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A-

아사쿠사의 경양식집 그릴 사쿠라

grill sakura요즘 한창 다이어트 중이기도 하고 평일엔 거의 집에 일찍 들어가고 있기에 맛집 찾아다닐 시간이 거의 안나고 있습니다. 간간히 맛집을 찾아둬야 친구들 올때 방문하기 좋기도 하고, 주말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밥차리기 귀찮기도해서, 매주 주말의 하루는 동네의 맛있다고 소문난 집을 돌아다니기로 했습니다. 처음 방문한 곳은 전에도 가본 적이 있는 그릴 사쿠라입니다….

Continue Reading...

사노 프리미엄 아웃렛 방문기

sano outlet사노는 논과 밭으로 둘러쌓인 평범한 시골마을 이지만 큰 규모의 아웃렛이 있습니다. 직접 가보니 다들 어디서 알고 온 건지 사람들이 무척 많더군요. 사노 아웃렛 풍경 첼시 계열이라 고텐바나 린쿠 아웃렛과 거의 구조가 비슷합니다. 브랜드도 충실한 편이구요.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모 브랜드가 없어서(가루이자와의 아웃렛에는 입점해 있었는데) 조금 아쉽긴 했지만, 이번엔 생필품…

Continue Reading...

사노라멘 전문점 히나타야

hinataya사노하면 제일먼저 떠오르는게 사노라멘입니다. 마치 우동으로 치면 사누키/미즈사와/이나니와 우동처럼 지역 특산 라멘이 전국적인 명성을 얻은 경우이지요. 라멘 매니아들 중에는 아주 멀리서도 일부러 방문하러 오는 분들도 있다고 하더군요. 사노에 온 첫번째 목적을 해결하기위해 2km정도 논밭이 펼쳐진 시골길을 걸어서 사노라멘의 명점 히나타야에 도착했습니다. 오픈 전 대기 줄 …

Continue Reading...

주말의 사노 여행

sano tour주말을 이용해 잠시 도치기현의 사노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한국에선 아는 분이 얼마 없으리라 생각되는데, 프리미엄 아웃렛과 사노 라멘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아사쿠사에서 니코까지 가는 열차를 타고 중간에 내려서 갈아타면 약 1시간 반정도 걸리더군요. 시내에서 가까워서 준비없는 주말여행 장소로 괜찮더군요. 열차에서 찍은 풍경 한달전 풍경이네요. 요즘은 다양한 일로 바빠서…

Continue Reading...

하마마츠쵸에서 열린 대 츠케멘 박람회

daitsukemenhaku매년 하마마츠쵸에서 전국의 유명한 라멘집들이 모여서 츠케멘 박람회를 여는 행사를 합니다. 8개의 라멘집이 일주일 단위로 3번 로테이션을 하는 방식으로 전국 24개 레스토랑이 참여합니다. 소문으로만 듣던 지역 명점이 모여있는지라 안가볼수 없었는데, 엄청난 성황이더군요. 대회장 800엔 짜리 식권을 사서 원하는 가게에 줄을 서는 시스템입니다. 저는 비교적 짧은 줄에 섰네…

Continue Reading...

아사쿠사의 소바/뎀푸라 전문점 오와리야

owariya아사쿠사에 맛집이 많이 있는데, 수준 높은 집일수록 점심과 저녁사이의 시간에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밥때를 놓쳐서 1시반쯤 가게를 들어갈려고 보니 대부분의 가게가 2시까지 밖에 안열어서 카미나리몬 앞에 있는 가장 대중적인 집을 찾아갔습니다. 카시와 세이로 닭고기가 들어간 국물에 찍어먹는 소바입니다. 보통은 오리고기인데, 이집은 닭고기더군요. 맛은 평범합니다. 특히 소…

Continue Reading...

아사쿠사의 니보시 라멘 전문점 자가제면 이토

jikaseimen ito아사쿠사의 한구석에 맛있는 니보시 라멘 전문점이 있단 소문을 듣고, 어느 날 저녁 집에 가는길에 잠시 들렸습니다. 여기서 니보시는 건어물이란 의미입니다. 검색해보니 본점은 아카바네에 있는 것 같더군요. 정문 자가제면 이토라고 써져있습니다. 직접 면을 뽑는다니 어떤 면일지 궁금하더군요. 입간판 이것만봐선 라멘집인지 알기가 쉽지 않더군요. 식권 판매대 저는 챠슈 …

Continue Reading...

하마마츠쵸의 일식집 혼하마

honhama하마마츠쵸에서 점심이 제일 유명한 집을 검색해보니 이 집이 나오더군요. 워낙 유명한지라 궁금해서 한번 가봤습니다. 정문 한 구석에 있어서 찾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가게 규모가 그다지 크지 않아서인지 조금만 늦어도 줄을 서야 하더군요. 타이메시 정식 사시미, 아라니, 아라아게 포함 1200엔이라고 합니다. 구성 괜찮네요. 항공샷 이렇게 정식이 한 상 나옵니다….

Continue Reading...

이케부쿠로의 라멘집 에비소바 이찌겐

ebisoba ichigen북해도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새우 라멘 전문점이 이케부쿠로에 문을 열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요즘 다이어트 중이라 라멘같은 고 탄수화물 음식은 안먹으려고 노력중인데, 이 집은 새우 국물이 시원할 것같아 무지 땡겼습니다. 정문 역에 연결된 토부 백화점 식당가에 있습니다. 아직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그렇게 유명하진 않은 듯합니다. 제 앞으로 줄선 사람도…

Continue Reading...

오다와라의 오다와라 오뎅야 본점

odawara oden하코네에서 뭔가 맛있는게 먹고 싶긴했는데, 비싼 곳이나 가기 힘든 맛집밖에 찾을수가 없어서 오다와라에 가기로 했습니다. 로망스카의 팜플렛에서 본 오다와라 오뎅야 본점이 땡기기도 했고, 오다와라라는 지역이 원래 시라스와 가마보코로 유명한데 얼마나 맛있는지 확인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습니다. 오뎅집 정문 역에서 1km정도 떨어져있습니다. 약 15분~20분 정도 걸어야하니…

Continue Reading...

하코네 온천테마파크 유네상

hakone tour주말이 오기 직전 친구가 갑자기 연락을 해왔습니다. 아무데나 놀러갈려고 하는데 같이 갈수있겠냐구요. 그래서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 정한게 하코네의 온천테마파크인 유네상입니다. 동경부근이라 사람들은 많겠지만, 온천도 가능하고 이동도 편하니까요. 로망스카를 타고.. 신주쿠에서 바로 하코네까지 가는 기차입니다. 편도 2200엔 정도고 1시간 정도 걸립니다. 편하긴하더군요. …

Continue Reading...

아사쿠사의 붕어빵 전문점 나니와야

naniwa cafe나니와야라고 하면 아자부주방에서 붕어빵으로 유명한 곳이죠. 아사쿠사에 분점이 있어서 식후 디저트를 먹을 겸 다녀왔습니다. 정문 아사쿠사의 뒷쪽이라 관광객들이 자주 가는 동선에선 빗겨나 있습니다. 그래서 조용하기때문에 주말에 가기 좋더군요. 붕어빵 그릇이 재밌네요. 홋까이도산 단팥이 듬뿍 들어간 붕어빵이야 맛있는게 당연하지만, 아직 날이 더운 때여서 그렇게 땡기진 …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