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역 맛집들
shinsa’s gourmet spots제가 얼마전에 신사역에서 일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동네에는 물론 아구집이 젤 유명하지만, 그 외에도 24시간 하는 유명한 해장국집이 참 많습니다. 첨에 일할땐 워낙 바빠서 들리지도 못하다가 조금 한가해지고 나서 몇군데 돌았습니다. 처음 간 곳은 할매 복집입니다. 제가 원래 깔끔한 국물을 선호하기에, 리스트에 올라온 맛집중 제일 먼저 가보게 되었습니다….
shinsa’s gourmet spots제가 얼마전에 신사역에서 일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동네에는 물론 아구집이 젤 유명하지만, 그 외에도 24시간 하는 유명한 해장국집이 참 많습니다. 첨에 일할땐 워낙 바빠서 들리지도 못하다가 조금 한가해지고 나서 몇군데 돌았습니다. 처음 간 곳은 할매 복집입니다. 제가 원래 깔끔한 국물을 선호하기에, 리스트에 올라온 맛집중 제일 먼저 가보게 되었습니다….
trattoria molto여름에 했던 모임이라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요즘 제대로 된 맛집도 못돌고 있기도 하고, 블로그에 올릴만한 컨텐츠도 얼마 없기도 했지만, 그것 보단 힘짱 운동 + 식이요법에 탄력받아서 무척이나 바빴기에 블로그 업데이트가 많이 늦어졌습니다. 현재론 몸무게 정도를 벤치프레스하고 스쾃을 할 정도로 근육을 키웠는데, 그 이상은 단기간엔 좀 힘들 듯 하고, 운동하는 동안…
2chef항상 신세지는 레스토랑 투쉐프에 관한 포스팅을 모아서 올려봅니다. 워낙 자주가니까 하나씩 따로 올릴수가 없네요. 토마토 멸치 파스타 당일 통영에서 올라온 멸치로 만든 파스타라는데, 마치 멸치국과 같다고나 할까요, 해장되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좋은 의미로 독특한 파스타였습니다. 호래기와 돼지고기 와인 안주로 남은 것좀 조리해 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멜론스프 …
pildongmyeonok냉면 순례 두번째 집입니다.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이 계통에서 무척 유명한 집인데, 충무로 갈일이 전혀 없어서 그동안 들리질 못한 집입니다. 정면 이 사진을 아주 오래전부터 너무 많이 봐와서 이미 가본듯한 착각도 듭니다. 점심시간을 피해서 갔는데 사람이 꽉차있더군요. 만두 서북면옥보다 좀 낫더군요. 더 실하고 더 담백합니다. 면수 기본이지요. 물김치 …
seobukmyeonok제가 냉면을 좋아하는 편이라 유명한 집은 다 들려봤는데, 이제와 체크해보니 안가본 집들이 몇군데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못가본 집들을 전부 가볼까하고 계획을 잡아봤습니다. 그 첫번째가 서북면옥입니다. (필동면옥, 분당 평양면옥, 남포면옥 등등이 남아있습니다.) 입구 번호표대기를 해야 합니다. 주말인데다 워낙 인기있는 집이기도 하지만, 가게 자체가 그다지 넓지…
성산왕갈비는 위치는 좀 찾기 어렵지만 맛있다고 소문이 난 집이죠. 올초부터 계속 포스팅이 올라왔지만, 강남서식자인 저로서는 너무나 먼 곳이라 갈 기회가 잘 나지 않더라구요. 이날 모임에 번개가 있어서 어찌어찌 일찍 퇴근해서 방문했습니다. 왕갈비.. 실제로 먹어본건 두번째입니다. 첫번째는 바베큐때 먹었었죠. 이 정도 질에 가격도 얼마 안비싸니 인기 있는 것도 당연하구요. …
wooraeok여름하면 냉면이지요. 우래옥은 한국을 대표하는 평양냉면집입니다. 제가 처음 평양냉면을 먹기시작했을때 간 집이 을지면옥과 우래옥이였는데, 우래옥 순면은 그때부터 임팩트가 강했습니다. 계속 변함없는 맛을 지키는 집이라 누구에게나 추천하는 집입니다. 시작은 체리로 일본에서 오신 분이 사오신 사토니시키 품종의 체리입니다. 일반적으로 마트에서 살수 있는 체리는 아메리카 품종의…
tani next door여름맞이 해외여행을 앞두고 롯데면세점에 다녀왔습니다. 사람이 참 많더군요. 가는김에 그 근처 어딘가에서 식사를 하고자 찾다가 타니넥스트도어가 눈에 띄어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위치는 롯데 에비뉴엘 9층입니다. 사실.. 퓨전일식이라는걸 모르고 갔는데(이탈리안인줄 알고..), 가보니 발리풍의 인테리어가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더군요. 일식에 발리라는게 잘 매치는 안되지만, 어…
chinese restaurant mokran목란은 가격대비로 뛰어난 중식당입니다. 압구정시절엔 몇번 갔었는데, 서대문으로 이전한 후엔 처음가보게 되었습니다. 첨에 군만두를 주문했는데, 사진 찍는 걸 잊었습니다. 생긴건 일반적인 중식당의 서비스 군만두랑 비슷하게 보일수도 있지만, 내용은 제대로 만들었기에 따로 시켜도 괜찮은 레벨입니다. 입가심으로 맥주와 함께 먹으면 좋지요. 동파육 조리에 손이 많이 가기에 하…
namhaebada일본에서 돌아온후 간만의 미식모임이 남해바다에서 있었습니다. 반가운 얼굴이 많이 보이더군요. 병어회와 갈치회 갈치를 회로 먹는건 처음이네요. 손질이 잘되어있었습니다. 민어 전 저는 좀 더 두껍게 써는 스타일을 좋아하지만, 이쪽도 맛있습니다. 드디어 민어 시즌이 왔네요. 기대됩니다. 고구마소주 이런 자리에서 먹으려고 일본에서 사왔습니다. 토미노호잔 시리즈를 공항…
okryudam강남에서 일산은 상당히 먼 거리지만 가끔 갈일이 생기더군요. 워낙 먼 동네고 처음가는지라 뭘 먹을지 블루리본 앱으로 검색해봤는데, 냉면집이 하나 나오네요. 실력있는 집이라서 감탄했습니다. 어딜가든 앱이 참 편해요. 처음 가본 곳에서도 거의 실패해본 적이 없습니다. 육수 냉면을 제대로 하는 집에선 육수나 면수가 나와야지요. 육수에서 약간 냄새가 있어서 걱정했는데, 냉면…
mipiace’s single malt dinner평소부터 싱글 몰트에 관심이 많으신 청담동 이탈리안 레스토랑 미피아체의 사장님이 주최하시는 글렌피딕 디너에 운이 좋아서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저도 요새 싱글 몰트에 빠져있어서 참 좋은 기회였습니다. 이날 12, 15, 18, 21년이 나왔습니다. 이 모임을 위해 글렌피딕 수입사에서 4병이나 협찬해 주셨는데 정말 감사드립니다. 프로젝터로 글렌피딕에 대해 자세히 설명까…