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A-

술과 디저트 2018

소주 아는 분중에 소주 전문가가 있어서 재밌는 소주를 마실 기회가 있습니다. 이 소주도 가성비 좋더라구요. 에드라다워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작은 증류소라는 에드라다워는 재밌는 컨셉의 위스키를 많이 만들더군요. 이 위스키는 셰리 통 숙성 위스키의 고질적인 문제인 홍차 맛이 처음에 매우 심했습니다만, 시간이 지나니 홍차맛이 다 빠져서 맛있어졌습니다. 시그나토리 답게 가성비도…

Continue Reading...

청담동의 돈카츠집 카츠로

청담동에서 밥을 먹을 일이 생겼는데 이집 단골분이 카츠로로 안내해주시더군요. 식전주 단골 버프인데 소홍주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카츠카레 돈카츠 일본에서야 SPF돼지 돈카츠만 먹는지라 일반 돈카츠를 안먹은지 오래인데.. 한국에서 이 정도 하면 잘한다고 봐야겠죠.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소금 소셜 네트워크 상에서 열심히 활동하시는 듯하더군요. 요즘 스기타마라는 이자카야…

Continue Reading...

연남동 중식당 향미

연남동 향미는 오래전부터  명성을 날리는 곳입니다. 간만에 방문했는데 무난하더군요. 탕수육 기본은 하더군요. 멘보샤 뭐.. 이것도.. 그냥저냥.. 군만두 튀긴 만두이려나요.. 간단한 안주 놓고 술한잔 하기 좋은집이네요. 더 이상 기대할 필요도 없구요. …

Continue Reading...

가로수길 평화옥 팝업

평화옥이 이제는 인천공항에서 자리를 잘 잡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이때는 가로수길에서 밖에 먹을 곳이 없었네요. 입구 팝업임에도 잘 꾸며놨습니다. 냉면 냉면 수준이 높았습니다. 면도 잘뽑았고 육수도 진했고, 고기도 나름 씹는맛이 있었네요. 면발 면발에서 호불호가 좀 갈릴 듯한데요. 저는 좀 뻑뻑하다고 느꼈는데, 다른 분은 건면같다고 하시더군요. 요즘 인천공항 …

Continue Reading...

인천 용현동 나사장네 정육식당

어쩌다보니 친구와 함께 방문했습니다. 대략 이런 곳이네요. 평범한 고기집입니다. 맛집아니구요.. 어디서나 볼수 있는 평범한 고기집입니다. 소한마리라는 메뉴가 57000원인데 별거별거 다 나오더군요. 고기만 1kg이니 뭐.. 가성비는 좋은거 같습니다. 뭐.. 평범합니다. 성인 둘이 먹기는 좀 양이 많았네요.. 반찬 뭐 암튼..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서 잘 먹고왔습…

Continue Reading...

청담동 다운타우너

다운타우너가 청담동에 생긴지 얼마 안된 시점에서 다녀왔습니다. 이런 분위기 분위기가 젊네요. 햄버거 세트 퀄은 괜찮습니다. 햄버거 확대.. 맛이 많이 자극적이네요. 젊은 취향이라 그런 듯한데, 인기는 있겠지만 제가 다시 갈거 같지는 않습니다. …

Continue Reading...

히비야의 라멘 듀에 에도

히비야에 세련된 라멘을 파는 집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방문했습니다. 히비야가 어디나면 긴자와 신바시의 중간쯤에서 황궁에 가까운 곳인데, 최근에 히비야 미드타운도 생기면서 나름 뜨고 있는 지역입니다. 정문.. 생각보다 줄이 그렇게까지 길지는 않네요. 가격대가 좀 높아서 그런 듯하네요. 물컵 입구에 있으니 호텔 컨시어지 같은 미녀 서버 분이 안내를 해주시네요. 황송할따름이…

Continue Reading...

역삼의 평양냉면집 평양옥

올해들어 신흥 평양냉면집이 정말 많이 생겼습니다. 냉면을 좋아하다보니 대부분을 가봤는데요.. 평양옥은 순면만하고 가격도 비싸지 않은 컨셉이더군요. 근데 좀 제가 가기는 쉬운 위치는 아니더라구요. 면수 제분기 인테리어가 평범합니다. 반찬 맘에 드네요 냉면 순면을 이 가격에! 라고 생각하면 매우 만족도가 높습니다. 실제로 주문할때 순면으로 해주세요라고 하는 번거로움이 …

Continue Reading...

학동 사거리의 한우 숯불구이 전문 소풍

친구와 함께 한우 구이 전문점 소풍에 다녀왔습니다. 요즘 파인다이닝은 줄고 프리미엄 고기집은 많이 늘어나는 추세인 듯합니다.. 그런데 좀 유명한 곳은 가보려고 해도 예약이 안되더군요.. 가격도 안싼데 거참.. 암튼 소풍은 프리미엄 고기집중에서는 캐주얼한 분위기라 예약이 어렵지 않고, 가성비도 괜찮다는 평이고, 콜키지도 무료라 부담없이 다녀왔습니다. 정문 가게는 작지만 인…

Continue Reading...

야키니쿠 가든 타마치

일본의 야키니쿠는 캐주얼하고, 맛있고, 가성비가 좋습니다. 나이들면서 비싼 맛집에 관심이 없어졌지만, 그래도 야키니쿠는 정기적으로 가게 되네요.   반찬   고기   사라다   규탄   고기..   야채그릴   고기   고기   냉면 두달에 한번씩 모아서 포스팅할때는 그나마 음…

Continue Reading...

신바시의 꼬치집 미츠마사

미츠마사도 요즘 너무 자주가니 처음의 감동은 없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같이 간 모든 분들이 만족해서 다행이랄까요.   하이볼   꼬치..   꼬치   가와   피망 니쿠즈메   꼬치   꼬치 무슨 꼬치인지는 이제 기억이 안나고.. 이날 가와가 특별히 맛있어서 두번 시켜먹었다는 것만 기억이 나네요. …

Continue Reading...

청담동의 한우 구이집 소풍

요즘 프리미엄 한우를 메인으로 내세우는 집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고기먹을 일이 생길때 가보려고 몇군데 이름은 기억해 두고 있었는데, 막상 갈 일이 생기니 예약이 잘 안되네요.. 구관이 명관이라고 소풍에 가봤습니다. 간판 내부가 좀 작습니다. 그래서인지 가격이 리즈너블하죠. 불판 한우 굽는데 뭐가 많이 필요한게 아니죠. 한우 꽃등심이였던가.. 사진이 잘 안나오네요.. …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