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A-

아사쿠사 타와라마치의 스페인 음식점 아메츠

갓파바시에 볼일이 있어서 돌아다니다가, 저녁 약속때문에 그 동네의 맛집에 방문했습니다. 다베로그에서 검색해보니 평가좋은 스페인 음식점이 하나 있더군요. 콜라도 한병 주문해봅니다. 새우 아히죠 사이즈가 거대하더군요. 게다가 올리브오일은 얼마나 맛있던지.. 동네 맛집도 이 정도는 하는게 대단하죠. 샹그리라 도수가 약하고 날이 더워서 마구 들어가더군요. 양파와 소스 안주…

Continue Reading...

아사쿠사의 트라이알 시바타니와 스미다 바르

2015년 5월에 동경에 일이 있어서 주말을 끼고 다녀왔습니다. 짧은 일정이고 혼자서 돌아다녔기때문에 대단한 맛집을 가지는 못했네요.   트라이알 시바타니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빵집이자 카페입니다. 이 집 빵은 좀 특별하죠. 특히나 카레빵은 정말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카레빵 운이좋아서 바로 나온 빵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수…

Continue Reading...

동경에서 쇼핑한 것들

동경에 가면 살게 참 많습니다. 물론 아무데서나 괜찮은 걸 팔지는 않고, 몇몇 포인트를 잘 알아둬야하지만요. 이번엔 주방용품에 특화된 갓파바시의 매력을 알게 되서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비오는 갓파바시의 풍경 여행중 비가 오는게 즐겁지는 않지만 흑백사진같은 거리의 풍경 덕분에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입니다. 오래된 거리의 매력을 곳곳에서 느낄수 있는게 동경여…

Continue Reading...

아사쿠사의 프랑스풍 러시안 레스토랑 보나페스타

나이가 들수록 가본 곳만 가게되는 것같습니다.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꼰대가 되는 과정일 수도 있겠지만, 사실 이보다 더 맛있게 하는 곳이 세상에 별로 없기 때문이기도 하죠. 아저씨들에게 인정받는 맛집이란 대충 그런 곳이 많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예전부터 최고라고 생각하고 있는 식당인 보나페스타에 방문했습니다.   글래스 와인 한잔 저녁 코스가 5000엔인가 600…

Continue Reading...

아즈마바시의 베이커리 카페 트라이알 시바타니

저는 인천/나리타 비행기편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하네다/동경은 비즈니스적인 느낌이 강해서, 여행보다는 볼일만 보고 돌아가는 느낌이랄까요. 인천/나리타 공항은 크기가 큰 편이라 그 자체에 편의시설이나 볼것도 많아서 여행의 자투리 시간을 보내기에 좋습니다. 특히 나리타의 경우 시내까지 싸고 빠르게 들어가는 편이 생겨서 이용도 많이 편리해졌죠.   나리타 공항을 무사히…

Continue Reading...

아사쿠사의 스시센

sushi sen스시센은 쯔끼지가 본점인 본격 스시 체인점입니다. 라이벌로는 스시잔마이가 있겠네요. 아주 비싼 집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가성비가 딱히 좋은 것도 아니고, 맛이 그렇게까지 뛰어난 것도 아니지만, 분위기가 조용한데다 집근처에 있고 밤 늦게까지 영업한다는 장점이 있기에 이 동네 살때 가끔 들렸던 기억이 있네요. 이날도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잠시 들렸다가 이곳에서 술한잔하며 저녁을…

Continue Reading...

아사쿠사의 베이커리 겸 델리겸 까페 트라이알 시바타니

tri-R shibatani동경에 가면 머스트 비짓 해야할 곳이 몇군데 있는데 트라이알 시바타니도 그중 한 곳입니다. 제가 너무 사랑하는 곳이죠. 까늘레 제가 먹어본 최고의 까늘레는 오늘도 여전합니다. 4시간 정도면 맛이 변하기에 한국에 들고오지 못하는게 아쉬울 뿐이죠. 카레빵 까늘레를 먹는 동안 바로 구운 카레빵이 나왔기에 두말않고 시켰습니다. 바로 구워서 바삭바삭한 빵이 끝장으로 맛있긴…

Continue Reading...

아사쿠사의 소바집 아즈마바시 야부소바

azumabashi yabusoba5월말 급한 일이 있어서 동경에 방문했습니다. 워낙 일정이 바빠서 제대로 먹지도 못했네요. 좀 많이 아쉽긴했지만 그나마 간간히 들린 맛집을 올려보겠습니다. 아즈마바시 야부소바 동경에서 소바집을 간다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입니다. 낮에만 영업을 하는게 아쉽기는 하지만, 이만한 가성비의 집은 거의 없으니까요. 텐자루 소바 뎀푸라도 소바도 최고 수준입니다. 항상 배…

Continue Reading...

아사쿠사의 23번지 카페

23banchi cafe집근처에 있는 23번치 카페는 언제든 가보고 싶은 곳인데, 사는게 너무 바빠서 갈 일이 정말 안생기더군요. 한국에 돌아오기전에 마지막으로 맥주를 마시고 싶어서 들렸습니다. 시타마치 에일과 간단한 안주 과일향이 넘치는 맥주입니다. 이 맛은 자주 그리워질 듯하네요. 멘치카츠 햄버거 왠지 아저씨스러운 메뉴입니다. 카레 카페에서 나올 법한 간단한 메뉴이지만, 그럭저럭…

Continue Reading...

스카이트리의 초콜렛 카페 맥스 브레너

max brenner맥스 브레너라는 초콜렛 전문샵 겸 카페가 동경에 생겼습니다. 초콜렛 관련 카페야 워낙 많아 굳이 수입까지 할 필요가 있었나 생각했는데, 직접가보니 분위기나 메뉴가 다른 곳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집이더군요. 재미있는 컨셉이기에 초콜렛을 좋아하신다면 한번 들려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정문 스카이트리의 정문 부근에 있는데, 매장이 꽤 넓은 편입니다. 본점은 오모테산도에 있다고…

Continue Reading...

아사쿠사의 돈카츠 전문점 돈친칸

tonchinkan돈친칸은 카고시마 돼지를 이용한 돈카츠, 샤부샤부 체인점입니다. 카고시마의 돼지고기가 워낙 좋아서 대충만 만들어도 맛있는데, 마치 제주도 흑돼지랑도 비슷한거 같습니다. 큰 기대를 할만한 집은 아니고 집근처에서 돈카츠가 먹고 싶어져서 가봤습니다. 돈카츠 뭐 괜찮습니다. 아무래도 체인점인지라 잡내가 좀 있긴하네요. 사진을 잘 보시면 왼쪽 상단에 와사비가 있는데, 고기에 …

Continue Reading...

아사쿠사의 우나기 전문점 우나젠

unagen아사쿠사에 높은 평가를 받는 우나기 전문점이 하나 있습니다. 요즘 우나기 가격이 올라서 가기가 좀 그렇긴했지만, 이번이 아니면 언제 먹어보냐 하는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정문 작은 집이지만 안쪽으로 좀 깊게 되어있어 열댓명 정도는 들어갈거 같아 보이더군요. 오차 경건한 마음으로 입안을 정리하고.. 신코 괜찮네요. 특상 우나기 덮밥 우나기는 입에서 녹을 정도…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