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미로식당
miro restaurant얼른 올릴 글들이 많은데, 연일 계속되는 술자리와 업무로 인해 올리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하루만 날잡으면 되는데, 그 하루가 안나네요. 술마시면 다음날은 쓰러져있는 상황인지라 정말 피곤합니다만, 이런게 한국의 정상적인 연말 풍경이겠지요.(이제부터 술은 작작 마셔야지요.) 암튼 홍대에서 최근에 맛있기로 유명한 미로식당에 다녀왔습니다. 종목은 한식 주점이라고 해야겠죠. 위치…
miro restaurant얼른 올릴 글들이 많은데, 연일 계속되는 술자리와 업무로 인해 올리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하루만 날잡으면 되는데, 그 하루가 안나네요. 술마시면 다음날은 쓰러져있는 상황인지라 정말 피곤합니다만, 이런게 한국의 정상적인 연말 풍경이겠지요.(이제부터 술은 작작 마셔야지요.) 암튼 홍대에서 최근에 맛있기로 유명한 미로식당에 다녀왔습니다. 종목은 한식 주점이라고 해야겠죠. 위치…
yeoju outlet이미 겨울인데, 아직도 가을 포스팅이 한타스 정도 남았습니다. 한 시즌 늦은 포스팅을 하니까 왠지 부담이 없네요. 이미 지난 이야기니 대충 설명해도 아무도 관심을 안가지실거 같아서요. 가을의 어느날 여주 아웃렛에 방문했습니다. 차로 가도 꽤 거리가 있는 곳인데, 주말에 코엑스에서 바로 가는 버스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예약해서 찾아갔습니다. 버스비가 아주 싼건…
요즘 블로그 활동이 예전같지 않습니다. 먹고 살기 바쁜게 가장 큰 이유겠지요. 그 동안 먹고 살기 위해 돌아다닌 집이라도 올려보겠습니다. 압구정의 강자 두레국수 항상 줄이 긴 집이라 각오를 하고 가야 하는 집입니다. 이날도 한 30분은 줄섰네요. 두레국수 국내에서 처음 먹어보는, 알덴테로 삶아진 맛있는 면발이였습니다. 가히 일본의 라멘들과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을 정도의…
choma in hongdae홍대에는 맛집은 많지만 그냥 한끼 밥먹을데를 찾는건 어려워서 고민이많습니다. 술 마신다면 단골인 투쉐프도 있고 미로식당도 있고 그외에도 수두룩한데 줄서지 않고 가볍게 식사할 만한 곳은 딱히 머리속에 떠오르는데가 없네요. 식사만해선 장사가 안되서 일수도 있겠죠. 그런 와중에 요즘은 초마가 디폴트 선택지가 되었습니다. 두명이 가서 짬뽕에 탕슉 시키면 딱 좋고 가격도…
duomo효자동에 아는 분이 영업상무하는 가게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서울 살면서도 이름만 한번 들어봤지 가본적이 전혀 없었던 동네인데, 가보니 동네 분위기가 차분하더군요. 국내에도 이런 곳이 있었을줄은 몰랐네요. 진작에 알았다면 이 동네 부근에 사는 것도 고려해 봤을 듯 합니다. 미네스트로네 이날의 특별한 요리였는데, 이집 확실히 요리 잘하더군요. 단순해 보이는 재료로 복잡…
bakery in kangnam라틀리에 모니크에서 맛있는 빵을 먹고는 필받아서 서울에서 평가 좋다는 빵집과 케익집을 주욱 돌았습니다. 몇일에 몰아서 돈 것은 아니고 틈날때마다 다닌 기록인데, 따로 따로 올리기가 귀찮아서 뭉테기로 올려봅니다. 청담동의 메종 드 조에 청담역에서 내려서 좀 걸어들어 가면 있습니다. 위치가 애매해요. 청담동 한복판에 있는 라틀리에 모니크보다 애매한 듯. 규모가 아주…
busanjib아시는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신사동에 아구집들이 엄청 많은데, 부산집은 그중에서도 원조로 꼽힙니다. 항상 줄이 길게 서있는데, 이날도 40분은 줄선거 같네요. 딴집도 장사가 안되는건 아닌데, 유독 이 집만 심하게 장사가 잘되서, 확인 차 한번 가보았습니다. 간판 한자리에서 30년쯤 영업했다고 하네요. 예전부터 유명했다는 듯.. 규모가 작아서 사람들이 금방 꽉찹니다….
juksundong suljib적선동이란 곳을 사실 이번에 처음 들었습니다. 제가 서울지리에 어두워서요. 위치는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서 나와서 바로입니다. 시장골목이 있는데, 그 안에 아주 작은 술집이 있다는 이야기를 트윗에서 들었습니다. 작은 집이긴 하지만 안주에 신경을 많이 쓴 집이라더군요. 그 근처를 배회하다보니 효자동 소금구이 집도 있던데, 고기가 실해보이는데다 사람도 많더군요. 괜찮을 …
setagaya at dcubecity신도림의 디큐부시티 지하에 세타가야 라멘이 생겼다는 이야길 듣고 다녀왔습니다. 세타가야라멘은 동경에서 인기를 끌고있는 본격 어패류계열 라멘집이지요. 장사가 대박 잘되서 분점도 꽤 많이 만들었습니다. 한국에 돈코츠 라멘 전문점은 좀 있지만, 이런 신세대 일본 라멘이 들어오게 될줄은 몰랐네요. 세타가야 간판 하네다 공항의 간판하고도 비슷하게 생겼네요. 카레 일본 라면…
nari in itaewon타파스바 봉고를 나와서 2차로 간 곳은 길건너 골목에 있는 삼겹살 전문점인 나리의 집입니다. 허름하면서도 규모가 꽤 크더군요. 밤에도 늦게까지하는 듯한데, 저희도 2차로 갔음에도 사람들이 거의 꽉 차있었습니다. 이태원에서 삼겹살을 먹게 될진 몰랐는데, 의외로 맛있더군요. 그래서 더욱 놀랐습니다. 삼겹살 냉동 삼겹살 같은데,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무한정으로 들어갈 것…
tapas bar vongo이태원에서 미식 번개가 있었습니다. 타파스바 봉고라고 원래 압구정에 있던 곳이 이사를 갔는데, 분위기도 맛도 달라진데다 코치닐료라는 새끼돼지구이를 한다기에 사람들을 모아서 참석했습니다. 부처스컷, 블루밍가든으로 유명한 SG다인힐의 계열점 답게 조명이 극악합니다. 자겁엔 참 좋은데, 블로그 용 사진을 찍기엔 머리가 아프죠. 그래서 이번엔 제대로 된 사진이 없습니다. 샹그리…
sunine강남에 산지도 꽤 되었는데, 강남의 숨겨진 맛집을 거의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프렌치, 이탈리안 같은 가격대가 좀 되는 레스토랑은 갈 일이 정기적으로 생기는데, 가볍게 들릴만한 맛집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아무래도 이 동네 사는 사람에게 소개를 받아야 할것같지만, 제가 워낙 히키코모리라 아는 사람이 없기에, 열심히 강남쪽에 서식하고 계시는 파워 블로거의 글을 뒤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