는 주차장화 되어있고 줄이 길게 서있었습니다. 가족단위 손님들도 꽤 보이더군요. 땅콩, 삐딴, 고수 샐러드 비린내 하나 없는 삐딴이 참 맛있었네요. 재료 손질에 신경을 많이 쓰신 듯한 느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