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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의 이자카야 카도야

kadoya@mangwon투쉐프에서 1차를 하고 2차론 라멘집을 갔는데, 정말 끔찍한 라멘이 나오더군요. 왜 그런걸 팔면서 돈을 벌려는지 모르겠어요. 적어도 사람이 먹고 불쾌해지면 안되잖아요. 그래서 자세한 설명은 스킵.. 라멘집다음에 입가심하러 간 곳이 요즘 유명하다는 망원동의 이자카야 카도야입니다. 위치가 외진거 같은데 사람들이 꽉차더군요. 그래서 저희도 그냥 조용히 한잔만하고 나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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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라멘 전문점 횻토코와 긴자의 풍경

hyottoko, shioramen resaurant in ginza동경에 도착한게 11시쯤이고 1시에 점심약속이 있긴했지만, 입가심은 해야했기에-_- 당장 긴자로 출발합니다. 전에 가려다 실패한 명품 시오라멘 전문점에 가보려구요. 대충 이런 곳입니다. 긴자 유라쿠쵸 역 앞의 교통회관 지하 1층에 있습니다. 매우 작은 곳인데 사람이 언제나 꽉차있습니다. 할아버지가 열심히 만들고 계시더군요. PvsZ가 생각나더라는.. 콩알 세방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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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먹은 신깐센 에키벤

bozushi요즘엔 약 두달에 한번의 정기적인 페이스로 동경에 가고 있습니다. 동경에 친구들도 많고, 가보고 싶은 가게도 많은 것도 있고, 최신 유행도 접할수 있기때문이죠. 이번에도 – 9월 초지만 – 아주 짧은 일정으로 동경에 다녀왔습니다. 약속이 많아서 일정이 너무 힘들었지만, 그래도 어떻게 잘 다녀왔습니다. 매우 뜻깊은 여행이였다고나 할까요. 가는 길에 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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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여관 미나미의 아침

minami onsen ryokan’s morning하루밖에 휴가를 못냈기에 아침에 출근을 해야해서 일찍 일어납니다. 지난 밤의 만찬에 이에 든든한 아침밥도 준비되어 있으니 바쁘다고 그냥 갈순 없겠죠. 아침은 방안에서가 아니라 1층의 식당에서 합니다. 그래도 온천에 왔는데 아침일찍 목욕을 한번 더 하고 식당을 방문했습니다. 테이블위엔 이런 것들이 놓여 있습니다. 조미료 간장, 그리고 벌꿀이 들어간 식초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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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여관 미나미의 와규 코스

minami’s dinner드디어 기다리던 저녁시간입니다. 맛있는 음식이야 말로 온천 여관에 사람을 불러모으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죠. 그냥 온천만 할꺼면 도시 부근에도 많으니까요. 식사용 도구 세트 2인용입니다. 코스로 요리가 나오니 이정도는 준비가 되어야겠지요. 창밖의 풍경 슬슬 해가 지고 있습니다. 심신이 차분해지네요. 알아서 테이블을 세팅해 주시는군요. 저희는 할게 없어서 창밖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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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카야 우오이치에서 한 잔

uoichi@matsue야키니쿠를 먹고 그냥 집에 돌아오기가 섭섭해서 호텔 근처의 이자카야에서 한 잔 더 합니다. 나마비루 한 잔! 야키니쿠때는 운전을 하느라 못마셨기에 한 잔 합니다. 역시 여름엔 시원한 나마죠~ 마구로 다른걸 시킬까도 했는데, 시간이 늦어서 좋은 재료가 많이 남아있진 않아 추천받은 메뉴입니다. 이런 집은 오픈과 동시에 가야 재료가 많아 재밌습니다. 우나기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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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본기의 로바다야키 마타기

matagi at roppongi마타기는 록본기에 있는 로바다야키입니다. 제가 활동하는 미식 동호회 동경담당이신 어르신께서 이 집이 맛있을꺼 같다고 가보자고 해서 무척 기대하고 방문했습니다. 가기전에 검색해보니 재미있는 컨셉의 집이더군요. 원래부터 사냥꾼이였던 주인아저씨가 자신이 직접 잡거나 동료들이 잡은 고기를 그날 그날 아침마다 가져와서 장사하는 집이라고 합니다. 신선한 고기를 얻기위해 매일매일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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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시의 이자카야 하츠시마에서의 점심

hatsushima at shinbashi동경에 출장으로 왔습니다만 거의 먹는 기억밖에 안나내요. 차근차근 올려볼까 생각중입니다. 첫날 간 곳은 신바시의 작은 이자카야인 하츠시마입니다. 골목길에 있어서 위치파악이 너무 힘들더군요. 원래 더 일찍 왔으면 유명한 곳에 갈려고 했는데, 타이밍을 놓쳐서 12시에 도착한지라 사람없는 한적한 곳으로 갔습니다. 차 좁은 카운터밖에 없어서 먹기에 불편한 점도 있습니다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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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전문 이자카야 키하루

kiharu, izakaya in nakasu area후쿠오카에서 저녁으로 제가 선택한 곳은 사바 요리로 유명한 이자카야인 키하루라는 곳입니다. 나카스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있습니다. 요즘은 아저씨가 되서인지 이자카야가 자꾸 땡깁니다. 훌륭한 이자카야엔 다양한 제철 음식뿐만아니라 맛있는 술도 구비되어 있기에 저같은 아저씨가 혼자서 술마시기에 딱 좋습니다. 이자카야 순례라도 해보고 싶은데 ^_^ 언제 본격적으로 기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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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노세키 쿠지라관

shimonoseki kujirakan낮에 먹은 고래고기의 감동을 이어가기 위해 미리 찜해둔 고래요리 전문점을 방문합니다. 으례 이런 맛집이 그렇듯, 시모노세키의 조그만 환락가 거리의 한 모퉁이에 있더군요. 길 안쪽에 있어 눈에 잘 안띄던데, 유명한 집이라서인건지 아니면 날이 날이라서인건지 좌석이 거의 꽉차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혼자 여행하는 지라 한자리 정도는 금방 비더군요. 맥주 일단 맥주로 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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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교토에서 먹은 것들, 나머지..

restaurant in department이제서야 드디어 오사카/교토 여행의 나머지 사진들을 정리할 시간이 왔습니다. 이번 여행에선 어른신들과 행동을 했기에 두끼씩이나 백화점 식당가에서 해결했습니다. 어렸을떄 백화점가서 뭔갈 사본 기억도 식당가에 가본 기억도 없는지라 다커서도 그런덴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역시나 앞으로도 갈일은 많지 않을 듯합니다. 백화점은 구경하는 데 잖아요.. 아무튼 교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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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요리집 캇포 야마시타

yamashita교토는 역사가 오래된 만큼 전통 음식이 유명하긴한데, 고급 컨셉의 집이 많아서 가격이 싸진 않습니다. 미식가 분들이라면 최고의 문화경험을 위해 그에 해당하는 돈을 쓰는데 주저함이 없으시겠지만, 저같은 범인은 가격대 성능비를 생각하지 않을수 없지요. 그래서 교토에서 요즘 가장 대중적으로 인기있다고 하는 집을 한달전쯤 예약해서 찾아갔습니다. 캇포 야마시타 교토 시청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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