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월동의 곱창집 청어람
chunguram청어람은 오래전부터 망월동에서 장사를 하던 곳인데(나름 장사도 잘되는 집이였다고 하네요), 최근 들어 블로거들과 미식가들 사이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중입니다. 홍대 상권이 넓어지면서 망월동도 범 홍대 상권에 포함되게 되었기에, 1차로 곱창집을 들리고 2차로 수많은 술집을 이용할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겠지요. 실제로 바로 근처에 카도야가 있습니다. 상차림 반찬이 깔끔합니…
chunguram청어람은 오래전부터 망월동에서 장사를 하던 곳인데(나름 장사도 잘되는 집이였다고 하네요), 최근 들어 블로거들과 미식가들 사이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중입니다. 홍대 상권이 넓어지면서 망월동도 범 홍대 상권에 포함되게 되었기에, 1차로 곱창집을 들리고 2차로 수많은 술집을 이용할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겠지요. 실제로 바로 근처에 카도야가 있습니다. 상차림 반찬이 깔끔합니…
a table삼청동에 갈 일이 생겨서 근처에 식당을 하나 예약했습니다. 아따블르는 매우 유명한 곳이지요. 요즘은 검증이 끝난 곳만 가는 편입니다. 새로 생긴 곳을 찾는 것도 재미이긴하지만, 기존에 잘나가는 곳만해도 한둘이 아니라서 말이지요. 메뉴판 그 날의 메뉴를 보여주시네요. 한국 식당의 장점중 하나인데, 사진을 찍을 시간적 여유를 주시더군요. 센스가 좋으십니다. 기본 차림 …
ozen in gangnamgucheong지난 가을 너무 일이 바빴는데, 그래서 정기적인 미식도 못할 위기에 있었습니다. 집 근처에서 번개라도 쳐볼까 생각해서 삼성동에 있는 평가가 좋은 일식집인 오젠에 다녀왔습니다. 오젠 멀리서 오기엔 조금 애매합니다만, 저는 집근처라 어렵지 않게 갈 수 있었습니다. 요즘 물가가 상승하는 관계로 강남에서 맛집을 찾기가 참 힘든 상황이기에, 정말 간만에 치는…
miro restaurant얼른 올릴 글들이 많은데, 연일 계속되는 술자리와 업무로 인해 올리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하루만 날잡으면 되는데, 그 하루가 안나네요. 술마시면 다음날은 쓰러져있는 상황인지라 정말 피곤합니다만, 이런게 한국의 정상적인 연말 풍경이겠지요.(이제부터 술은 작작 마셔야지요.) 암튼 홍대에서 최근에 맛있기로 유명한 미로식당에 다녀왔습니다. 종목은 한식 주점이라고 해야겠죠. 위치…
yeoju outlet이미 겨울인데, 아직도 가을 포스팅이 한타스 정도 남았습니다. 한 시즌 늦은 포스팅을 하니까 왠지 부담이 없네요. 이미 지난 이야기니 대충 설명해도 아무도 관심을 안가지실거 같아서요. 가을의 어느날 여주 아웃렛에 방문했습니다. 차로 가도 꽤 거리가 있는 곳인데, 주말에 코엑스에서 바로 가는 버스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예약해서 찾아갔습니다. 버스비가 아주 싼건…
요즘 블로그 활동이 예전같지 않습니다. 먹고 살기 바쁜게 가장 큰 이유겠지요. 그 동안 먹고 살기 위해 돌아다닌 집이라도 올려보겠습니다. 압구정의 강자 두레국수 항상 줄이 긴 집이라 각오를 하고 가야 하는 집입니다. 이날도 한 30분은 줄섰네요. 두레국수 국내에서 처음 먹어보는, 알덴테로 삶아진 맛있는 면발이였습니다. 가히 일본의 라멘들과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을 정도의…
choma in hongdae홍대에는 맛집은 많지만 그냥 한끼 밥먹을데를 찾는건 어려워서 고민이많습니다. 술 마신다면 단골인 투쉐프도 있고 미로식당도 있고 그외에도 수두룩한데 줄서지 않고 가볍게 식사할 만한 곳은 딱히 머리속에 떠오르는데가 없네요. 식사만해선 장사가 안되서 일수도 있겠죠. 그런 와중에 요즘은 초마가 디폴트 선택지가 되었습니다. 두명이 가서 짬뽕에 탕슉 시키면 딱 좋고 가격도…
duomo효자동에 아는 분이 영업상무하는 가게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서울 살면서도 이름만 한번 들어봤지 가본적이 전혀 없었던 동네인데, 가보니 동네 분위기가 차분하더군요. 국내에도 이런 곳이 있었을줄은 몰랐네요. 진작에 알았다면 이 동네 부근에 사는 것도 고려해 봤을 듯 합니다. 미네스트로네 이날의 특별한 요리였는데, 이집 확실히 요리 잘하더군요. 단순해 보이는 재료로 복잡…
bakery in kangnam라틀리에 모니크에서 맛있는 빵을 먹고는 필받아서 서울에서 평가 좋다는 빵집과 케익집을 주욱 돌았습니다. 몇일에 몰아서 돈 것은 아니고 틈날때마다 다닌 기록인데, 따로 따로 올리기가 귀찮아서 뭉테기로 올려봅니다. 청담동의 메종 드 조에 청담역에서 내려서 좀 걸어들어 가면 있습니다. 위치가 애매해요. 청담동 한복판에 있는 라틀리에 모니크보다 애매한 듯. 규모가 아주…
busanjib아시는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신사동에 아구집들이 엄청 많은데, 부산집은 그중에서도 원조로 꼽힙니다. 항상 줄이 길게 서있는데, 이날도 40분은 줄선거 같네요. 딴집도 장사가 안되는건 아닌데, 유독 이 집만 심하게 장사가 잘되서, 확인 차 한번 가보았습니다. 간판 한자리에서 30년쯤 영업했다고 하네요. 예전부터 유명했다는 듯.. 규모가 작아서 사람들이 금방 꽉찹니다….
juksundong suljib적선동이란 곳을 사실 이번에 처음 들었습니다. 제가 서울지리에 어두워서요. 위치는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서 나와서 바로입니다. 시장골목이 있는데, 그 안에 아주 작은 술집이 있다는 이야기를 트윗에서 들었습니다. 작은 집이긴 하지만 안주에 신경을 많이 쓴 집이라더군요. 그 근처를 배회하다보니 효자동 소금구이 집도 있던데, 고기가 실해보이는데다 사람도 많더군요. 괜찮을 …
setagaya at dcubecity신도림의 디큐부시티 지하에 세타가야 라멘이 생겼다는 이야길 듣고 다녀왔습니다. 세타가야라멘은 동경에서 인기를 끌고있는 본격 어패류계열 라멘집이지요. 장사가 대박 잘되서 분점도 꽤 많이 만들었습니다. 한국에 돈코츠 라멘 전문점은 좀 있지만, 이런 신세대 일본 라멘이 들어오게 될줄은 몰랐네요. 세타가야 간판 하네다 공항의 간판하고도 비슷하게 생겼네요. 카레 일본 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