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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교동의 명품 잔치국수집

합정에 밥먹을 데가 별로 없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요즘 몇군데 생기기는 했습니다. 이 동네가 전체적으로 개발되고 있으니 당연한 일이죠. 근데 주말엔 안열기도 하고 아직 평가가 많이 안올라와서 가기가 좀 그렇더군요. 그래서 전통의 명가인 명품 잔치국수집에 갔습니다.   이런 곳 자리가 꽉차더군요. 건물 앞에 택시가 꽤 보이더라는..   반찬 심플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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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여름날의 합정 산책과 토박이 순대

일이 있어서 어느 더운 여름 주말에 합정에 나갔습니다. 한 두달 전 일인데 지금은 춥네요.   버스의 창 날이 정말 좋더군요. 일년에 이런 날이 얼마 없죠.   연남동 풍경이..   길가다 발견한 플리마켓 연남동에 이런 행사가 있었다니, 심지어 규모도 큽니다. 물어보니 한달에 한 번 정도 열리는데 시작한지 3년쯤 되었다고 하네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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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의 화로구이 서화

시청앞의 서화에 간만에 방문했습니다. 항정살이 인상적인 곳이죠.   일단 항정살부터 2인분인데 예전보다 좀 양이 작아진 듯도? 가격을 올리시지..   잘 구워서 맛있게 잘 먹었는데 살짝 양이 아쉬웠네요.   오겹살도.. 기름많은 항정살만 먹으면 질리니 오겹살로 바꿨습니다. 맛있네요.   냉면 뭐.. 평범한 고기집 냉면입니다.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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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의 정인면옥

회의가 있어서 오후에 출근한 날에 잠시 들렸습니다. 한여름이라 사람들이 많을까봐 걱정했는데, 평일인데다 바쁜 시간을 피해서인지 줄 설 정도는 아니더군요. 그래도 가게안은 사람들로 꽉찼습니다.   반찬     비냉 물냉보단 비냉이 땡기더라구요. 맛은 여전했습니다.   광명이 위치가 애매해서 갈 시간을 일부러내기가 쉽지 않은데, 어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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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의 파티세리 블랑제리 에뜨왈

가로수길에 갈 일이 있어서 에뜨왈에 들렸습니다. 빵과 디저트가 갈때마다 바뀌어 있기때문에 자주 들려야 합니다.   빵 꾸인아망이 들어와있네요.   마들렌 녹차 마들렌 사진은 안찍은 듯..   케익 이 날의 목적은 사실 케익이였습니다.   프롤레땅 잘 만들었더군요.   쿠키 무난합니다.   꾸인아망 원래 꾸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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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교가든의 갈비탕

일요일에 합정부근에 나왔는데, 점심먹을 데가 정말 없습니다. 블루리본 검색해서 서교가든에 갈비탕이 맛있다는 정보를 얻었네요.   정문 보통은 돼갈을 많이 시키더군요. 저도 둘이면 고기를 먹었겠지만 혼자라 그냥 갈비탕만 시켰습니다.   갈비탕 가격대비로 괜찮은 맛이였습니다. 어차피 이 부근에 갈데가 얼마 없으니(망원동?) 자주 가게 될 듯한 느낌이 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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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동의 불고기집 장수원

방배동 카페골목에는 카페가 잘 안보이던데, 어쨌든 수많은 맛집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불고기로 유명한 장수원의 평양냉면이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어느 더운 여름날 방문했습니다.   장수원 냉면 가격은 만원입니다. 강남에서 이정도면 평균 수준이겠죠. 메밀 함유량이 높아서 제가 좋아하는 거친 맛이 나더군요. 육수도 맛있고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강남에서 가장 우래옥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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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왕리의 동해막국수

을왕리 부근에 막국수 집이 하나 있습니다. 서해에 있음에도 동해막국수라는 이름이죠. 날이 한창 더울때 일부러 찾아갔는데 역시 바닷가는 시원하네요. 도시에서는 열기가 빠져나갈데가 없는데 바닷가는 그늘에만 있으면 선선합니다. 위치는 인천공항의 뒷편, 을왕리 해수욕장 근처인데 네비찍고 찾아가면 금방입니다. 오픈 시간에 맞춰 도착했는데 차량이 끊임없이 오더군요. 여름이라 인기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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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역의 중앙해장

삼성역에 새로운 해장국집이 생겨서 다녀왔습니다.   중앙해장 입구 삼성역에서 파크하얏트 쪽으로 나와서 좀 걸어들어가면 있습니다. 처음하는 해장국집이라고 들었는데 상당히 규모가 크더군요.   내장탕 내장이 실합니다.   맛잇게 먹는 방법이 나와있습니다. 고추기름과 겨자소스 등등등.. 자주 다니시는 분들은 알고 계시겠고, 저도 알고는 있지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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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전동의 미로식당

7월초에 미식멤버들과 미로식당에 다녀왔습니다. 6명이 모이니 다양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바지락 무침 찜도 맛있지만 이날은 무침으로 내주시더군요. 샐러드 대신으로 잘 먹었습니다.   갈비찜 고정 메뉴는 아니라서 그날 하는지 보고 시켜야합니다. 간이 잘 밴 달달한 갈비도 맛있지만 국물이 밥을 부르더군요.   오징어 통찜 고소한 내장이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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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산으로 이사한 미로식당

미로식당에 재방문했습니다. 가는 길이 멀긴 하지만 맛을 위해서라면 그 정도 노력쯤이야.. 근데 날이 더워지니 가는 길이 조금씩 걱정이 되긴 하네요. 신촌에서 마을버스 타는 곳을 좀 알아봐야 할 듯하네요..   생맥주와 오미베리 맛있다고 해서 시켜봤는데 청량하네요. 화요에 타마시면 더 맛있을 듯했습니다.   두부 집에서 만들어 먹는 두부찜보다 좀 달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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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와우산에 새로 오픈한 미로식당

미로식당이 와우산에 새로 이전했습니다. 원래부터 음식이 맛있는 집이였지만 더더욱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해서 안가볼 수 없었네요.   미로식당 완전 깔끔하고 멋진데 규모는 좀 작아졌더군요. 대신에 예약이 가능해졌다고. 그날 그날 마련하는 계절 재료로 하는 요리를 보면 예약을 미리 받는게 좋을 듯하더군요.   두부찜 오토오시로 내주시던데 제가 늦게 가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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